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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인협회
 
 
 
카페 게시글
●최길하의 시조교실 통증 (시조)
최 길하 추천 1 조회 98 25.10.18 20:1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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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10.22 05:34

    첫댓글 3장6구 43자 틀 속에 소리(운율)와 서사(내용)를 태워야한다. 뜻을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막상 쓰려고하면 막막해 지곤 합니다. '툭' 하고 감 지는 소리의 여운이 깊습니다. 귀한 강의 고맙습니다.

  • 작성자 25.10.22 12:47

    일단 말(낱말)이 쎈말 보다 순해야 좋습니다. 조선 이전 중세의 우리말은 리듬이 있고 억양이 다 순했는데
    서양이나 일본 책들이 들어오며 번역을 하다 보니 리듬 운율은 파괴되고 언어는 격음화 되었습니다. 번역은
    아주 고수가 아니면 뜻이나 억지로 맞추기에 급급하지 뉘앙스 운율로 번역을 못합니다. 점점 그러다 보니 운율은
    사라지고 말은 소주가 쏘주가 되듯이 억양이 격음화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옛말을 쓸 수는 없고 음독 낭독을 하면서 음율을 찾아야 합니다.


    내용 서사는 직접 표현보다 은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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