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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안에서 자유
(엡 2:1-10, 쉬운) [1] <죽음에서 생명으로> 불순종과 죄로 인하여 여러분은 영적으로 죽은 사람들이었습니다. [2]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살며, 땅 위의 권세 잡은 악한 세력에 순종하였습니다. 이 악한 영은 지금도 하나님을 대항하는 자들의 마음속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3] 우리 모두 저들과 똑같이 죄된 본성을 좇아 행하고,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대로 온갖 일을 저질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분노를 사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4] 그러나 하나님은 자비로우시고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5]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아 영적으로 죽은 우리들에게,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 생명을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6]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시고, 하늘 위에 있는 그분의 보좌 곁에 우리를 앉혀 주셨습니다. [7] 또한 앞으로 오는 모든 세대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보여 주시려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 그의 자비를 나타내셨습니다. [8]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스스로는 자신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9] 또한 여러분의 착한 행동으로도 구원받았다고 자랑할 수 없습니다. [10] 우리를 창조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새 사람으로 변화시켜 착한 일을 하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이미 오래 전부터 선한 일을 계획해 놓으셨습니다. 우리의 삶이 선하게 되도록 그렇게 계획해 놓으셨습니다.
러시아의 정치범 수용소에 ‘오스기네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아무 희망도 없었고 힘든 노동으로 지쳐서 날마다 조금씩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비밀리에 예수님의 복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믿음을 가지게 되면서 점차 소망도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그에게 예수의 십자가는 생명과도 같은 것이 되었습니다.
그에게는 어린 아들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는 언젠가 자신의 아들을 보게 될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기도하며 하루하루를 잘 견뎌냈습니다. 마침내 그는 15년 만에 석방이 되었고 그 사이에 러시아는 개방의 물결 속에 자유가 주어졌습니다.
그는 드디어 꿈에 그리던 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들을 포옹하는 순간 아버지는 아들의 목에 걸린 십자가 목걸이를 발견했습니다. 순간 아버지는 놀랍고 기쁜 나머지 숨이 막혀 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죽을 것 같던 고통 가운데서 자신에게 새 생명과 희망을 안겨 준 십자가를 아들이 목에 걸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는 늠름하게 자란 아들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면서 물었습니다. “너는 어떻게 십자가 목걸이를 걸게 되었니?” 아들의 대답은 짧고 너무 허무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요즘 유행이에요.” 아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했습니다.
아버지에게 주님의 십자가는 생명이요, 소망이요, 모든 것이었지만, 그의 아들에게 십자가는 단순히 유행하는 장신구에 불과했습니다. 오늘은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는 종려주일입니다. 그리고 이 주간은 고난주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예수십자가와 고난이 당신 자신에게 무엇을 의미합니까? 당신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기도하는 가운데 십자가와 직면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 십자가에서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기 바랍니다.
I. 예수 십자가는 우리를 용서하시고 받아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II. 예수 십자가는 우리를 구원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III. 예수 십자가는 우리를 자유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아담은 죄를 지은 후 반드시 죽는 벌을 받고 에덴에서 쫓겨났습니다. 아담과 함께 우리도 지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죽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 그리고 영원한 생명과 상관이 없게 되었습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께 버림 받은 인간은 공허와 죽음 그리고 심판과 형벌의 두려움을 평생 안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성경은 “죄의 삯은 사망(롬6:23)”이라고 분명하게 선언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롬3:23)고 확실하게 선을 긋습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히9: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히10:27)고 선고합니다.
이것이 공의입니다. 검사가 죄지은 사람을 찾아내고 그가 어떤 죄를 지은 것을 확증하고 형법과 심판대 앞에 세우듯이 율법은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을 확증하고 지옥과 무서운 저주 앞에 우리를 세웁니다. 그리고 죄 값을 반드시 치르게 합니다. 이것이 죽음과 심판과 지옥의 형벌입니다.
생각해봅시다. 여기 우리 중에 죄짓지 않은 사람 있습니까?
“그러면 어떠하뇨, 우리는 나으뇨,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롬3:9-12). 이처럼 율법은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고 분명하게 선고합니다.
