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하반기 출시 예정
6년 만에 풀체인지 되는 BMW의 X3가 몇 달 남지 않은 2017년 하반기에 국내 출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 차체 무게를 무려 55kg까지 줄인 X3는 이전보다 훨씬 날렵한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하는데요. 국내 시장에는 아마도 올겨울쯤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키드니 그릴로 꽃단장한 X3를 기다리셨던 분들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도요타 캠리
도요타를 대표하는 모델 캠리는 10월 19일 공식적인 국내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출시를 앞두고 이미 사전 계약까지 시작한 8세대 뉴 캠리는 새롭게 개발한 동력계를,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과 결합해 출력, 성능, 연비, 정숙성, 진동 감소 등의 다양한 장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재규어 F-타입
재규어의 스포츠카 라인업을 담당하는 F-타입은 약간의 터치를 입고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디자인적으로 보았을 때 한눈에 들어오는 변화는 전면부 범퍼 부분이 달라진 정도라는 것? 하지만 더 강력해진 엔진을 탑재하며 훨씬 더 높은 수준의 F-타입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하니 기다려 볼만하겠죠?
푸조 5008
3008이 작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푸조에서 5008을 만들었습니다. 과감한 혁신으로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었던 3008을 그대로 계승한 듯한 5008은 7인승의 넓은 실내를 기반으로 한 높은 활용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도 연말 출시가 확정되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렉서스 LS500 / LS500h
도요타의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는 플래그십 세단 LS500과 하이브리드 버전인 LS500h를 올 연말 출시할 계획입니다. 자그마치 11년 만에 풀체인지 된 이번 5세대 신형 LS500 모델은 올해 초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바가 있는데요. 새로 개발된 최고출력 310마력의 V형 6기통 3.5ℓ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특유의 정숙성, 편안한 승차감과 함께 뒤떨어지지 않는 주행성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혼다 오딧세이
녹과 부식 문제로 한 차례 논란에 휩싸였던 혼다는 미니 밴 오딧세이 5세대 모델을 조기 출시한다고 합니다. 국산차인 카니발과 동일 세그먼트에서 경쟁할 예정이긴 하지만, 대중적인 측면에서 인지도가 훨씬 떨어지다 보니 과연 출시 이후의 성적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오딧세이 조기 출시가 녹, 부식 문제로 인한 혼다 판매량 급감 사태의 환기를 위해 결정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습니다. 실제로 혼다는 수입차 판매 순위가 한 달 사이 3계단이나 하락했다고 하네요.
지난 6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현대 자동차의 소형 SUV 코나가 전기차로 변신하여 내년 출시를 앞두고 개발 중에 있다고 합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39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할 예정인 코나 전기차는, 내년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네마 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재규어 E-페이스
재규어의 콤팩트 SUV E-페이스 역시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출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E-페이스는 가히 이번 시즌 최고의 히트작인 소형 SUV 세그먼트에 속하는 모델로, 크기는 작지만 재규어 특유의 와일드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입고 있는데요. 브랜드 최초의 액티브 드라이브라인(Active Driveline) 4륜 구동 시스템을 장착하여 주행 성능 또한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