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00편
100편 읽기 마무리
김세진
수고하셨습니다!!
사례관리 사회사업 실천 사례 100편 읽기 모임.
정확히 만 5개월을 함께 읽고 나눠준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선생님들께 보내는 마지막 원고를 준비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시즌4 함께한 선생님들 명단
https://cafe.daum.net/coolwelfare/SCmU/353
열심히 살아가는 당신 삶 이야기를 들려준 이웃들과 그 이야기를 잘 다듬어 정리한 선생님들,
이 과정을 허락하고 응원한 복지기관에 감사합니다.
지난 십여 년 동안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과 함께 공부한 이들의
귀한 이야기를 모아 나눌 수 있어 기쁩니다.
함께 읽은 선생님들 덕에 행복했습니다.
뜻을 세워 의미 있게 이뤄가려는 사회사업가에게
이 이야기들이 조금이라도 힘과 용기 주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각자 현장에서 여럿이 함께 읽는 모임을 만들고,
그 속에서 꾸준히 읽고 나누기를 바랍니다.
선생님의 101번째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구슬꿰는실 온라인 카페를 눈여겨 봐주세요.
종종 올라오는 여러 모임 행사에 참여해 주세요.
특히,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에 함께해 주십시오.
읽는 사람이 쓰는 사람이 되고,
쓰는 사람이 우리 사회사업 현장 희망입니다.
수료 패치 신청해주세요~
https://cafe.daum.net/coolwelfare/SCmU/450
첫댓글 사례 100편 읽기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100편 읽기를 통하여 사회복지사로서, 학교사회복지사로서 사례관리에 대한 방향을 잡아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론만으로 학습한 사례관리가 아닌, 읽고, 이해하고, 실천하고 경험함으로써 ‘당사자 중심’의 사례관리가 이루어져야 함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100편 읽기를 하기 전과 후를 돌아보면, 당사자를 바라보는 시선, 마주하는 태도, 기록하는 자세 등 여러 모습 가운데서의 성장이 이루어졌음이 느껴집니다.
이후로도 배움과 기록을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 모습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얻은 이 마음으로 단단히 걸어가고자 힘써야겠습니다.
100편 읽기 과정 가운데 사례를 통하여 큰 힘을 주신 김세진 선생님과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정세진 선생님, 축하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꾸준히 읽고, 성실하게 답글 남겨주셨지요.
고맙습니다.
이 공부가 정세진 선생님 성장에
조금이라도 도움 되었다니 고맙기만 합니다.
지난 3월부터 오늘까지 매일 아침 출근하면 사례관리 100편 읽기 메일을 먼저 열었고, 꾸준히 읽었습니다. 출장과 휴가로 2-3일 씩 밀릴 때도 있었지만 하나도 빠짐없이 읽었습니다.
모든 실천이 소중하고, 당사자의 죽음과 같이 겪어보지 않았던 사례도 볼 수 있었고, 특히 선생님들의 성찰 부분을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덕분에 공감을 넘어서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고,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볼 수 있는 관점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고민되는 사례가 있었는데 그날의 글이 비슷한 상황으로 나와서 제 사례에 바로 적용해보기도 했습니다. 100편 읽기 하면서 올해 제 업무의 방향성을 강점관점으로 계속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글을 써볼까 싶기도 합니다.
기관에 신입선생님이 오셨는데 사례관리 100편 읽기를 강력추천 했습니다. 많은 복지사분들이 계속 쓰고 읽기를 소망합니다.
곡선의 시선에는 당사자의 삶을 이해할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내면 깊은 곳에서 당사자 분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었는지 돌아보았습니다. 사례관리의 주체가 되는 분으로 존중하고 있었는지, 나의 지원 방법과 방향이 바른지 성찰하면서 사회사업가로서의 정체성을 단단하게 세울 수 있었습니다.
현장의 어려움을 핑계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의 변화를 촉구하기보다 내가 먼저 변하고 실천해야함을 깨닫습니다. 이미 여러 선생님들이 어렵지만 꼭 해야 할 일들을 해내셨기에 존경하는 마음으로 따라가고 싶습니다.
질문할 수 있고, 함께할 수 있는 선생님들 만나 감사했습니다. 이끌어 주신 김세진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5개월이 지나 마지막 100편의 글을 마주합니다.
주중 매일 보내주시는 글 한편 한편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글이 없었습니다.
글 속의 당사자 한분 한분 그리고 그 분들을 향한 바른 실천을 고민하고 걸어온 길을 성찰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에서 저 또한 매일 매일 배우고 반성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느 당사자의 “ 내 삶을 이해할 준비가 되었나요?”라는 질문이 귓가에 맴돕니다.
순간순간 제 민낯을 마주하며 부끄러운 적도 많았고, 당사자 그리고 선생님들의 아픔과 슬픔이 오롯이 전해져 마음이 힘들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른 실천을 고민하며 5개월전 문을 두드린 저에게 더없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여정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크고 귀한 보따리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앞으로 만나는 당사자분들께 이 선물들을 모두 꺼내드리고 싶습니다.
소장님, 그리고 선생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