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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4.28-5.9 스포모 12일중 5편 스페인/라만차 또레도 마드리드 사라고사
라만차는 미겔 데 세르반테스(사베드라)의 소설 돈 키호테 Don Quixote에 묘사한 것과 거의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라만차는 해발 610m로, 톨레도 산맥과 쿠엥카 구릉지대의 서쪽 돌출부 사이에 있다. 남쪽은 모레나 산맥,
북쪽은 라알카리아 지방과 접하고 있다. 오늘날의 쿠엥카·톨레도·알바세테 주 일부와 시우다드레알 주 대부분을 포함한다.
카스티야라만차 지방의 남쪽 부분이며 이 지방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아랍인들에게는 메마른 땅 또는 황무지라는 뜻의 알만샤로 알려졌던 곳으로, 중세시대에 그리스도교 군대와
무어인 군대가 대치했던 지역이다. 16세기까지 서쪽 지역은 라만차데몬테아라곤 혹은 라만차데아라곤이라고 했고
동쪽지역은 라만차라고 불렸다. 그뒤 북동지역과 남서지역은 각각 알타(상부)와 바하(하부)라는 형용어구로 구별되었다. .
알카사르데산후안 부근에 있는 엘토보소와 아르가마시야데알바와 같은 많은 마을들이 돈 키호테 소설속의 내용들과 연결되어 있다.
우리가 들린곳은 라만차 성이 있던 지역으로 라만차 평야에서 거두어 들인 곡식들을 풍차를 이용해서
가공을하던 옛모습이 남아 있으며 지금은 그풍차들중 하나만 작동되고 있다고 했으며
이곳도 원형 복원을 위한 작업이 한창이었다.
우린 풍차가있는 옛성에만 오르고 아랫 마을 내부를 버스로 통과만 해서 아쉽다.
여행 자료들을 찾아보니 마을속에도 동키호테와 연류된 기념 꺼리가 많은것으로 소개되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풍차 내부 의 일부 입니다./원래 출입금지로 문이 닫혀있는데 이곳 유치원생들 현장 학습관계로 개방된틈을 타서...
현장 답사를 나온 유치원생들/덕분에 우리도 풍차 내부를 볼수있었다.
동키호태와 관련된 그림....
1000년의 고도 천혜의 요새 똘레도로 향한다.
똘레도로 오는 길은 올리브 과수원과 밀밭이 계속 이어졌다 스페인은 그야말로 온천지가 올리브 제배지다.
유럽국가에서도 요즘은 페케지 여행객이 많이 보인다. 이것은 복지 제도 덕이다.
스페인은 세금 낸 65세 이상 국민이면 국가에서 의료비 80% 지원과 국내외여행 까지 지원된다.
똘레도 성안에 들기전에 이곳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고 천혜의 요새 똘레도로 이동한다.
똘레도(Toledo)
마드리드에서 남쪽으로 약 70km 떨어져 있는 똘레도는 지금도 중세풍의 모습을 많이 가직한 천년 고도로서
구시가지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이다.
이 도시는 BC 193년 로마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6세기에는 서고트 왕국의 수도로 번성하였다.
그 후 711년 이슬람 왕국에 의해 정복 되었다가, 1085년 그리스도교도의 국토회복 운동에 의해 탈환되는 동안
이슬람교도와 그리스도교도, 유대교도들 까지 공존하였던 도시이다. 따라서 똘레도 문화는 이들 세 종교의 문화가
융합되어 이루어 졌는데 이 중 이슬람 문화가 똘레도의 건축 양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스페인 왕국 최초의 수도였다가 1561년에 펠리페 2세에 의해 수도가 마드리드로 옮겨진 후에도 똘레도는
스페인 가톨릭의 대교구로서 종교의 중심지라는 지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곳에는 가톨릭 대교구 성당인 카테드랄(Catedral)을 비롯한 교회나 수도원등 종교관련 시설들이 많다.
똘레도에서 중요한 또 하나는 엘그레코 화가이다. 벨라스케스, 고야와 함께 스페인의 3대 화가로 꼽히는 그는
원래 그리스 화가였으나 똘레도를 사랑하여 숨질 때 까지 40년간 이곳에서 살았다.
그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는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을 비롯한 많은 그림들이 카테드랄 성당등에 소장되어 있다.
똘레도 구시가지는 미로와 같은 거리 양편으로 수백년 전에 지어진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고, 이곳을 흐르는 타호강이
3면을 감싸고 있어 천혜의 요새와 같은 지형이다
똘레도에 입성하기전에 반대편에서 도시 전체를 조망한다. 반대편에서 타호강을 사이에 두고 한눈으로 바라보는 시내전경은
일품이다. 왼쪽에 카테드랄과 오른쪽 알카사르가 가장 눈에 띈다.
