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을 알리는 6월의 첫날 우울한 마음을 씻으려 평소 즐기던 한강기맥 양수역부터 청계산코스를 올랐다 30도의 무더위가 나그네의 찌든 마음을 씻어주듯 온몸이 땀으로ㅡㅡ중앙선양수역ㅡ양서고교후문ㅡ들머리ㅡ갑산공원(최진실묘)ㅡ벗고개ㅡ396봉ㅡ벗고개터널ㅡ양수역으로이어지는 5시간의 오지길 한시대를 풍미한 국민여배우 최진실 최진영남매의 묘를 보면서 인생의 허무함을 인생 다 그런건데ㅡㅡㅡㅡ 잠시 명복을 빌어 본다 나그네 오늘은 그저 마음이 찹찹했습니다 나도 버거운 짐을 내려 놓고 싶은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6월은 시작되나 봅니다 |
출처: 웃는 바보 나그네 인생!!..... 원문보기 글쓴이: 고천(최원탁)
첫댓글 더운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한강기맥 끝부분을 타셨군요, 저는 아직도 갑산공원을 못가봤습니다. 최진실묘가 있는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체력이 달려 청계산까지는 못가고 하산을 산은 늘나그네를 부릅니다 좋은 시간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