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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경찰서 서면파출소 소속 최철호(32·사진) 순경은 3일 오후 6시30분쯤울릉군 서면 남양리 남양터널 일대에 낙석이 쏟아지고 있어 위험하다는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최 순경은 저녁식사도 중단하고 선임자인 강모 경사에게 파출소 근무를 맡기고 혼자서 순찰차에 올랐다.
최 순경은 곧바로 3분정도 거리의 사고 현장에 도착했으나 현장점검을 채 하기도 전에 순찰자 운전석에 앉은 채로 차량 위로 쏟아진 400여t의 낙석에 깔려 버렸다.
울릉경비대 직원 등의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현장에 출동한 면사무소 직원 등이 낙석제거 작업을 하고 최순경은 남양터널 입구 신호등이 정전으로 작동되지 않아 마주오던 트럭을 통제키 위해 승차해 운행하려다 2차 낙석으로 봉변을 당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사고직후 울릉도의 중장비를 총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였으나 최 순경은 구조작업이 시작된 지 1시간여 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제 목 세상은 거꾸로 돌아간다.
작성자 최철호 2007-03-06 오후 7:24:56 조회 76
원래 세상은 반대로 돌아간다.
착할수록 속이는 것이 쉽듯이
악질일수록 오래 살아남는다.
제 목 행복해지고 싶다면.......
작성자 최철호 2007-03-28 오후 7:17:45 조회 102
"행복해지고 싶다면 노력해야 합니다..
집을 깔끔하게 정리하듯 마음에서 버릴것은 버리고
간수해야 할건 간수해야 합니다...
내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기억과
칭찬의 말등은 간직해도 좋지만
필요도 없는 비난과 고통의 기억은
쓰레기나 잡동사니 치우듯이 과감히 버리는 것입니다...
제 목 별일 아니니깐...
작성자 최철호 2007-04-06 오후 8:38:15 조회 146
툭툭 털고 일어납시다.
한사람의 마음도
제대로 추스릴줄 모르면서
마치 삶의 전부 다 아는사람처럼
슬픈 만용을 부릴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아프면 아픈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외로우면 외로운대로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살면 됩니다
제 목 산행워크샵을 마치며...나의 누룽지탕~~
작성자 최철호 2007-04-11 오후 1:16:56 조회 106
07년 4월 9일 새벽 5시...
휴대폰의 괴성같은 알람소리에 .. 천금같은 눈꺼풀을 들고... 이불위에서 상체를 일으켰습니다.~~
07년 4월 9일 새벽 5시 30분...
안순경이 내 방 문을 열며 등산준비안하냐고 깨웠습니다.정신을 차려보니 이불위에서 상체는 일으켰지만 하체가 떠나기를 거부해서 30분동안 앉아서 자고 있었습니다.
07년 4월 9일 새벽 6시...
안순경과 나는 경찰서에 도착했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안순경이 오늘 산행워크샵 정말 있는거냐면서 짜증을 냅니다...나도 새벽부터 정신이 없는지라 어제받은 전화가 꼭 꿈속에서 받은것같이 느껴져서 ...자신없는 말투로 " 오늘 맞는것 같은데...."하며 말을 흐렸더니 안순경이 불안해하며 민원실 갔다오더니만 .."6시 30분까지라네예...도동파출소에서 기다리죠" 하면서 도동파출소로 나를 이끌었습니다.
07년 4월 9일 새벽 6시 10분...
산행워크샵 출발한다고 경찰서로 모이라는 연락을 받고 경찰서 앞에 갔습니다... 우리가 도착했을땐 이미 출발해서 50m터쯤 앞서 간 상태였습니다...꼭 우리 서면파출소직원들이 제일 늦게 도착한것처럼 인식되어졌을겁니다.
그렇지만 아니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안순경이 조금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으면 경찰서앞에서 윗분들을 기다리고 있는 부지런한 시보순경들이라고 인식되어졌을 겁니다.
07년 4월 9일 새벽 6시10분~새벽 7시 30분...
울릉도에 온지 7개월동안 행남등대에 딱 한번 가 봤습니다. 그래서 두번째로 행남등대로 가는 길을 밟았을때는 모든게 새로웠습니다. 서장님과 가는 산행이라 좀 긴장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가는 도중도중마다 친근감있게 시보순경들에게 말을 걸어주시고 신경써 주시는 모습에 울릉경찰서 서장님이라는 생각을 잠시 잊을정도로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잠에서 덜깨면 그때가 몇시든 나한테는 다 새벽인데...(그래서 윗 시간앞에 다 새벽이라 적었습니다.) 언제그랬냐는듯이 숙취로 무거웠던 몸이 가벼워지고 울릉도와서 첨으로 울릉도 새벽공기가 이렇게 탁함없이 깨끗하다는걸 느꼈습니다.
07년 4월 9일 아침 7시30분~ 아침 8시
저는 나이만 많이 먹은 노총각인지라 매일 아침을 건너뛰거나 대충 먹고 넘기는 무시하는 아침식사라서 오늘 서장님과의 아침식사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메뉴가 푸짐하고 화사한 아침이였습니다. 그치만 그많은 메뉴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메뉴는 식후 나왔던 "누룽지탕"이였습니다... 원래 제 입은 비싼 음식에 잘 안맞습니다.
