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물꼬물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보는 순간 "꺄악"
그러면서도 연신 어디서 찾았는지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찾아보고, 그리고 "꺅"
서수원 도서관 옆 공원은 오늘도 우리 아이들의 시끌벅적한 소리와
선생님들의 감탄의 목소리로 공원이 들썩 거렸다.
참 재미있었다.
언제나 도서관에서의 수업은 힘있고 열정적이다.
우리 아이들의 어쩜 이렇게 귀여울까?
스스로 찾아내고, 관찰하고, 자랑하면서, 굼벵이 세밀화로 시간 가는줄 몰랐다.
이번 여름 우리 찾아본 그 굼벵이에서 어떤 매미가 나올까?



첫댓글 모 일키 빠른겨? 와~ 잘그렸는데... 좋다.
굼벵이 세밀화는 꼭! 화가 솜씨 같아요. 징말 먹그림 매력 있어요.
글쵸~~~ 아이들이 관심있게 관찰해서인지....
굼벵이 얼굴을 열심히 관찰했나봐요~~
모두들 " 어떻게 그려요?" 라는 말한마디 없이
꾸러기들이 갑자기 조용히 관찰하고 그리더라구요~~
기특한 녀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