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과 2박3일 일본 마츠야마로
즐거운 여행하고 돌아왔다
비가온다고해서 걱정했는데
한방울도 안맞았어요 안왔으니까ㅋㅋㅋ
첫날은 3시비행기인데
일찍 서둘러서 공항에 갔다
여객터미날동에 스타가든이라고 꽃밭이 예쁘다고해서
구경하자고 조금 일찍 모여서 구경하고
수십억을 들여서 만들었다고 한다
좋기는하지만 2% 부족감이 느껴졌다
여행을가니까 새옷을입고
티셔츠
바지도 ㅋㅋㅋㅋ
면세점에가서 구경하면서 화장품 사면서 환율때문에 싸다고 못느꼇음
위사진에 나온 B 사 옷가격을 알아보았더니 내가 구입한가격보다
면세점이 더비싸더라니까 도대체 면세점이 아닌것 같더라고
일본 마쓰야마까지는 갈때는 1시간반
올때는 1시간15분 걸리니까
대전서 인천공항가는길이 더멀어요~~~
마쓰야마는 시골이라서 특별히 구경할것은 없고
오래된 3000년된 (300년이 아니라~~)온천지방이란다
오쿠도고온천에 묵었는데 유황온천인데 엄청 물이 좋았음
일본입국할때는 짐 검사랑 입국심사가 심했는데
지문찍고 사진찍고
내가방은 열어보라고해서 검사 당하고
대충 싸갔으면 물건이 다보여서 창피할뻔했는데
잘 싸가지고가서 겉에서는 안보였으니까 다행이었음
저녁먹고 온천하고 이야기하다가 얼굴에 팩부치고 놀다가 2시에 취침하고
뷔페는 도미회도 조금나오고
도미밥이 유명하다던데 맛있었고
우리하고 다른반찬이니까 이것저것 먹어보았는데 먹을만하고
음료티켓으로 사케가져다가 마셨는데
일어나서 머리도 하나도 안아프고 취하지도 않는것보니까
물탔나봐
둘째날은
6시에 일어나서 온천 한번하고
아침먹고 잠깐 호텔주변 산책을하고
아들결혼때문에 운동도 안하고 며느리가 해온 것 혼자서 다먹느라고ㅋㅋㅋㅋ
체중이 많이 불어나서 뚱~해졌는데
옷이 가로무늬라 뚱~~하게 사진이 나올까 걱정했는데
역시나 불어난 몸은 가릴수가 없군요 그냥 이해해주세용~~
그다음에 10분 거리에있는
이시테지절 구경하고
이석상들은
아기들을 위한 석상이라고한다
일찍 죽은 어린이를 위한거라서
아기 모자도 쓰고턱받이를하고있다고 합니다ㅋㅋㅋㅋ
그다음에는
마쓰아먀성에 갔다
일본 3대성에 들어간다네요 침략하지못하게 거의 수직으로 세워진 곳임
창이 전시되어있었는데 엄청길더라
아마도 이렇게 올라오면 찌르려고 그렇게 긴것이 있었나봐^^
이곳저곳구경하고
성벽을 타보기도하고 ㅋㅋ
위 캐릭터들은
나쓰메 소세키라는 일본의 유명한 소설가가 쓴 봇짱(도련님)이라는 소설속의 인물들인디
유명하다고해서 일본가기전에 전자 도서로 사서 소설도 읽어보고갔단다
봇짱 당고 타르토(가운데 쨈대신 밤과 유자등을넣은 카스테라) 센베등등이
이 이름들로 팔리고음
소세키라는소설가는 일본돈 천원짜리에 있는인물이랍니다
멋진소나무도 사진 찍어보고
이곳성은
리프트를타거나 케이블카를타고가면된답니다
점심먹고는
이요카쓰리 매장이 같이있어서 구경했는데
수직공예품이라서 가격이 상당히 비싸서 구경만했다
손수건 옷 스카프 가방 등등이 면인데 다 손으로 만들어서 비싸다고하더라
그리고 항구쪽으로가서
여기서는 아사히 맥주공장으로 가서 공장견학도하고 맥주시음도하고
져스코 마트가서 구경하고 기념으로 손수건도사고
마트는 우리 마트하고 똑같아
돌아와서는
또 밥먹고
온천하고
얼굴 팩하고
이야기하다가 꿈나라로~~~
다리가 아팠지요
세째날에는
오전엔 약간 흐렸음
일본본토와연결되는 다리가 60km인 세토의 구루시마해협도 보고
도베야키 도예관이라고 있는데
이곳은 일본으로 끌려간 우리나라 도공들에의해서 시작되었다고한다
도자기 가격도 만만찮아요
도자기 세면대가 멋지긴한데 백만원 가까이 된다
작은것은 5000원짜리도 있어
그런데 화려하지않고 소박한색깔들이야
건물이 백년이나된 목간통에도가고 ㅋㅋㅋㅋ
시간없다고해서 그래도 물맛은 봐야겠길레
들어가서 물만 끼얹어보고나왔는데
수건도 안가지고가서 손수건 산걸로 닦았지요 ㅋㅋㅋ
기차칸이 달랑 한칸인
봇짱 기관차도타고
이봇짱기관차는 소설속의 봇짱이 이 기차를타고 온천다녔다고 해서 더 유명해진거란다
마쯔야마 시내관광하면서 미츠코시 백화점도 구경하고
짧은 일어로
이번에 제법 쇼핑도했단다
또 우리 팀장 썬그라스를 떨러뜨려서 알이 빠져서 안경매장에가서 AS도 받았는데
스미마센 썬그라스노 랜즈가~하면서 꺼내좋으면 다알아먹어요 ㅋㅋㅋㅋ
AS기다리면서
저거 끼워주는것 한국에서는 무료인데 여기서도 그럴것같지만
앉아서 할말을 미리생각해보았다
일단은 이꾸라 데스까 해보고 안받는다고할테니까
신세스데스네 해주고 (친절하시네요 )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고맙습니다 )
해야지 하고 생각하고있다가
그대로 해주고 왔지용ㅋㅋㅋㅋ
친구들도 다아는 단어죠 ^^
재미있지요~~
원피스도 아주시원하게 생긴것 샀는데 와서입어보니까 정말 시원~~~ 1000엔
백화점패션은 우리나라가 더멋져
일본도 비싼것은 좋아보이지만 일반적으로 저렴한것은 그냥그래
골프제품도 캐디백은 가격이 우리나라에오면 2배반이 넘게 되더라
일본공항면세점은 엄청 작고 한군데 뿐이어서
그래서 마지막으로 동전 탈탈털어서
운동할때 자주바르는 시세이도 화운데이션 하나 더사고 돌아왔음
이렇게 구경하고 왔단다
가기전에 일주일전부터는 출퇴근하면서 CD로 일어공부를 열심히했더니
쪼금 효과본것같아
여기저기 봐야할것 미리 고시 ??공부해갔더니 많은 도움이 됐고
우리팀 3명은 카메라도 안가져왔더라고요 기본인데
난 4명모두 보조를 맞추지않고 나혼자서 씽씽 구경다녔는데
볼것도 많고 할것도 많은데 보조 맞추자면 못할것같아서
그래서 나혼자서 앞에 먼저가면서 보고 느끼고
편의점도 들어가보고 아이스케키도 사먹어보고
빙수도 사먹어보고 ㅋㅋㅋ
나만의 즐거운 여행기였습니다
미리공부한만큼 재미있었답니다
여행은 항상 즐겁습니다
가기전에 상상할때가 더재미있더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