똘레도는 삼면이 타호강에 둘러싸여 있고 단순한 강이 아니라 깊은 협곡으로 그냥보기에도 천혜의 요새란 말이 실감난다.
똘레도 대성당
카톨릭의 총본산 똘레도 대성당은 1493년 똘레도 전투에서 승리기념으로 세운 성당으로 고딕양식의 건축물로 화려하면서도
장엄한 외관과 내부도 볼거리 풍부하다. 주교님들의 소품실, 400년된 파이프 오르간이 있는 성가대의 웅장함,
예수의 생애를 표현한 조각, 신부님 제의실, 엘그레꼬의 베드로의 눈물, 천국으로 가는 계단, 역대 주교의 초상화,
왕족 성인 무덤들, 볼거리가 다양해 시간 가는줄 모르고 구경했다. 여기서 성당 다니는 분들은 미사시간을 가졌다.
이곳 어디에서 올리브유 가게에 들러 올리브유와 올리브 제품들을 구경도하고 사가지고 산또또메 성당으로 이동한다.
내부에는 그림속 등장 인물들의 시선이 제각각 다름이 인상적인 엘그레꼬의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의 그림이 유명한 곳이다
카테드랄(똘레도대성당), 1227년에 착공 1493년 완성된 고딕양식의 성당이다
성당안에는 엘그레꼬의 그림이 다수 전시되어 있고 성물실에는 양피지성서를 비록하여 수많은 보물들이 보관되어 있다.
엘그레꼬의 "오르가스백작의 매장"(사진촬영 금지) 그러나 훔쳐왔습니다.
"그림의 하단: 시신의 등을 받치고 있는 어거스틴 성인의 얼굴에서는 노년의 완숙미를, 다리를 감싸고 있는 스테반 성인의 모습에서는
젊은이의 다정함을 표현하고 있다. 뒤쪽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당시의 실존 인물들이었다.
엘 그레코는 이 그림에 자신을 그려 넣었는데, 스테반 성인의 머리 직선 위에 있는 사람이 엘 그레코 자신이며
왼쪽 아래에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횃불을 들고 있는 소년은 그의 아들이다.
그림 상단은 천상의 세계를 뜻한다. 금발의 천사가 죽은이의 영혼을 위로 올려주고 있는데 영혼의 모습을 아기와 같이
표현한 것은 하나님 품속에서 다시 태어남을 뜻한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왼쪽의 성모 마리아와 오른쪽 세례 요한으로 이어지는 삼각 구도를 발견할 수있는데,
세례 요한은 영혼을 천당으로 보내 줄 것을 간청하고 있으며 그리스도는 천당과 지옥 두개의 열쇠를 쥔 베드로에게 오른손으로
천당 행을 지시하고 있다. 위쪽 오른편은 이미 천당에 와 있는 사람들이다"
이그림은 엘그레꼬와 당초 계약조건 보다 가격을 깎으려는 성당측과 소송이 걸리기도 했는데 결과는 당초 주기로 하였던
가격보다 훨씬더 많은 감정 결과가 나왔단다.
오른쪽하단의 신부의 하연 겉옷속에 비친 검은 옷을 표현한 기법이 상당한 숙련이 요구되는 고차원적 기법이란다.
똘레도 도심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전망대에 오르니 고색창연한 시가지가 한 폭의 그림처럼 다가온다.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지정된 똘레도는 도시 전체가 2,000년전 로마인에 의해 세워진 도시로 이슬람과 카톨릭의 문화가 융합된 곳이다.
좁은 골목과 타호강이 삼면을 감싼 천혜의 요새로 스페인 문화의 발상지다. 타임머신을 타고 800년전 그 시대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또레도에서 마드리드로 이동하던중 마드리 투우경기장에 잠시....
이젠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도 동물 애호가들에 의해서 투우 금지 운동이 벌어져 법적으로 통과되어
일부 투우장은 용도 변경을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 스페인의 상징인 투우도 역사속으로 묻혀지려나.....
스페인/ 마드리드 외곽에서 하룻밤을 보낸후 프라도 국립 미술관에 들렀다.
수많은 유명 작품들이 전시 되어 있었지만 촬영은 절대 금지.....
현지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많은 작품들을 감상 했는데 촬영을 할수없었던것이 못내아쉽다.
그리고 유명 걸작들도 많고 작품들이 많아 하루 종일을 보아야 모두 볼수있으려나
그러나 충분한 감상 시간을 갖기위해 자유 여행을 선택하면 가이드의 해설 없이 보면 이해도 되지 않고 숨은 뜻을 알수없다.
스페인의 제 1도시 마드리드
마드리드(Madrid)는 스페인의 수도로, 나라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다. 인구는 약 350만명 정도로 추산..