우리도 죄를 지었기에 반드시 죽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합니다. 그리고 지옥에 가야 합니다. 영원히 지옥의 고통을 당해야만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운명입니다.
모든 사람은 지구 안에서 중력의 지배를 받아야만 합니다. 그것을 거스르면 다치거나 죽음이라는 값을 지불해야만 합니다. 이처럼 죄 값은 사망입니다. 이것이 영적인 법입니다. 죄를 지으면 사형당하여 죽음으로 죄 값을 지불해야만 합니다. 죄인을 용서하고 사면하려면 누군가가 그 값을 지불해야만 합니다. 이것이 영적인 법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의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요일 4:8)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일 4:16)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죄에서 구원하시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우리가 지은 죄 값을 지불하기로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에서 우리 대신 죽으셨습니다. 예수께서 우리 대신 죽으심으로 우리가 지은 죄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이것이 예수 십자가입니다. 이것을 대속이라고 합니다. 속량해주셨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생명으로 우리가 지은 죄 값을 지불하고 우리를 자유케 하셨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은혜의 법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다는 것입니다. 천국백성으로 삼아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회개하면 예수님의 피로 다 씻어주시고 용서해주십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사(1:18).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사 43:25)”
하나님은 예수의 십자가 때문에 우리의 죄를 아주 잊어주셨습니다.
성경은 기억조차 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영적인 법칙입니다. 예수 믿으면 천국백성이 됩니다. 영원히 살게 됩니다. 이것을 복음이라고 합니다. 이 하나님의 법 - 복음을 믿고 받아들여 내 것이 된 상태를 구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3:23-4)
본문 1절에는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4, 5절에는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선물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6 절에,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우리가 죄 용서를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에 가는 것 즉 구원받는 것은 우리의 노력이나 행위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율법은 요구합니다. “율법이 요구하는 것은 모두 다 지켜라. 일점일획이라도 범하지 말고 다 지켜라 그러면 네가 살리라”
그러나 복음은 하나님께서 예수를 통하여 율법의 요구를 다 이루었으니 하나님께서 그냥 주는 것을 받기만 하라는 것입니다. 본문 8, 9절에서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복음은 사람을 행위에서 구원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많는 성도들이 구원 받기 위하여 율법이 요구하는 것을 하려고 애를 씁니다. 우리가 성경말씀을 순종하고 열심히 기도하고 전도하고 헌금하고 봉사하는 일을 합니다. 그런데 그 배경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비위 맞추어서 구원받으려고 하는 것 아닙니까? 율법이 주는 죄의식, 의무감에서 비롯된 행위가 아닙니까? 율법과 죄의식, 버림받을까 불안해하는 두려움의 노예 되어서 그것이 시키는 대로 종노릇합니다. 이것은 구약적인 신앙생활입니다. 종의 신앙입니다.
이것에 대하여 십자가에서 죽어야 합니다. 자신에 대하여 죽고 제 힘으로 무엇을 해서 하나님 앞에 설 자격을 얻으려는 시도는 버려야 합니다. 여기에 대하여 죽어야 합니다. 율법은 자신이 선한 행위로 자신을 구원하라고 잡아맵니다. 그러나 복음은 인간을 행위에서 구원하였습니다. 그래서 자유케 하는 복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이 구원받기위하여 할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님이 하셨습니다.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그냥 주시는 은혜를 받기만 하면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7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받고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그것을 바로 누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그 은혜에 감격하여 자원함으로 하나님과 함께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신앙생활은 사랑과 자유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받은 복음은 우리를 행위에서 건져내는 복음이입니다. 동시에 우리를 구원해서 일하게 하는 복음입니다.
본문 10절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20)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고후 5:17, 18).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우리를 하나님 자녀 되게 하셨으니 이제 구원받기위해 노예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가 되어 아버지와 함께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일하는 것입니다.
