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찾는 사람들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삶의 목적을 행복에 두었습니다. 행복한 삶을 위하여 자신의 생애를 헌신하며 살았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21세기에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사람들은 행복을 소망하며 살아갑니다. 행복을 향한 여정은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됩니다. 아이를 출산한 부모는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나라에서 살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행복을 위하여 삶의 출발선을 떠납니다. 그렇게 아이는 태어나면서 행복을 향한 여정을 합니다. 부모로부터 좋은 음식과 의복을 공급받습니다. 애지중지 키우면서 필요한 지식도 공급합니다. 누군가에게 아이가 불이익을 당하면 분노 조절 장애가 있는 것처럼 뛰어들어서 해결하려고 합니다.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가면서 행복을 위하여 새로운 여정이 시작됩니다 좀더 많은 것을 알려주고자 온 힘을 다합니다. 여기서부터 물질의 양극화가 나타납니다. 유치원 아이에게 무수한 투자를 합니다. 이를 위하여 부모들은 온갖 아르바이트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남들보다 한 발자국이라도 앞서고 싶어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행복에 있습니다.
그러나 유치원의 부모들의 극성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살벌해집니다. 이때부터 아이들을 위한 스펙쌓기는 접입가경이 됩니다.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에 가고 끝나면 학원에 가고 여력이 되면 가정교사를 통하여 과외를 받습니다. 이제 아이의 삶은 자기 주도성이 조금씩 사라집니다. 그래도 행복이라는 목적이 있어서 부모는 포기못하고 아이는 몰입합니다.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은 학원 가는 길에 만나는 떡볶이 정도입니다.
이렇게 시작된 여정은 중고등학교 시절을 거칩니다. 행복을 위하여 엄청난 투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때의 스파르타식 공부는 성적의 유무를 막론하고 주어집니다. 돈만 있다면 유학도 기꺼이 보내고 싶어 합니다. 새벽별을 보고 학교에 가서 저녁 별을 보고 집에 오고 잠시의 잠만자고 다시금 새벽별을 봅니다. 이렇게 해야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현실에 저항하려고 몸부림을 칠 때마다 주변 사람들의 열심에 주눅이 들고 자신의 자녀가 행복한 삶에서 멀어질까 염려가 가득합니다. 그래서 또다시 새벽별과 저녁별 시장에 뛰어 듭니다. 아이는 그렇게 행복을 바라봅니다.
대학은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최종 목적지에 거의 다다른 곳입니다. 대학만 들어가면 됩니다. 그래서 대학을 들어갑니다. 그러나 이미 서열화된 대학은 꿈을 이뤄주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줄서기로 시작한 대학은 취업의 자리에서 또한번 장애물을 만납니다. 대학을 졸업하였다고 모두가 취업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 십장, 수백장의 취업 원서를 넣어야 비로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들어간 직장이 행복을 보장한다면 너무나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직장이 넘을 수 없는 장벽이 많이 있습니다. 집을 얻어야 하고, 가정을 꾸려야 하고, 부모를 봉양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가 되어 자녀를 위하여 행복 투쟁을 시작합니다. 여기에 부모 세대는 손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남은 여생도 바칩니다.
나는 누구인지? 혼돈이 옵니다. 나는 왜 사는지 절망하고 우울해집니다. 행복을 위하여 달려왔는데 행복이 잡히지 않습니다. 여전히 투쟁해야 합니다. 행복이 잘못이 아닙니다. 행복이 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행복을 얻는 길이 잘못되었습니다. 행복이 보이는 것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것은 신기루와 같습니다. 잡아도 잡아도 멀어지는 것입니다. 다 잡았다 했는데 사라집니다. 보이는 것이 주는 행복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보이는 것은 잠시이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영원해야 합니다. 그래야 참된 행복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거짓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행복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자녀에게 행복을 주고 싶으십니까? 나의 행복을 누리고 싶으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사귐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행복, 영원한 행복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보여준 행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알려준 행복의 지도를 가지고 가 보시기 바랍니다. 행복이 가까이 올 것입니다. 그래서 행복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에서 완성됩니다. 참되고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첫댓글 행복을 쫒아, 행복해지기 위해 분주하게 살아왔지요..보이는 것읗 따라...
그러나 참된 행복은 예수그리스도에서 완성된다는 걸 알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