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마지막 주말..
무창포 총각 1호 주꾸미 출조 다녀왔습니다..
무창포항에서 출항하여
대천 해수욕장앞으로 올라갑니다..
해가 떠 오르고..
주꾸미는 띄엄띄엄 한마리씩..
잘 안나옵니다..
보령 발전소 앞..
배들이 많이 모여 있지만..
주꾸미는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종일 겨우 먹을만큼 잡은듯 합니다..
저의 조과 입니다..
주꾸미 108마리..
갑오징어 3마리..
나름 선방 했지만...
아쉬움이 많습니다..
출항전 출조점 실장은 갑오징어 출조라 했는데..
처음부터 선장은 주꾸미 포인트에만 배를 대줍니다..ㅜㅜ
나중에 확인하니..
선장은 갑오징어 전혀 듣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요즘 인천권 주꾸미 조황이 좋습니다..
충청권은 주꾸미 개체수가 아주 적은듯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천수만부터 새만금까지
부남호, 간월호,홍성호,보령호, 부사호..새만금호까지
6개의 간척지 호수가 있는데..
수자원 공사에서 저수율을 50%이하로 관리하면서
잦은 배수로 인해
안면도권 양식장에도 피해가 많듯이.. 주꾸미의 먹이가 되는..
바다속 어패류의 숫자가 줄면서
자연히 주꾸미의 개체수도 감소한 듯 합니다..
한동안 충청 이남권 주꾸미 출조는..
생각 좀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주꾸미는 적당히 잡으셨는데 갑이를 103갑 하셨으면 대박인데~~ㅎㅎ
저도 10일날 인천가면 올해 쭈/갑은 마지막이고 수온이 내려가니 갈치잡으로 가야죠
아..
103 아니고 03 입니다...ㅎㅎ
@이프로(인천) 아~그렇다면 103갑 하로 갑시다..ㅎㅎ
@김포신사(김영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