필라델피아 인근에 아미시 마을이 있습니다. 올 여름 캠프 때 들리게 될 장소 중에 하나입니다. 이곳에 2006년 사상 최악의 총기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찰스 로버츠가 총을 들고 학교로 들어가 교사와 남학생은 모두 내어보내고 여자 아이들을 마룻바닥에 일렬로 누인 채 총을 쐈습니다. 5명이 숨지고 5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로버츠도 자살했습니다. 로버츠가 여학생들만 골라 죽인 이유는 그의 딸이 태어난 지 20여 분 만에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 모든 게 신의 장난이라 생각했고, 여학생들을 죽이는 것이 신에게 복수를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아미시 마을에서 일어난 총기 사고가 미국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줬던 이유는 그들의 삶 때문이었습니다. 아미시는 성경 말씀대로 살기 위해 현대 문명을 거부하고, 공동체 생활을 합니다. 이들은 남에게 원한을 만들 일도 없고, 더군다나 총 같은 것도 없습니다. 어떤 무력에도 저항할 힘이 없는 양과 같은 사람들입니다. 더구나 어린 소녀들입니다. 이들에게 총질을 하였기에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사건이 일어난 바로 그 밤에 희생자 부모들이 로버츠의 가족을 찾아가 로버츠를 용서한 것입니다. 그리고 로버츠의 총에 죽음을 당한 몇몇 소녀의 부모들은 장례식 때 로버츠의 가족을 초대했습니다. 장례가 끝난 뒤에도 피해자 가족과 로버츠의 가족은 수시로 만나 서로의 슬픔을 감싸고, 아픔을 치유해 갔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수백 만 달러의 성금이 도착했는데, 이들 중 일부를 로버츠의 가족에게 전달했습니다. 왜냐면 로버트 가족도 피해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 우리를 용서하시고 받아주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받은 것으로 만족하면 은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은혜 받은 자는 한걸음 더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미시 마을 사람들처럼, 오늘, 그 십자가 사랑을 받은 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여기에 심판으로 부터의 자유가 있습니다, 죄의 저주와 형벌로 부터의 자유가 있습니다. 미움과 분노로부터의 자유, 교만으로부터의 자유 그리고 모든 탐욕으로부터의 자유가 있습니다. 진정한 자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십자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유하기 바랍니다.
Freedom in the Love
(Ephesians 2:1-10, NIV) [1] As for you, you were dead in your transgressions and sins, [2] in which you used to live when you followed the ways of this world and of the ruler of the kingdom of the air, the spirit who is now at work in those who are disobedient. [3] All of us also lived among them at one time, gratifying the cravings of our sinful nature and following its desires and thoughts. Like the rest, we were by nature objects of wrath. [4] But because of his great love for us, God, who is rich in mercy, [5] made us alive with Christ even when we were dead in transgressions--it is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6] And God raised us up with Christ and seated us with him in the heavenly realms in Christ Jesus, [7] in order that in the coming ages he might show the incomparable riches of his grace, expressed in his kindness to us in Christ Jesus. [8] For it is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through faith--and this not from yourselves, it is the gift of God-- [9] not by works, so that no one can boast. [10] For we are God's workmanship, created in Christ Jesus to do good works, which God prepared in advance for us to do.
In the concentration camp for political criminals in russia, there was a man named Osgines. This man had no hope and with hard labor, died slowly everyday. Then one day, he secretly got to listen to the gospel of Jesus. And soon after, he became a Christian. As he received faith, his hope started to grow. For him, the cross of Jesus was like life itself. He had a young son, and he started to have hope of seeing him again and prayed everyday and endured well. Finally, after 15 years, he was set free, and Russia gained freedom by opening up their country.
He finally got to meet his son, and as soon as he held his boy in his arms, he saw a necklace of a cross on his son's neck. The father was amazed and so full of joy at this, that he choked up. It was because when he was in the pain of death, the cross that had saved him and given him new life and hope was on his son's neck. The father asked his full grown son with loving eyes, "How did you get that cross necklace son?" The son's answer was hollow and empty, and said in a casual voice, "This is the trend nowadays."
For the father, the cross Jesus had carried was life, hope and his everything, but for his son, the cross was merely an icon of the current trend. Today is palm Sunday, the day when we celebrate Jesus entering Jerusalem to carry his cross. And this week is the passion week. Loving congregation! What does hardship mean to you? what relation does it have to you? I want you to think about this in prayer and face the cross as you do. And I want you to meet the love that is headed toward you from God through the cross of Jesus.
