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말씀 주제 : 논쟁(論諍)
ㆍ 말씀 설교 : 이성철 목사님
ㆍ 성경 말씀 : 마태복음 22장 41절 ∼ 46절 말씀
41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43 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4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6 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고집 쎈 사람은 4×7=30 이라 주장하고, 똑똑한 사람은 4×7=28이라 주장하며 다투었습니다.
원님께 찾아가 시비를 가려줄 것을 요청 했고, 원님이 한심스런 표정으로 둘을 쳐다본 뒤 고집 쎈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4×7=30이라 했느냐? 네 당연한 사실인데, 이놈이 자꾸 28이라고 우기지 뭡니까?
그러자 고을 원님은 다음과 같이 선고하였습니다. “30이라 답한 사람은 보내주고, 28이라 답한 사람은 곤장 열대를 쳐라!”
고집 쎈 사람은 똑똑한 사람을 놀리면서 그 자리를 떠났고, 똑똑한 사람은 억울하게 곤장을 맞았습니다.
곤장을 맞은 똑똑한 사람이 원님께 억울함을 하소연하자, 원님이 대답했습니다.
4×7=30이라고 말하는 우둔한 놈이랑 싸운 네 놈이 더 어리석은 놈이다.
내 너를 매우 쳐서 어리석음을 깨치게 하려는 것이다. 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현명하게 살려면 충돌을 피하고 지혜롭게 살려면 논쟁을 피하라는 의미의 이야기 입니다.
예수님과의 논쟁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예수님은 논쟁의 대상이 아니라 순종과 경배의 대상 이십니다.
그런데, 유대 지도자들이 예수님에게 올무에 걸리게 하기 위해서 논쟁을 하였습니다.
22장에 논쟁의 극치를 이룹니다.
고소하기 위한 올무에 걸리게 하기 위하여 사두개인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과의 논쟁이 불꽃을 튀깁니다.
1. 납세논쟁
17절중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바치라하면 유대인들이 반역자로 비난할 것이고 바치지 말라하면 로마에 반역하는 것이 돕니다.
예수님의 답변은
21절중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천국시민권자들이지만 세상나라시민 이기도 하다.
하나님 나라의 법 윤리에 어긋나지 않으면 세상나라의 법 준수해야 한다.
2. 부활논쟁
28절
그런즉 그들이 다 그를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일곱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맏이가 아내를 얻어 장가갔습니다
상속자없이 죽었으니 동생이 형수에게 장가들었습니다.
그 동생이 죽었으니 그 다음 동생이 형수를 맞이 합니다
이렇게 해서 일곱째까지 하다가 다 죽었으면 이 형수는 부활때에 누구의 아내가 되겠는가?라는 질문을
예수님께 해서 올무에 걸리게 하려고 했습니다
30절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주님은 부활때에는 장가도 시집도 아니가고 천사와 같다고 하시면서 인간이 죽으면 부활함을 논증하셨습니다.
예수님 죽으셨다가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도 부활 합니다
세상 이성주의에 빠져 부활을 믿지 못하면 믿음이 헛된 것 입니다.
3.가장 큰 계명
35-36절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당시 유대인들은 율법을 613개 조항으로 구분 했습니다.
그 중에 248개조항은 중요한것으로 나머지365개 조항은 덜 중요한것으로 구분하였습니다.
당시 유대인들 사이에 율법의 중요사항과 덜중요사항의 기준에 대하여 항상 논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어느계명이 크냐고 시험삼아 질문을 하였습니다.
예수님 답변
37∼39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첫째 하나님 사랑
둘째 이웃 사랑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이웃은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움을 당한 사람이 나의 이웃입니다.
4.예수님의 반격
42절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그런데 다윗은 그리스도에 대하여 시110:1을 인용하여 호칭을 주라고 했습니다.
44절
주(여호와)께서 내 주(그리스도)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44절 주께서 내주께 이르시되
시110:1 “여호와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로 되어있습니다.
다윗은 언제 태어날지도 모르는 메시야를 가리켜서 “주(主)”라고 칭하였습니다.
즉,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남으로 육신적으로는 자손이지만, 영적으로는 신성을 가지신 하나님이시기에 “주(主)”라고 칭하였습니다.
이 인성 신성 겸비하신 분이 지금 너희 앞에 있는 나 예수다.
그러니 예수를 메시야로 받아 들이라 이겁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믿지 못하는 바리새인들은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에 답을 못하고 유구무언이었습니다.
논쟁은 예수님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이에 23장에서는 화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하면서 7번이나 책망을 하십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예수님은 논쟁의 대상이 아니며 오직 경배와 순종고 사랑의 대상이십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 이십니다.
나를 죄에서 사망에서 건져 구원해 주실 유일한 구세주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하나님 나라의 왕이 되십니다.라고 고백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