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림프암에 걸려 항암치료 6차례하고 잘 살다 2023년에 재발되어 다시 항암치료 1회받았습니다. 이번 조직검사에서 암이 적출되지 않아서나 복부쪽 덩어리가 너무 커져서 갈비뼈와 신장을 압박해 항암치료까지 엄청난 고통을 하루 몇시간씩 겪으며 2주를 기다린 끝에 어떤암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응급실로 입원해 7일입원하면서 항암 1차를 끝냈습니다
이번에 의사선생님이 바뀌면서 알게 된 2017년 암상태... 복부림프암이 커져서 방광, 신우, 골수, 뇌, 페, 신장, 간일부, 췌장, 안구로 크게 전이(두어개가 더 있엇는데 기억이 잘...)된 상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것을 알려주지 않아 그냥 위험한 상태엿다정도 짐작하고 있었음.당시 입원할 떼 제 몸상태는 오른쪽눈알이 몇센티 앞으로 돌출된 상태였으며 그때도 조직검사에서 의사오진으로 한달을 소모하다 한쪽시력의 80프로이상을 손실되어서 형체만 보임..당시 같이 치료받던 안과환자를 맹인으로 만들어서 의사는 병원을 그만둠. 근데.다른병원에서 의사생활 바로함. 늦기는 했으나 당시 항암4회차 지나고 거의 관해되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림프암은 치료들어가서 항암약만 잘 맞으면 이처럼 효과, 치료가 급반전됨을 체험했습니다. 림프암환자가 끝까지 힘을 내어야 하는 이유로 참고하세요
이번 통증은 한달정도 기간안에 갑자기 비약적으로 덩어리가 커져서 통증강도가 참말로 살아있네~~로 느낄정도로 아득했었고...입원5일동안 항암치료에서도 진짜 지옥이 있다면 이럴까싶을 부작용을 겪었고 퇴원후 핸드폰, 충전기, 소지품 다 텍시에 놔두고 내렸을만큼 힘들게 집에 도착해서 지금 3일째입니다. 부작용이 조금씩 사라지면서 이제야 조금 살만합니다.휴우~~
(하지만 바로 이날부터 이통증으로 다시 아득한 고통을 겪음ㅜ)
일단 그렇게 압박하던 복부암덩어리가 만져지지 않을정도로 없어졌습니다. 다만, 오돌오돌한 작은 덩어리들이 곳곳에서 시간마다 드끔드끔 아프지만 치료전 아플때생각하면 살 것같습니다
그리고 항암치료가 지옥같았던 주원인 음식냄새가 조금 나아져서 어느정도 음십을 섭취하고 섭취후 앉아있는 시간이 몇 십분 늠. 입원4일부 3일간 음식섭취 못했으며 거의빈속에서 항암맞음. 하루 3키로씩 체중줄여듬.
함암치료후 이포함 잇몸 곳곳이 출혈이 있고 통증이 생김. 코안쪽도 염증때문에 힘듬. 연고발라도 안 없어짐.. 엉덩이뼈를 짓누르는 무언가.걷는게 힘듬..2시간이상 자지못함 등등.. 부작용이 너무 많아 멀쩡한 곳이 있나할 정도지만 복부덩어리가 줄어들었으니 이정도는 감내할만합니다
벌써부터 2차항암 입원기간이 걱정되지만 나름 살만해져서 후기적어봅니다. 도움주신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첫댓글 너무 수고하셨네요 ㅠ
감사합니다 힘납시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체감될 정도로 항암효과가 좋았다니 좋은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그랬으면 좋겠어요. 너무 힘드네요
우리 환자분들에게 좋은글이네요
다들 힘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재발되어 항암중에 있습니다 좋은걸과 있을겁니다
감사합니다 일단의 효과는 저렇지만 부작용으로 하루하루가 거의 지옥입니다. 정말 체력적으로 통증적으로 힘드네요. 관심 고맙습니다. 꼭 이겨내시고 건강해지실겁니다
기간 두고 재발이시라 약도 잘 들꺼예요. 이 또한 지나갈 것이니 지옥같은 부작용이 있겠지만 또 견뎌야겠지요. 이겨내실겁니다!
감사합니다
현재는 잇몸통증과 앉지도 엎드리지도 눕지도 서있기도 힘들어 참 힘듭니다.
어느정도 괜찮아져 회복해야 2차도 이겨낼건데.. 이또한 지나가리라하고 기도하며 견딥니다. 따듯한 댓글 고맙습니다
마니 힘드시죠 ~~
다같이 부작용들을 나름대로겪어보아서 충분히 이해갑니다 잘 버티시고 완치 되시길바랍니다
이가 너무 아파 발치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다음주 월욜이 진료날이라서 진통제로 버티느냐 그냥 발치하느냐 고민됩니다. 너무 아프네요..웟쪽 어금니 두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