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모로코/포르투칼 (16.04.23~0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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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칸타라 다리(Puente de Alcantara) 똘레도를 감싸고 흐르는 타호강이 암벽으로 갈린 계곡을 지나가는 지역이 있다. 바로 이곳에 똘레도 시내로 들어가는 알깐따라 다리가 놓여 있는데, 이 다리는 로마 시대의 건축양식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로마 지배당시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파괴되어 이슬람 교도들이 지배할 당시 다시 세워졌다. 알깐따라 다리의 양 끝에는 원래 적으로부터 이 도시를 방어하기 위한 두개의 탑이 있었는데 지금은 구시가지 쪽에만 남아 있고 강의 바깥쪽에 있는 것은 1721년에 다리 입구의 문으로 바뀌었다. 구시가지 쪽에 남아 있는 탑은 1484년에 재건된 것인데, 가톨릭 국왕부처의 문장이 새겨져 있다. 오랜 세월에 걸쳐 톨레도의 관문 역할을 해 왔으며, 외세로부터 똘레도를 지켜온 이 다리는 지금도 변함없이 중세 도시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타호강 위에 있는 똘레도의 관문 알칸타라 다리-다리 위에는 두개의 탑이 있는데, 오른쪽 똘레도 시가지 쪽의 탑이 방어용으로 만든 탑이고, 왼쪽은 통행을 위해 다시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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