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금산면 숲속의진주(珍珠)와 휴양림 그리고 월아산
진주시 금산면 "숲속의 진주"는 자연 휴양림, 우드랜드, 산림 레포츠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체험, 휴양 등 서부경남 국민들의 복합 휴양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벌써 개장 1주년을 맞아 매 주말마다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 되고 있다.
월아산과 월아지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숲속의 진주 다리에서 바라본 경관 또한 일품이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월아산을 중심으로 남부지역의 산림자원과 경관을 특징으로 하는 차별화된 종합산림복지시설로 추진이 한창이다.
월아산 우드랜드를 시작으로 숲속 어린이 도서관, 자연휴양림, 산림 레포츠 시설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산림 휴양의 명소로 탈바꿈시켜 올해 말 개장을 앞두고 있다.
2023년까지 치유의 숲 조성도 완료해 시민들이 생애주기형의 보편적인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순천만국가정원과 태화강국가정원에 이은 또 하나의 기준이 되는 정원문화의 국가정원추진 공사도 한창 진행중이다.
월아산(月牙山469m))은 경상남도 진주시의 금산면 용아리에 위치한 산이다. 금산면 월아리·장사리와 진성면 동산리·가진리에 걸쳐 있다. 1995년 진양군과 진주시가 통합되기 이전 진양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월아산은 뚜렷한 주봉이 드러나지 않는데, 두 봉우리 사이에질매재(달음산재)가 있다. 질매재는 금산면에서 진성면으로 넘나드는 고개인데, 형국이 소(牛) 짐 싣는 질매와 비슷하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월아산은 금호지와 더불어 요즘 관광과 트래킹ㅡ"숲속의 진주"로 이어지는 힐링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월아산 지명은 질매재 위로 떠오르는 달 모양을 보고 월아산이 달을 토해내는 듯하다고 하여 달엄산,또는 달음산으로 불렀던 것에서 유래했다. 조선시대 국사봉에서 진주목사가 제주가 되어 기우제를 올렸다. 국사봉 아래 월아마을은 임진왜란 때 김덕령 장군이 의병을 이끌고 진을 쳤던 곳이다. 국사봉 정상에는 무지개터가 있어 풍수학적으로 그곳에 묘를 드리면 재상이 난다고 하여 암매장이 많았는데, 해마다 날씨가 나쁘거나 한재가 계속되면 기우제를 지내고 제단 주위에 암매장묘가 있으면 해골을 내동댕쳤다고 전한다.
*장군대산(將軍臺山483m)은 경상남도 진주시의 문산읍 상문리에 위치한 산이다 문산읍 상문리, 금산면 갈전리, 진성면 동산리 경계에 걸쳐 있다. 북서쪽에 월아산 국사봉이 위치하고 있다.
『조선지도』에는 월아산과 구분하여 장군대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는 장군대산을 별도로 구분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신증동국여지승람』(진주)에 "청곡사(淸谷寺)는 월아산(月牙山)의 서쪽에 있다. 법륜사(法輪寺)는 월아산 동쪽에 있다."라고 수록되어 있다. 『진양지』에 "발산(鉢山)이 서쪽으로 달려와서 원통산(圓通山)이 되고, 원통산이 서북쪽으로 향하여 와서 월아산이 되었다"라고 수록되어 있다.
장군대산의 지명 유래는 월아산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현재는 장군대산이라는 이름보다는 월아산장군봉으로 통용되고있다. 월아산 장군봉(482m)은 월아산이 지명에서 나타나듯이 달과 연관이 깊은 산이며, 산에서 달이 떠오르는 그 모습이 천하일품 장관을 연출하는데, 이를 두고 아산토월이라고 부른다.
월아산은 낙타등같이 쌍봉으로 이어져 있는데 북쪽봉우리가 국사봉이고, 남쪽 봉우리는 장군대봉이다.장군대산성은 장군대산에 있는 석축성이었으나 무너지고 흔적만 남았다.
온계 이해(李瀣, 1496~1550)는 퇴계 이황(李滉, 1501~1570)의 형인데, 1507년(중종 2) 숙부인 송재이우(李?, 1469~1517)가 진주목사로 부임하자 형 이하(李河)와 함께 따라와서 청곡사에서 독서하였다.
ㅡ초록배낭ㅡ
첫댓글 산천에 사람의 이야기가 스며들어 역사가 되고 기록으로 남고,,,
그걸 찾아 지금 들춰내는 초록배낭님!
그렇지는 않고요ㅡ
감사합니다
우와! 제 고향 문산 초등학교때 단골 소풍지ㅡ청곡사
창공에 높이 솟은 월아산 바라보라는 교가 가사 제 어릴때의 추억이 아름드리 맺힌 이곳에 이런 훌륭한 시설이 만들어지고 있군요
빠른 시일내에 한번 탐방해 봐야 겠어요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고향이 문산ㅡ진주쪽인줄은 알았는데
지금 부모님이 금산 중천 금호지 옆에 사시고 부모님댁 가는 길에 "숲속에 진주" ㅡ있어 갈때마다 구경정도, 잘 아시는 분이 근무하기도 하고 해서ㅡ
금호지ㅡ월아산 ㅡ청곡사 3-4시간 정도 가볍게 트래킹도 좋은 코스로 추천 드립니다
잘 아시겠지만 또 10여분 거리에 경남수목원도 있으니 하루 코스로 좋은 곳이기도
좋은곳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월아산 강진구선생이 근무하는 곳이군요.
사진속 그 분이 보이네요.
매번 좋은곳 혼자 다니시고 부럽^^
강진구 샘을 아셔요?
@문기열(초록배낭) 그럼요^^
개인 톡이 왔었어요. 14기 기수 에코 가서도 만났고ᆢ저도 나름 전국구 마당발이랍니다^^
@14기나영숙(부산산림교육센터) 진구샘하고 돌면서 놀다가ㅡㅡ
부모님 집이 5분거리에
선배님께서 올린 사진을 보니 제가 근무하는 곳이기도합니다.
꼼꼼한 내용으로 홍보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담에 오시면 뵐께요
그래요
지금 근무합니까?
@문기열(초록배낭) 네
20년부터 근무해요
@22기 최은지 아ㅡ해설사로?
그럼 지나는길에 한번 들리겠습니다
@문기열(초록배낭) 해설사는 아닙니다만
들러주시면됩니다.
@22기 최은지 넵ㅡㅡ
4월 5주차 산행 가는 코스네요. ㅎ "진주 월아산 국사봉 & 경남 수목원” 잘보고 잘 느끼고 오겠습니다.
금호지서 출발하나요?
@문기열(초록배낭) 산행 코스 : 금호지 주차장 - 월아산 국사봉(469) - 질매재 - 장군봉 (483.2) - 청곡사 약 11km
처음 가보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