쓰다보니 글이 길어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남기겠습니다. " 서장님 ..정말 고맙습니다... "
P.S 글을 재검토하다보니 안순경이 너무 성격이 급한걸로 오해의 소지가 있던데 그냥 재미있는 글을 컨셉으로 하다보니 안순경을 그렇게 묘사했던 것 뿐입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제 목 마음이 약해지면.....
작성자 최철호 2007-05-02 오후 2:05:09 조회 153
마음이 약해지면
평소에 지나쳤던 것을 자세히도 느끼게 된다.
그래서 마음이 약해지면
이것저것 슬퍼질 일이 많아진다.
이것저것 찾아내서 슬퍼진다.
존재하잖아!
007-06-02 오후 8:34:37
너가 가지고 있는 색을 숨기지도 말고 숨길려고 애쓰지말어
니 색은 너만에 존재하는 색이니깐
숨기지말고 숨길려고도 하지말고
너는 너니깐
그리고
나는 나니깐
세상밖으로 보여줘
너만의 니가 가지고 있는 그 색을 말이야
넌 그 색으로 인해 니 인생을 바꿀수 있는 기회야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의 차이
2007-06-13 오전 8:28:53
행복과 불행은 크기가
미리부터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서 작은 것도 커지고
큰 것도 작아질 수 있는 것이다.
가장 현명한 사람은 큰 불행도
작게 처리해 버린다.
어리석은 사람은 조그마한 불행을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스스로 큰 고민 속에 빠진다
내가 필요한 것
2007-06-24 오전 9:22:00
요즘 내가 필요로 하는것들
강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을 그런 굳은 마음
어떠한 친절에도 속지 않을 그런 냉정한 이성
그리고...
어떠한 지나친 관심에 무너지지 않을 그런 차갑고 강한심장.
처음부터 다시~~
2007-06-27 오후 5:48:27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정말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은 뒤돌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늦어지는 것 같지만 사실은 바르게 가는 것이고,
바르게 가는 것이 곧 지름길입니다.
시간과 존재의 가치
2007-07-05 오후 7:23:59
시간은
바다와 같고 허공과 같고 한 점에 계속해서 박히는 못과 같다.
나는 이제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사라져가는 시간들을 더 사랑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도 시간의 등 뒤로 손수건 놀이하듯
몰래 지나가기를 즐긴다.
시간과 존재가 서로에게 그렇게 빠듯하게 굴지 않아도 좋다는 건
나이든 뒤의 유쾌한 깨달음이다.
장점을 보는 것
2007-07-08 오후 9:27:44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즉 누구에게나 단점이 있다
그걸 알면서도 자신의 단점은 어설프게 가려둔채
다른 이들의 단점을 들추기 위해 애쓴다
이게 남보다 우월해 보이고 싶은
사람이기에 나오는 본능이다
문제는 여기에서 나온다
그 상대방 또한 이성이 있는 사람이다
그사람 역시 남보다 우월해 보이고 싶어한다
여기서 우리는 정 반대로 한번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일단 그 단점을 인정하자
그리고 장점을 보도록 노력하자
사람의 단점을 인정하고 장점을 보도록 노력하는 일
세상을 살아가는데있어 자동차의 윤활유처럼 중요한 역활을 할 것이다
당신의 삶을 결정하는 만남...
2007-07-09 오후 5:54:53
우리들의 삶은
만남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세상에 태어나면서 부모를 만나고
자라면서 친구를 만나고성숙해가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납니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도 달라지고
행복 할수도 불행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일생은
모두 다 만남속에 이루어집니다.
페르시아 이야기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여행중에 점토를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그 흙 덩어리에서
아주 좋은 향기가 풍겼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여행객이 물었습니다.
"아니 흙에서 어떻게
이렇게 좋은 향기가 날 수 있나요?"
흙덩이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장미꽃과 함께 있었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삶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향기를 풍길수도 썩은 냄새를
풍길수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상주기
2007-07-11 오후 5:45:01
실패하거나 시행착오를 겪었을 때는
스스로를 다독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마음먹은 일을 해냈을 때는 자신을 칭찬해주세요.
아주 작은 일이라도 말이에요.
자신을 격려하는 사람은 내면의 행복을 찾을 줄 아는 사람입니다.
냉철한 친구
2007-07-18 오후 5:19:03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냉철한 친구
친구라고 해서 언제나 당신 편만 들어서는 곤란하다.
좋은 약일수록 입에는 쓴 법이다.
정말 좋은 친구라면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해서
때로는 당신의 생각과 결정에
가차없는 비판을 해줄 수도 있어야 한다.
이런 잔소리쟁이 친구가 있어야
혹여 당신의 눈에 편견의 껍질이 씌워지더라도 쉽게 벗겨낼 수 있다.
당시에는 친구의 비판과 잔소리가 듣기 싫고 서운하겠지만
이후에 생각해보면 친구의 한마디가 좋은 약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지금 알고 있는걸 그때에도 알았다면..
