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나타!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금요일입니다. 단기선교 회원 여러분!
금강산을 함께 오르는 그 날을 꿈꾸어 봅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베드로전서 5:7절 말씀)
1. 말씀의 의미
사도 베드로는 흩어져 있는 성도들에게 고난 속에서 어떻게 믿음을 지켜야 하는지를 권면합니다. 7절에서 그는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라고 말합니다. 염려는 믿음을 약하게 하고 마음을 무겁게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세밀히 살피시는 분이기에 모든 근심을 그분께 온전히 맡길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심리적 위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에 대한 신뢰에서 나오는 신앙의 행동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7절은 성도들에게 하나님께 모든 염려를 맡기라고 권면하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의탁하고 그분의 돌보심을 믿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이 구절을 통해 자신의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의 은혜와 보호를 받으며 살아갈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이는 성도들이 겸손하게 하나님께 의탁하고,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는 태도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2.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 5:7)
이 짧은 한 절은 성도의 삶 전체를 지탱하는 기초가 되는 말씀입니다. ‘염려(μέριμνα, merimna)’는 마음을 나누고 집중을 흐트러뜨리는 걱정과 근심을 뜻합니다. 성도의 삶에는 때로 책임과 시험, 불확실성으로 인해 많은 염려가 찾아오지만, 성경은 그것을 붙들고 씨름하라고 말하지 않고, ‘맡기라’고 말합니다. ‘맡기라(ἐπιρίψαντες, epiripsantes)’는 헬라어는 문자적으로는 ‘던지다’는 뜻으로, 무거운 짐을 짐승의 등에 올려놓듯, 내 손에서 그 무게를 내려놓는 결단을 의미합니다. 즉, 염려는 단순히 줄이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하나님께 전가시키는 것이며, 이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그 이유는 명확합니다.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여기서 ‘돌보다(μέλει, melei)’는 단순한 감정적 관심이 아니라, 실제로 보살피고 책임지는 보호자의 태도를 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아십니다. 우리의 필요와 상황, 아픔과 미래까지도 알고 계시며, 단지 지켜보는 분이 아니라, 직접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이 말씀은 단지 위로가 아니라, 삶의 방향을 바꾸는 초청입니다. 염려는 인간 중심의 삶에서 나오는 산물이고, 맡김은 하나님 중심의 신앙에서 비롯된 태도입니다. 염려를 줄이는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전적으로 맡길 수 있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3. 당신이 맡겨야 할 염려의 내용이 무엇인지요?
베드로는 우리에게 모든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우리를 돌보심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주님께 맡길 것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시기 바랍니다(시37:5)
길은 히브리어로“데레크derek”을 말하는데“밟다, 짓밟다”을 뜻하는 다라크darak“에서 유래한 것으로”길, 통로“을 말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 과정, 방식”을 말합니다. 헬라어로는“호도스hodos”인데 “생활방식, 행동양식, 행위”등을 말합니다.
둘째는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기시기 바랍니다(시55:22)
짐은 히브리어로“예하브yehab”인데“주다 ,내주다, 놓다, 배치하다”을 뜻하는“야하브yakab”에서 유래한 것으로“주어진 것, 짐, 몫”을 말합니다. 상징적으로 “고통, 고난, 책임, 부담”을 말합니다. 맡겨진 임무나 책임, 수고로운 일이나 귀찮은 물건 등을 말합니다. 헬라어에는"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갈라디아서 6:2절에는 “너희가 짐을 서로지라” 5절에는 “각각자기 짐을 지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2절의 짐은 헬라어로“바로스baros”인데 “걷다”을 뜻하는“바시스basis”와 동일 어에서 파생한“무게, 짐”을 말합니다. 짐은 상징적으로 “고통, 고난, 책임, 부담”을 말합니다. 맡겨진 “임무나 책임, 수고로운 일이나 귀찮은 물건 ”등을 말합니다. 수고의 짐(마20:12, 갈6:2, 계2:24, 행15:28) 이것은 자기가 혼자 감당할 수 없는 짐을 말합니다. 5절의 짐은 헬라어로“포르티온phortion”인데“지다, 운반하다”을 뜻하는“페로phero”에서 유래한 것으로“짐”을 말합니다.(마11:30, 23:4,눅11:46, 갈6:5). 이것은 자기 혼자 감당 할 수 있는 짐을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의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합니다.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하나님께 맡긴다 는 핑계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태만하고 게으르게 행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은 어떤 일들을 우리에게 맡기시고 그것을 행하도록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하십니다(고전4:1).
셋째는 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시기 바랍 니다(잠16:3)
행사는 히브리어로 “마아세maaseh”인데“노동하다”을 뜻하는“아사asah”에서 유래한 것으로“일, 직업, 임무, 직무, 업무, 행위, 행동, 활동”등등을 말합니다.
넷째는 네 원수 갚는 것을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세요(롬12:19)
원수는 헬라어로“에크드로스echthros”인데 이 말은 “미워하다”에서 유래한 것으로“적개심이 있습니다, 미워하다, 적의를 가진”을 뜻한다.(마5:43, 막12:36, 계11:5). 진노는 헬라어로 “오르게 orge" 로서 ”뻗치다, 손을 내밀다, 상징적으로는 열망하다, 애쓰다, 간절히 바라다, 원하다”의 뜻을 가진 “오레고마이 oregomai"에서 유래한 말로 ”노, 진노, 분노를 말합니다.
다섯째는 네 염려를 다 주께 맡기세요(벧전5:7)
염려는 헬라어로“메림나merimna”인데“나누다, 분열하다”을 뜻하는“메리조merlzo”에서 유래한 것으로“근심, 걱정, 염려”을 말합니다. 어떤 것에 집중하지 못하고 마음이 다른 방향으로 끌리거나 흩어지어 산만하고 근심 걱정이 가득 찬 것을 말합니다. 옛말에“기우”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안 해도 될 쓸데없는 염려를 이르는 말인데 기(杞)나라의 어떤 사람이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질까봐 걱정을 하다가 급기야는 식음을 전폐하고 드러누웠다는 고사에서 유래했다. 성경은 염려하지 말 것을 당부 하고 있는데“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 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6:34)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염려를 다 주께 맡기므로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그가 우리를 돌보시기 때문이다. 맡기다 는 헬라어로“에피르립토epirrhipto”인데 “~위에, ~에”을 뜻하는“에피epi”와 “던지다, 맡기다, 놓다”을 뜻하는“립토rhipto”에서 유래한 것으로 “~ 위에 던지다”을 뜻합니다. 상징적으로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을 말하며, 베드로는 주님의 부르심에 물위를 걸어 간적이 있습니다. 그러나“그가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가는 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마14:22~31)고 책망을 들었습니다. 베드로는 이런 경험을 들어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면 그가 너희를 돌보신다고 하였을 것입니다. 지금 당신의 염려를 다 맡기는 믿음으로 오늘도 내일도 승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