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원형 탈모로 triamcinolone 2주 간격으로 을 두 번 맞고 현재도 치료 중인 30대 초반 주부입니다.
두피 마사지를 해온 지 한 달 쯤 되었는데 원형 탈모 부위도 똑같이 눌러줘서 그런지 지금은 다른 부위에 비해서 움푹 들어가 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인가요 아니면 이것도 원형탈모의 진행 과정인가요?
이 부분은 두피 세포가 죽어버려 함몰된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불안감이 커져만 가네요.
혹시 같은 증상 가지신 분 있으세요?
첫댓글 triamcinolone을 맞는다고 하셨는데 주사인가요? 저도 원형탈모일때 피부과 가서 빠진 부위에 주사를 맞았는데 의사선생님이 그러셨거든요. 주사맞으면 두피가 함몰될 수 있다구..저도 그러다가 주사 끊으니깐 다시 올라왔어요. 혹 모르니깐 의사선생님께 여쭤보세요~
도토리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주사가 맞구요 저는 제가 두피를 너무 세게 눌러 그런 줄 알고 겁났었는데 다행이네요. 다음에 병원가면 여쭤봐야 겠어요. 감사드려요 도토리님.
홧팅홧팅님..1.홧팅홧팅님 원형탈모는 스트레스로 오는것이 많습니다 아울러 또 한가지는 면역체계이상문제로 오는경우가 있구요 지금현재 30대 초반이시면..애 한둘쯤은 있으시겠네요..!!!그러면..지금 가장 근본적인것을 봐야합니다
2.가령 주부이시니..애들 문제로 스트레스 받으실수있고..또..남편과의 문제 시댁문제 친정문제 여러가지 자기만 알수있는 문제등등을..고려 해서 살펴봐야합니다 또한 유전도 무시못하구요..본인이ㅣ 최근 2-3년간 기준을..봤을때 맘속에 꾹 담긴 스트레스가 없는지 일단 봐야하구요 또 생활 습관,식습관 등등 봐야합니다.. 또한..여성의 생식기(호르몬,자궁,생리,부부관계) 이상문제도 봐야할 부분이구요..
3.일시적인것보다 ..이건 개인생활에 스트레스 문제라서..흠..두피 상태보다는 본인 몸속에 있는 오장육부와..앞서서 이야기한 여성의 생식기 이런총채적인것을 다봐야할부분입니다..또 성격,마음까지 봐야할 부분이구요.. 그리고 원형탈모는 너무 걱정안하셔도됩니다..불안감 가지시지마시고 최대한 맘편히 가지도록 하세요 밀가루음식,튀긴음식 ,인스탄트 음식 삼가하시고 자연식 위주로 식단을 변경해보세요 물론 밥도 오곡밥해서 드시구요..이상입니다..
4.또한 원형탈모나 일반 탈모의 경운 정이 부족하여 생기는것이 다반사입니다..본인을 많이 어루만져주시길 바랍니다...필요하다면 남편에게 말씀드려서..따뜻하게 해달라고 하시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지혜의 샘터님,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려요. 탈모가 생긴 시점에는 크게 스트레스 받는 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몇 년 동안 일하면서 받았던 스트레스와 예민한 제 성격도 크게 한몫을 할 것 같아요. 아직 아이는 없어 육아 스트레스는 없지만 임신을 고려해서 치료를 조심스러워하며 또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인스턴트를 즐겨하던 식습관도 큰 몫을 한 것 같고...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도 남편에게 확실히 인식을 시켜줘야 겠어요^^. 종합병원에서 지난주에 검사하고 지금 결과 기다리는 중인데 원인이 밝혀지면 샘터님과 다른 회원분들께도 알려드릴게요. 감사드려요 샘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