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보니 앞산의 운해가
중턱에 걸쳐 있길래..
채비 챙겨 급히 오른다.
휴일 등객이 많이 스치니 좋타.
오르는 동안 서서히 바람에
..흩어진다.
정상 능선부에서의 운해는
이미 사라지고 흐린 날씨지만
맑은 공기와 시야를 보여준다.
모처럼 대구 시경이 뚜렷하다.
하양 너머와 낙동강 굽이도는
모습도 선명하다.
정상엔 그래도 코끝이 세하고
찬바람이 젖은 옷깃을 때리니
하산을 재촉한다.
바라보는 최정산쪽은
몽환의 구름속이네..
꼭대기의 자랑거리 풍국면
국수 한그릇 뚝딱^^
어제의 숙취가
다소 해소 되었으려나..
(2024.01.21)앞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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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 (2024.01.21)
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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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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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