I. The cross of Jesus is the love of God that forgives and accepts us.
II. The cross of Jesus is the love of God that saves us.
III. The cross of Jesus is the love of God that sets us free.
After Adam sinned, he became destined to die and was sent out of Eden. Like Adam, we through sin were sent out of the Kingdom of God. And we were sentenced to death. We were alienated from the glory of God and eternal life. Man that was condemned by God due to sin had to carry emptiness, death, and the fear of judgement and punishment throughout their lives.
And so the bible clearly declares, “(Romans 6:23, NIV) For the wages of sin is death” And it draws the line, saying (Romans 3:23, NIV) for all have sinned and fall short of the glory of God It declares, (Hebrews 9:27, NIV) Just as man is destined to die once, and after that to face judgment. (Hebrews 10:27, NIV) only a fearful expectation of judgment and of raging fire that will consume the enemies of God.
This is justice. Like a prosecutor finds a person who has committed crime and proves the crime committed and puts the person before the law and judgement, the law proves that we are sinners and places us before hell and the frightening curse. It requires a price for the sin. This is death and judgement and the punishment of hell.
Let us think. Is there anyone here who has not sinned?
(Romans 3:9-12, NIV) [9] What shall we conclude then? Are we any better? Not at all! We have already made the charge that Jews and Gentiles alike are all under sin. [10] As it is written: "There is no one righteous, not even one; [11] there is no one who understands, no one who seeks God. [12] All have turned away, they have together become worthless; there is no one who does good, not even one."
Like this, the law clearly declares that all people are sinners.
Because we have also sinned, we must also die. We must stand before the judgement seat of God. And we must go to hell. We must be punished eternally in hell. This is our destiny.
On the earth, all people are under the law of gravity. If a person tries to go against it, they might have to pay the price by hurting themselves or dying. Like this the wages of sin is death. This is the spiritual law. If we commit sin, we must pay the price through death. If a sinner is to be forgiven, someone must pay the price. This is the spiritual law.
But God was determined to save us. It is because God is a God of love. More precisely put, it is because God is love. And so it says, God is love.(1John 4:8)
(1John 4:16, NIV) And so we know and rely on the love God has for us. God is love. Whoever lives in love lives in God, and God in him.
God loves us and wants to save us from sin. And so Jesus decided to pay the price of our sin. Jesus carried the cross and died upon Golgotha instead of us. By his death, he payed the price of our sin. This is the cross of Jesus. This is redemption. He set us free. It means that by the life of Jesus, our sins were payed for and we were set free.
He gave us the law of Grace, that if we accept this love of God and believe in Jesus Christ, we will be accepted as God's children. We will be taken as the people of the Kingdom of God. When we repent, we are washed by the blood of Jesus and forgiven.
(Isaiah 1:18, NIV) "Come now, let us reason together," says the LORD. "Though your sins are like scarlet, they shall be as white as snow; though they are red as crimson, they shall be like wool.
(Isaiah 43:25, NIV) "I, even I, am he who blots out your transgressions, for my own sake, and remembers your sins no more.
God erased the memory of our sin because of the cross of Jesus. The bible says that He will no longer remember it. This is the spiritual law. If you believe in Jesus, you will become part of the Kingdom of God. You will receive eternal life. This is the gospel. Believing in this law of God, the gospel, and accepting it as our own is salvation.
(Romans 3:23-24, NIV) [23] for all have sinned and fall short of the glory of God, [24] and are justified freely by his grace through the redemption that came by Christ Jesus.
It says in verse 1 of today's scripture,
(Ephesians 2:1, NIV) As for you, you were dead in your transgressions and sins. Verse 4, 5 says
(Ephesians 2:4-5, NIV) [4] But because of his great love for us, God, who is rich in mercy, [5] made us alive with Christ even when we were dead in transgressions--it is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It is by grace = a gift you have been saved)
In verse 6,
(Ephesians 2:6, NIV) And God raised us up with Christ and seated us with him in the heavenly realms in Christ Jesus,
Being forgiven of our sins, becoming the children of God, and going to heaven, or in other words being saved is not done through our efforts or acts.
