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 해도 역시 눈이 갑자기 많이 내렸습니다...
아직 피해까지는 없다지만, 수요일까지도 눈이 계속 온다는데 조금 걱정이네요,,,,
우리 남편이 토요일(천력2년1월9일)아침에 지붕 위 제설하는 모습입니다.. 우리 아들도 바로 함께 작업을 했었어요,,
그 날 잠시 눈이 멈췄다 다시 눈이 하루종일 내렸죠,, 이건 일요일아침 집 뒤쪽 모습
아침 저도 출근해야 하고 아이들은 개학과 통시에 스키캠프를 한다고 용평리조트에 갔습니다.... 남편이 앞서 제설하는 중,,,
집에서 큰 길로 내려왔는데 경사가 있어서 조심하지 않으면 미끄럽답니다.
여긴 궁촌 동네에 있는 언니네.. 자동차가 아에 파묻혔어요,, 바닷가는 엉청 쌓였네요
삼척시내 교회에서는 우리집보다 더욱 더 많은 양의 눈이 내려와서 지붕붕괴 위험때문에 식구님이 분주하게 움직혀 주셨습니다.
얼핏 봐도 60cm이상 쌓여 있는 눈덩어리,,,
우리 김 주체님 힘을 엉청 쓰셨네요! 수고하셨어요,,
해도 해도 끝이 안 보이지만 어쩌겠습니까....
남자 여자 할것 없이 부진런히 작업을 하셨답니다.
그래도 펑펑 오네요,,ㅠ
주거부분 지붕도,,,,
이 부분은 마루부분이라서 더 약하니,,, 제설을 조심히 해야 해요,,
일단, 교회사택쪽 현관문까지 주체님이 만들어 주셨어요,,
사다리도 쓰고,, 주체님들 화이팅!
큰 사고가 날 뻔했어요,,,계속해서 오후에 언니가 제설작업 중에 교회 지붕에 있던 눈이 갑자기 내려왔답니다....
A형교회의 위험을 몸소 보여주는 위험한 순간이였습니다,,,, 그래도 내려와서 일단은 지붕붕괴 걱정은 조금 덜하겠네요,,,
여기 떨어질 조금 전까지도 사람이 서 있었다는데,, 후덜덜
지붕의 페인트조각이 자세히 보면 보입니다.......
안 다쳤는게 정말로 다행이에요,,, 제설작업 조심해서 하시길,,,ㅠㅠ
권사님이 오셨어요,,,, ㅠ
3시쯤 오신 주체님도 권사님이랑 같이 힘을 쓰셔서 입구를 만드셨어요,,,,
염차 염차,,,
사무실앞까지도 안전해졌습니다... 이제 좀 그만 왔으면,,,ㅠㅠ
첫댓글 강원도척교회입니다...올해도 큰 눈축복을 받고 교회장님이 살이 빠졋습니다...
기도합니다. 안전사고 없도록 기도합니다.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