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개국 1200개 팀 2968명이 참가...국내 3팀, 해외 9팀 본선 진출
미국 PPP팀 예선 1위...미국, 스웨덴, 러시아 등 각국 열기 뜨거워
[보안뉴스 김지언] ‘2014 코드게이트 국제해킹방어대회’의 예선전이 74개국 1200개 팀 2968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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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코드게이트 국제해킹방어대회 예선전 결과 |
지난 2008년, 25개국 295개 팀의 참가로 시작된 ‘코드게이트 국제해킹방어대회’가 대회 7회 만에 전 세계 보안인들의 관심 속에 4배 이상의 참가팀을 맞이하게 됐다.
올해는 해외 참가팀 비중이 58%로 국내 참가팀수를 뛰어넘었다. 지난해 개최된 세계 최대 해킹대회 ‘데프콘’ 예선에 참가한 팀이 917개 인 것을 감안하면 코드게이트가 ‘데프콘’을 뛰어넘는 국제대회로 성장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코드게이트 국제해킹방어대회’ 예선전은 지난 2월 22일 오후 9시부터 24일 오전 3시까지 총 30시간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아시아, 중동,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의 보안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예선에 참가한 총 1200개 팀 중 국내 3개 팀, 해외 9개 팀 외에도 지난해 국제해킹대회에서 우승한 3개 팀을 초청하여 총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 진출한 국내 3개 팀은 GoN(KAIST)팀, CodeRed팀, 그리고 plus_(포스텍)팀이다.
본선은 스웨덴, 러시아, 스페인, 덴마크,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참가팀이 진출하며 이들은 오는 4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본선 무대에서 총 상금 4,500만원을 두고 다시 한번 격돌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세계 최초로 개최된 ‘코드게이트 주니어국제해킹방어대회’는 개인전으로 지난 8일에 24개국 378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국내 참가자 19명, 해외 참가자 11명 등 본선 진출 30인이 선발됐다.
한편 ‘코드게이트 2014’의 공식 행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3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코드게이트 2014 공식 홈페이지(http://codegat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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