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문사회
 
 
 
카페 게시글
산행 앨범 제168차 선유동천 나들길
海山 추천 1 조회 221 21.10.24 03:5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21.10.24 10:36

    첫댓글 운강이강년선생기념관에서 모르고 지낸 "문경의 독립운동 유공자"의 명단을 보고 많이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이 가득하여 84인의 명단을 몇 차례 읽고, 역사의 교훈을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외롭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며 고통을 이겨낸 지역의 독립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새긴다. 선유동천나들길을 맑은 가을에 걷게되니 완장리의 전경이 장성봉과 애가암봉의 절경으로 눈이 즐겁고 마음이 편안했다. 칠우칠곡과 선유구곡의 암반들은 물과 만나서 더욱 빛나고 우리 고장의 명소이며 보물이다. 즐거운 나들이에 감사합니다.

  • 21.10.24 15:34

    韓末 救國一念으로 風餐露宿으로 一生을 다하신 大韓帝國 義兵隊長 雲崗 李康秊將軍 記念館을 스칠때마다 저절로 옷깃이 여미여진다.仙遊洞天나들길의 出發點인 駐車場에서 浣章里 뒤로 연이어진 圓通峰~愛己岩峰~長城峰으로 이어진 稜線은 그림같은 풍경이다.地下道를 나오니 응달길이라 寒氣가 느껴진다.철 이른 추위가 强襲하여 겨울복장으로 重武裝했지만 七愚臺 아랫길은 陰散하다.나라의 運命이 風前燈火같은 暗鬱한 時期에 뜻있는 일곱분의 선비들이 모여 七愚亭을 新築하자 義親王이 친히 懸板을 下賜하였다는 七愚亭도 허물어져 자취도 없다.七愚七谷을 寫眞따라 자세히 吟味하며 思索하며 고요한 溪谷을 걷는다.불어난 溪谷水는 맑기만 하고 丹楓도 지기전에 落葉이 되어버린 裸木들은 荒凉하지만 遠景까지 쉽게 볼 수 있어서 좋다.옥석대까지 3km동안 人跡없는 외진길이였는데 鶴泉亭에서 겨울 준비하는 인부들을 처음본다.龍湫까지 갈 마음으로 나섰으나 大耶橋를 返還點으로 돌아 벌바위 마을에 들어서니 된서리를 맞은 배추밭이 退色되어 안스럽다.道路를 따라 걷는 일도 오랫만이다.小公園에서 休息하며 고개드니 屯德山의 莊嚴한 봉우리가 반갑다.雲崗 記念館을 들려 參拜하고 돌아서니 정승도 어르신 先見之明이 尊敬스럽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