마드리드가 쏟아내는 경제적 효과로 인해 주변 도시들이 크게 영향을 받고있으며 그로인해 마드리드는
이베리아 반도의 경제 중심으로 여겨진다.
또한 스페인 회사의 절대 다수가 이곳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100대 기업 안에 드는 3개의 기업(Telefónica, Repsol-YPF, Endesa)도
이곳에 본사를 두고 있다. 스페인의 수도로서 정부 청사가 있으며 스페인 왕궁이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스페인 정계의 중심이기도 하다.
한편 마드리드는 현대적 인프라를 갖춤과 동시에 역사적인 거리와 장소를 간직하고 있다.
마드리드의 거대한 왕궁이 그 중의 하나다. 스페인 국립극장, 세계에서 가장 많은 명작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
프라도 박물관, 스페인의 왕비인 소피아(Reina Sofía)의 이름을 따서 지은 국립 소피아 왕비 예술센터이 이에 포함된다.
인구는 2007년 기준 323만 명이었으며. 마드리드를 아우르는 전체 메트로폴리탄 지대의 인구는 584만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1975년 스페인의 재통합과 민주화가 달성되고 유럽연합에 가입됨에 따라 마드리드는 재정적 역할에 있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는 오랜 역사의 세계적 도시답게 고색창연한 빌딩 상점 사람들로 넘쳐나는 활기찬 대도시라는 인상을 받는다.마드리드 거리의 건물들은 주상복합으로 되어있고 이곳 사람들은 자유분방하고 복장도 계절을 초월한 각양각색의 차림이다.
그러나 여행객을 노리는 소매치기도 엄청난 숫자란다....항상 조심을 강조....물론 현지인이 라고만 볼수없다....!!!
스페인 광장
스페인 광장은 세르반테스 서거 3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광장이다. 생각 보다 규모는 작다.
기념상과 그 앞에는 돈키호테와 산초판자의 동상이 자리한다
광장에는 세르반테스의 기념비뿐 아니라 소설 속에 나오는 돈키호테, 산초 판사의 모습도 보인다.
돈키호테는 십자군 전쟁 당시 기사도 이야기를 풍자한 것으로 인간의 내면을 그린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위의 시선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상주의자 돈키호테와 현실주의자인 산초 판사를 등장시켜
인간의 가장 큰 딜레마인 이상과 현실을 어떻게 융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려 했다는 평이다
마요르 광장
올드타운 중심인 400년된 마요르 광장은 중세때 종교재판과 상거래가 활발했던 곳이다.
마드리드 시청사
사라고사/스페인의 고도, 스페인 종교의 중심지, 아라곤주의 주도 사라고사에 입성....
사라고사는 아라곤 왕국의 수도이기도 했던 사라고사는 예로부터 상업 군사의 요충지였다.
성모강림의 전설이 내려오는 곳에 1677년도에 건축된 성당으로 스페인 종교계의 최대의
중심지로 매년 1월 2일 축제가 벌어진다. 또한 2008년 엑스포가 열렸던 곳이기도 하다.
스페인엔 세계적인 화가들이 있는데 스페인을 대표하는 3대 화가는 피카소, 고야, 엘그레꼬이며 이곳은 고야의 고향이기도 하다.
성당 내부에는 고야의 프레스코화가 유명하고 스페인 시민전쟁시 성당을 뚫고 들어온 불발탄 2개가 성당 내부에 걸려있다.
거대한 광장에는 상품거래소 시청사 대성당(라세오)고야의 동상과 2008년 엑스포때 주제가 물이었기 때문에 분수와 폭포
그리고 로마시대 만들어진 로마성벽을 볼수있다.
필라르 대성당
성모 발현 성당으로 알려진 필라르 대성당은 서기 40년 1월 2일 이 땅을 방문한 성 야곱 앞에 성모 마리아가 나타나는
기적이 일어난 곳이며, 이곳에 성당을 지을 것을 암시하는 기둥을 하사받은 곳이다.
성모 강림의 전설이 내려오는 사라고사는 스페인 종교계의 최대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매년 1월2일을 축일로 지정
하고 있다고 한다.
광장한켠에서 스포츠 카를 판매하고 있었다.
광장에서 만나 동물 탈을 쓴 재치있는 행위 예술겸 걸린 돈 넣는 깡통보이죠.돈을 넣으면 사진도 같이 찍고 묘기도....
저기 걸려 있는것이 하모라고 하는 돼지고기 뒷다리....
요한시트라우스/폴카 '사냥 Anf der Jagd' op.373
첫댓글 멋진 사진 잘보았소 언제나 볼수있을까요?
선배님 감사합니다. 제가 척추 수술후 산행을 할수없어 성남용인 산행에도 참여도 못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