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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동대문구 장안동에 있는 중국집으로 예전에 "신동엽의 있다없다"라는 TV 프로그램에 서울에서 가장 작</P>
<P>은 중국집이라고 소개되었던 적이 있는데 맛을 떠나 얼마나 작은지 궁금해서 찾아가봤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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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말 작긴 작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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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충 열 명 정도나 꾸역꾸역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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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 이 집이 과연 서울에서 제일 작은 중국집일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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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짬뽕(3500원)은 일반 중국집보다 조금 저렴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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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예상대로 국물은 배달되는 중국집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평범한 맛입니다 하지만 인공조미료 맛이 별로 </P>
<P>없어 마음에 들고 비록 냉동이지만 3500원짜리 짬뽕에 꽃게를 넣어준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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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면발은 밀가루 냄새가 없이 쫄깃하게 잘 삶았고 곱배기와 비슷할 정도로 양도 많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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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짜장면(3000원)도 먹어봤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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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면발은 짬뽕보다 더 식감이 좋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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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춘장의 잡내가 없고 돼지고기도 많이 들어 있는 편입니다 사장님이 짬뽕보다는 짜장면을 더 잘하시는 것 </P>
<P>같습니다 시중에 어지간한 유명 중국집 만큼의 맛은 충분히 내는 듯싶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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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혼자서 조리와 배달을 하시는 것 같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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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부러 찾아가 먹을 정도의 솜씨는 아니지만 가격을 감안하면 양도 많고 그런대로 먹을만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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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전 국 맛 집
[○중식○]
[서울/장안동]해운각(서울에서 제일 작은 중국집)
맛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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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76
10.03.17 16:56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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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간판만 보고선 그냥 지나갈 수도 있겠네요.참 가격이 착하네요.오늘 효자동 명보성 참뽕 4,500에 먹었는데 가격이 올랐네요.
사장님이 모든 것을 하시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이 되지요 그래서 저렴하게 파는 것 같습니다
짜장면 정말 훌륭해보이네요. 아밀라이제 다량 분비되네요.ㅎㅎㅎ
짜장면은 예사 솜씨가 아니더군요
오늘 제가 옛날 짜장에 진수를 맛봐서 ㅎㅎㅎ 기분이 좋네요.^^
간판좀 어떻게 안되나....정말 좁긴 좁네요..
워낙 영세해서 간판을 바꿀 여력이 없으시나 봅니다
짜장면이 무지 맛나게보여요~~
짜장면은 기대했던 것보다 맛있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짜장으로~~~~~~~
짜장면의 윤기가..ㅎㅎㅎ 장난아니네요.ㅎ
저도 기름기가 있는 짜장을 좋아합니다 물론 느끼하면 안 되구요
일단 가격이 맘에 드는 곳이네요.. 짬뽕에 꽃게도 넣어주고 착한집^^
꽃게가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어제 저도 짜장면 3500원찌리 맛잇는곳을 발견햇는데 ㅎㅎ
서울에서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중화요리집 같은데요
사진만으로도 가격대비 훌륭한 
의 맛이 느껴지네요
잘봤습니다
홀이 없이 배달만 하는 집은 빼구요
짬뽕 참 착한 가격에 왠 꽃게가 정말 대단합니다
국물 맛만 더 보강하면 금상첨화겠더군요
꽃게가 들어간 3,500원짜릴 짬뽕이라... 흔히 볼 수 있는 짬뽕이 아닌데요...
이 집 주인장의 착한 인심이지요
자장면을 싫어 하는 사람도 있을까요??참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정말 짜장면 싫어하는 사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