The law demands. "Follow all that the law requires. Do not break a single word, and live according to it. Then you will live." But the gospel says that God payed all that the law requires through Jesus, and that we just have to receive what God gives us. It says clearly in verse 8 and 9,
(Ephesians 2:8-9, NIV) [8] For it is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through faith--and this not from yourselves, it is the gift of God-- [9] not by works, so that no one can boast.
The gospel saves people from acts.
But today many believers try to do what the law requires to receive salvation. We obey the bible and pray earnestly and evangelize and give offering and serve. But what motive is behind these things? Is it from trying to please God to receive salvation? Does it come from the guilt and obligation that the law gives? We become slaves to the law and guilt, and the fear of being abandoned, and we do as it makes us. This is the life under the Law of the Old Testament. It is the faith of a slave.
We must die to this on the cross. We must die to ourselves and abandon our efforts to become worthy to stand before God by our own efforts. We must die to this. The law tells us to save ourselves with our good works. But the gospel has saved man from works. And so it is said that the gospel sets us free.
There is nothing a person must do to be saved. Jesus has done it from beginning to end. We must only receive the grace that God freely gives us with faith.
Why is this? In verse 7 it says,
(Ephesians 2:7, NIV) in order that in the coming ages he might show the incomparable riches of his grace, expressed in his kindness to us in Christ Jesus.
It is to give thanks and praise and glory to God. It is so we will receive and rejoice and enjoy it, and it is to willingly live with God, moved by that Grace. This is what it means to be the children of God.
The spiritual life of God's children is to live in love and freedom.
The gospel the children of God has received is the gospel that has saved us from deeds. At the same time, it is the gospel that has saved us, and make us work.
[10] For we are God's workmanship, created in Christ Jesus to do good works, which God prepared in advance for us to do.
(1Co 6:20, NLT) for God bought you with a high price. So you must honor God with your body.
(2Corinthians 5:17-18, NIV) [17] Therefore, if anyone is in Christ, he is a new creation; the old has gone, the new has come! [18] All this is from God, who reconciled us to himself through Christ and gave us the ministry of reconciliation:
(Gl 2:20, NIV) I have been crucified with Christ and I no longer live, but Christ lives in me. The life I live in the body, I live by faith in the Son of God, who loved me and gave himself for me.
Now that God has made us as his children, we do not work as slaves for salvation, we become his children, and work with our father God for his kingdom.
Near Philadelphia, there is a village called Amish. It is one of the locations we will visit during our summer camp for the center. In 2006, this village had a gun incident. Charles Roberts carried a gun and went into a school and chased the teacher and boys out of the classroom and made the girls lay down in a line on the floor and shot them. 5 of them died and 5 were seriously injured, and Charles himself committed suicide. The reason he killed only the girls was because his daughter died within 20 minutes when she was born. He thought all of this was a joke of God, and he thought that killing the girls would be a way of revenge toward God.
The reason this incident gave a great shock to the americans was because of Charles' life. This village lived by the bible and refused modern civilization and had a community life. These people have no grudges toward each other, and they have no weapons such as a gun. The people were like harmless sheep, unable to defend themselves in any situation. Furthermore the victims were only children. And because they were the ones to get hurt, it was even more shocking.
However the more amazing fact was that at the very night of the incident, the parents of the victims went to Charles' house, to his family and forgave him. And the parents of the dead girls invited Charles' family to their daughters' funerals. And after the funerals, the families of the victims would constantly meet Charles' family and would comfort each other in their sorrows, and cured their pain together. donations from all over the country were sent to them, and some of it was sent to Charles' family. It was because they thought that his family was victims too.
This is the cross, it is the love that God has used to forgive us, and accept us.
If we are satisfied with just receiving this, we have not even reached half of the full potential of grace. Those who have received grace go one step forward. So like the people of Amish, today, we live as those who have received the love of the cross.
Here, there is freedom from judgement. We have become free from the punishment of sin and curses. We have become free from hatred and rage, we have been freed of pride, and from all kinds of greed. The true freedom is here. I want you all to be free inside the cross of love from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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