최고의 여름 산행지-대야산(931m)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걸쳐 있는 산이다.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백두대간의 백화산과 희양산을 지나 속리산을 가기 전에 있다.
계곡이 아름다운 산으로 경상북도 쪽에는 선유동계곡과 용추계곡, 충청북도 쪽으로 화양구곡이 있다.
대하산·대화산·대산·상대산 등으로도 불리지만 1789년 발행된 문경현지에 대야산으로 적혀 있다.
산행은 일반적으로 이화령을 넘어 문경시를 지나 가은읍 벌바위에서 시작한다.
계곡을 따라 난 신작로를 걸어가면 서쪽으로 기암이 두드러진 산이 올려다보인다.
이 계곡이 용추계곡인데 입구에 '문경팔경'이라고 새긴 돌비석이 있다.
용추계곡의 비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용추폭포는 3단으로 되어 있으며
회백색 화강암 한가운데로 하트형의 독특한 탕을 이루고 있다.
용추의 양쪽 옆 바위에는 신라시대 최치원이 쓴 세심대·활청담·옥하대·영차석 등의 음각 글씨가 새겨져 있다.
용추에서 약 20분을 오르면 바위와 계곡에 달빛이 비친다는 월영대가 나온다.
이곳은 다래골과 피아골의 합수점이다.
계곡을 따라 약 2시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 부근은 경사가 심하고 길도 험해서 바위를 기어오르고 수풀을 헤치며 가야 한다.
정상은 10평 정도의 바위로 삼각점과 산 이름을 적은 나무푯말이 서 있고
백두대간의 올망졸망한 봉우리들이 조망된다.
* 산행일시 : 2023년 8월 6일(일요일) 오전 7시 정시 출발
* 출발장소 : 소사역 1번 출구 파출소 건너편 경인국도 변
* 산행코스 : 대야산 주차장-용추계곡-월영대-밀재-대문바위-정상-피아골-용추계곡-주차장 (약 10.2km / 4시간 30분)
* 산행코스는 당일 날씨와 상황에 따라 변경 될 수도 있습니다.
* 준비물 : 식수, 간식, 바람막이 자켓, 우의, 산행을 위한 등산화 필히 착용.
* 탐방비 : ₩40,000원 (아침은 김밥, 산행후 식당 점심 제공)
* 부천 늘푸른산악회는 비영리단체로 산행 중에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은 사고 당사자에게 있으며,
본 산악회에서는 민형사상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예약하시는 분은 이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 일일 여행자보험은 들지 않습니다. 가입을 원하시는 회원은 개별적으로 직접 가입 하시길 바랍니다.
* 산행 문의 및 예약 : 예약-총무(보석상자) 010-3325-4366, 회장 010-3257-4767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계곡산행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