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서구로부터 세계를 자유롭게 할 것...신항식 교수 그리고 러우전의 본질과 현 상황
아래 영상에 달려 있는 영상 설명란의 내용에 대한 출처는 모두 생략했습니다. 러우전에 대해서 설명하는 영상들 중 새롭게 보이는 영상은 가끔 보입니다. 그래서 들어보면 모두가 잘못된 역사에 근거하고 있어요. 거기다가 푸틴이 어떤 사람인지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이건 아마도 미국과 집단서방 그리고 친미국가 사람들만의 일일 겁니다.
모든 것을 왜곡하고 조작한 역사만 배우고 최근 벌어지고 있는 러우전도 모두 왜곡된 뉴스만 전하고 있기 때문에 현 상황에 대해서 제대로 된 영상은 정말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아래 영상 두개는 가장 최근에 올라 온 것인데 "러시아는 서구로부터 세계를 자유롭게 할 것"이라는 신항식 교수의 영상입니다. 이것은 러시아인들과 푸틴이 이런 결심을 했다는 말이 아니라 긴 역사의 흐름이 그런 방향을 향해서 가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래 영상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러우전의 상황을 영상 아래에 나열해 보죠.
[세비라] 유라시아로 가는 길 (1-2) “러시아가 유럽이라는 병든 속물들의 생각”(Dmitry Mirsky 러시아 왕자)...자주인라디오
[세비라] 유라시아로 가는 길 (2-2) “러시아는 이제, 500년 서구의 멍에를 끝낸다.” (Sergei Karaganov, 2017)...자주인라디오
러우전이 벌어지게 된 것은 90년대 소련으로부터 독립하게 된 우크라이나에 네오콘(미국 방산업체)들이 2014년 우크라이나에서 소위 색깔혁명으로 정권을 뒤집은 "마이단 폭동"으로 시작됩니다. 마이단 폭동이 성공적으로 끝나자 우크라이나 내에서 숨 죽이고 있던 신나치(네오나찌) 인 스테판 반데라를 추종하는 자들이 전면에 나서서 권력을 잡게 됩니다.
지난 11일 유엔총회에서는 나치와 신나치(네오나치)에 대한 미화 반대에 대한 결의안 투표가 있었는데 이것을 발의한 국가는 러시아였고, 이 결의에서 미국과 유럽 그리고 한국과 일본 등 54개국은 반대했고, 러시아, 중국, 북한 등 116개국은 찬성했습니다.
즉, 미국과 집단서방 및 한국과 일본은 나치를 찬양하는 것에 투표한 것이고, 러시아, 중국, 북한은 나치찬양에 반대한 것입니다. 이 문제는 정말 이해하기 어렵고 받아들이기 어려울 겁니다. 왜냐하면 러시아와 중국 그리고 북한 등의 나라들이 나치에 찬양할 것 같잖아요? 그러나 완전히 반대입니다. 조작된 역사만 배워 온 것이 집단서방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런 뉴스가 나와도 믿기 어려워하고 긴가민가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 유엔에서 나치 미화에 찬성? 왜 이러나 자주시보 : 이인선 기자 | 기사입력 2024/11/15 [09:32]
그러나 2차대전이 끝나고 독일 나치 잔당들이 숨어들어간 곳이 미국, 캐나다, 영국 등이었고 정부에서 이들 독일나치 잔당들을 보호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후예들이 지금 미국과 유럽의 정치를 장악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야들이 100%는 아닙니다만..
이번 러우전은 2022년 봄에 푸틴이 "특수군사작전"이라고 선언하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방의 어느 나라도 진실을 말하고 있지 않은데 푸틴이 "특수군사작전"을 실행하기 전 우크라이나가 당시 자국이었지만 러시아계 주민이 다수였던 돈바스에 집중적으로 포탄을 투하, 그래서 푸틴은 러시아계 주민들이 더 이상 죽어가는 것을 볼 수 없었기에 "특수군사작전"을 시작하게 된 겁니다.
우크라이나는 마이단 폭동 이후 돈바스를 계속해서 공격했고 돈바스는 우크라이나와 단독으로 싸워왔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특수군사작전"이 실행되기 일주일 전부터 우크라이나에 의한 돈바스 공격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푸틴은 작전을 실행에 옮긴 것입니다.
그리고 푸틴은 왜 전쟁이라고 하지 않고 특수군사작전이라고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우크라이나 역시 같은 슬라브족이고 우크라이나는 오랫동안 러시아였기 때문에 이것을 같은 민족끼리 싸우는 내전으로 보고 있기 때문인 겁니다.
푸틴이 이 전쟁에서 무조건 승리만 추구하는 사람이었다면 이 전쟁은 일주일이면 끝났을 겁니다. 그러나 러우전이 이렇게 질질 끌리게 된 이유는 같은 슬라브족이기에 민간인들을 다치게 해서는 안된다고 하는 푸틴의 생각 때문에 이렇게 전쟁을 오래 끌게 된 것이고 또 다른 이유 하나는 미국과 집단서방이 러우전에 참전할 지도 모르기에 기다린 측면도 있습니다.
전체 전황은 말하나마나인데 우크라이나는 망했습니다. 러시아군 vs 우크라이나군 사상자는 대략 1대8에서 1대10정도입니다. 즉 러시아군 1명 죽어갈 때 우크라이나군은 8명에서 10명이 죽어갔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국민들이 죄다 도망가서 4천만이던 인구는 2천만 정도가 남아 있습니다.
어제인가? 우크라이나가 에이태큼스 미사일을 러시아를 향해서 발사했는데 전에도 항상 그랬었지만 모두 요격당했습니다. 국내 뉴스에서 게임체인저네 뭐네 하는 말들은 모두 헛소리입니다.
푸틴은 어떤 조건이 되어야 전쟁을 끝낼 것인가?
푸틴의 요구는 간단합니다. 우크라이나의 완전 무장해제 그리고 우크라이나 내에서 분탕질을 한 네오나치의 완전섬멸 혹은 완전추방이 될 때까지입니다. 즉.. 우크라이나를 서방과 러시아의 완전한 완충지대로 만들 때까지입니다. 미국과 서유럽이 이것을 원하든 원치 않든 이것이 종전에 대한 푸틴의 협상조건이고 이것이 아니라면 협상은 없으며 러시아는 이런 조건이 될 때까지 우크라이나를 밀어부칠 겁니다. 그리고 이제 이런 목표에 상당히 근접한 상태입니다.
간략하지만 2014년 이후 지금까지 벌어진 일들을 나열했습니다. 세상 모든 일이 그렇지만 러우전의 전황에서 진실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하냐하면 세상 일은 진실에 기반해서 흘러가는 것이지 프로파간다(선전, 선동)에 의해서 흘러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두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먹고 나면 유럽을 침략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잠꼬대입니다. 러우전이 시작된 것 자체가 미국과 서유럽이 먼저 시작한 겁니다. 푸틴은 수 없이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광활하고 땅은 더 이상 필요 없다"
러우전의 본질은 러시아에 무진장하게 매장되어 있는 자원을 약탈하기 위하여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를 공격한 것이 핵심이고 러시아는 약탈을 당하지 않기 위하여 자국을 지킨 것입니다. 즉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것이 아니고 미국과 집단서방의 사주를 받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침략한 것이라는 말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러시아의 푸틴이 특수군사작전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우크라이나가 만들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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