2007-07-29 오후 5:32:31
종은 누가 그걸 울리기 전에는
종이 아니다.
노래는 누가 그걸 부르기 전에는
노래가 아니다.
당신의 마음 속에 있는 사랑도
한쪽으로 치워 놓아선 안 된다.
사랑은 주기 전에는
사랑이 아니니까.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시련
2007-08-10 오후 12:19:27
가끔씩 닥쳐오는 시련을 방패삼아 자신을 동정하지 마라
어떤 시련인지는 몰라도, 그것을 이겨내는건 너의 몫이다
남이 낸 상처라해도 너의 몸의 일부인 것처럼‥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2007-08-20 오후 12:28:23
나는 힘내라고 말하고 싶지 않아.
힘내라는 격려의 말을 기대하고 있니?
그건 지금 네게는 역효과야.
'힘내라, 열심히 살아라'라고 격려하는 소리들만 넘치는 세상,
이제 사람들은 그런 말로는 참된 힘이 솟지 않아.
나는 도리어 이렇게 말하고 싶어.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마인드 컨트롤
2007-08-28 오후 6:41:35
자기자신도
똑바르지 못한데...
남들을
똑바로 볼 수가 없지...
나태와 느림...
2007-08-30 오전 7:48:41
나태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게으른 상태라면
느림은 삶의 매순간을
구석구석 느끼기 위해
속도를 늦추는 '적극적 선택'이다.
한 순간만이라도....
2007-09-02 오후 8:45:43
사라진대도 상관없다
바람에 날려가도 괜찮다
그때그때 한순간만이라도 반짝일 수만 있다면..
보다 더 큰 행복을 위해~
2007-09-02 오후 10:09:27
실패는 행복입니다.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헤어짐은 행복입니다.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비로소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슬럼프는 행복입니다.
천천히 스스로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입니다.
힘든 오늘은 행복입니다.
행복한 내일이 여기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가슴뛰는 일을 하라..
2007-09-26 오후 9:10:39
가슴 뛰는 일을 하라.
그것이 최고의 명상이다.
신이 당신 자신에게 주는 메시지는
가슴 뛰는 일을 통해서 온다.
가슴 뛰는 일을 할 때
당신은 최고의 능력을 펼칠 수 있고,
가장 창조적이며,
가장 멋진 삶을 살 수 있다.
그것이 당신이 이 세상에 온 목적이다.
당신은 바로 가슴 뛰는 일을 하기 위해
이곳에 태어났다.
남의 삶을 베끼며 살려 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 당신을 가슴 뛰게 하는 일을 하라.
그때 우주는 전적으로 당신을 도와 줄 것이다.
만족의..
2007-10-03 오후 12:03:24
만족의 비결은
가질 수 없는것에 대한
모든 욕망을 버리고
가진 것을 즐기는 것이다.
나는 나를 넘어섰다~
2007-10-10 오후 8:21:30
"나는 간절히 원하는 것을 꼭 이루고 말겠다.
나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나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보다 도전하는 설렘을 즐긴다.
나는 나를 제압한다.
나를 넘어설 수 없다면 나의 역사는 결코 바뀌지 않는다.
나의 한계를 끊임없이 시험한다.
나는 원대한 꿈이 있다. 실천단계를 단순하게 만들자.
내게는 확신이 있다. 그래서 주위 편견으로부터 자유롭다.
나는 내가 진정 좋아하는 일을 한다.
일과 지독한 사랑에 빠진다.
나는 인생의 멋진 스승을 만든다.
그리고 그를 닮기 위해 노력한다."
실패할 도전
2007-10-17 오후 11:49:19
무엇을 하든간에 도망갈 구멍을 미리 마련해 놓고
언제든지 물러설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은
절대로 목적지까지 다다를 수 없다
인생은 순간이다~
2007-10-22 오전 12:07:04
누군가를 놀린다고 해서
내가 이길수는 없는 것이다
다른사람을 내가 뚱뚱하다고 해서
내가 날씬해 지지는 않는다
다른사람을 바보같다고 한다고 해서
내가 똑똑해 지지는 않는다
인생에서 우리가 해야할일은
바로 눈앞에 있는 문제를 푸는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2007-11-12 오전 12:04:33
한번쯤 돌아보십시오.
연초에, 새옷을 입듯이
가슴에 지녔던 꿈들이 얼마만큼 이루었는지..
그 꿈을 또 얼마만큼 간직하고 있는지..
애초에 계획했던 꿈을
시작도 못했다고 해서 난감해하고
속상해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사람은
"지금부터라도..."하며 마음을 다지십시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내일
2007-11-23 오후 9:04:53
무엇인가가 끝나도
또 다른 무엇인가가 시작되어
밤은 반드시
새로운 아침을 데려온다.
그러니까 내일을 무서워하는건 그만두기로 하자...
첫댓글 글이 사람을 참 행복하게 만드네요...열심히 더 많이노력하고 열심히 더만이 행복하고 열심히 더 많이 웃고 열심히 더 많이 열심히 더 많이 하겠습니다 ...무엇이든 내게 주어진 모든일을 ... 감사하고 또 감사하면서... 행복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