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24평 조합원들의 간절한 바람인 임대주택 문제 해결해주시고, 차선책이긴 하지만 마주 보는 동도 조합원 분양분을 2개동으로 줄여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지난번에도 글 올렸습니다만 다시 글 올립니다.
33평과 24평 일반분양가를 성공적인 분양을 위하여 어쩔 수 없이 인하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4평의 경우는 1~5층인 것과 407동과 409동이 로열층이긴 하지만 마주보고 있어서 분양가격을 낮게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407동과 409동조합원분양가격을 인하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조합원분양분인 407동과 409동의 경우도 조합원분양가 산정시 마주보는 동(동간거리 조합에서는 정확히 40미터라고 함)임을 감안하지 않고 분양가격이 결정되었습니다. 모든 조합원들이 당첨되기 싫어하는 동임을 조합장님께서도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분양가격을 인하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실제 매매가격에서 마주보는 동이기에 사생활 침해가 심각하여 가격차이가 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지난번 40평, 50평대의 분양을 원활하게 하기위하여 조합원 분양가격을 내리고 20평과 30평대의 분양가격을 인상하였습니다.
그러나 24평 동향의 마주보는 동의 경우에까지 그 고통을 추가 부담시킨다면 너무 과하다고 생각이 되기에 이렇게 조합장님께 거듭 호소합니다. 그 추가부담분 만이라도 인하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조합장님, 누가 그 동에 당첨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너무 억울한 조합원이 있어서는 안 되지 않겠습니까?
2. 보이지 않는 유리를 꼭 끼워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번 보이지 않는 유리를 꼭 끼워 주시기를 부탁하는 글에 대한조합장님의 댓글에서 “현재 다른 동들도 바로 마주는 보지 않더라도 주방 창문 및 작은 방 창문으로 다른 집 거실이 더 가까이 보일 것이며 사선으로도 볼려면 다 보일 것입니다. 따라서 마주보는 동만 유리를 한다면 다른 곳에서도 우리도 해달라는 민원들이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밖에서 보이지 않는 유리를 한다해도 저녁에 불빛이 켜지면 보인다고 합니다. 이점 양해 바랍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밤에 안이 들여다 보이는 것까지 설계변경 않고서 어찌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타동에서도 해달라고 하는 것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거의 모든 아파트들이 용적율을 최대한 적용받기 위해 분양할 때 90도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지금 그런 아파트 살고 있는데 전혀 문제없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건설사들이 특수유리 설치 해주지 않았습니다.)
우리 사업장은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특수한 경우임을 조합장님과 우리 조합원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부디 조합장님께서 대책을 세워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전의 경험했던 일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1. 도화동 현대1차아파트
저는 1990년경에 도화동 현대아파트 재개발지분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는 아파트를 분양할 때 동,향,층에 관계없이 같은 평형이면 거의 모든 곳에서 똑 같은 금액으로 분양을 했었습니다. 도화동의 경우 언덕에 짖기 때문에 지하3층 같은 아파트가 있는가 하면 같은 동에도 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 좋은 아파트가 많았습니다. (상당한 세월이 흐른 후 도로하나 사이에 두고 고층재개발로 용산구 삼성아파트가 가려서 지금은 전망이 없어졌지만 그 당시는 아주 전망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당시 조합장은 동,향,층에 관계없이 똑 같은 금액에 분양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 분양가가 5천만원이 차이가 난다해도 지하3층 같은 1층은 당첨되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누구도 너무 억울한 일은 없어야겠기에 (남편의 지방근무로 전주에 살면서) 서울까지 와서 총회에 참석하여 조합장에게 강력하게 부탁하였지만 조합장의 반대가 워낙 강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조합장님도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고 수많은 조합원들 역시 가슴을 쓸어내리며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결정이 되었고 지하3층 같은 1층은 그 당시 로열층보다 1,800만원 정도 낮게 분양되었습니다(그 당시 법에서 허용하는 최고금액).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도 지하3층같은 1층에 당첨되기를 싫어했습니다.(로열층을 뺀 모든 층들을 분양가격을 차등 적용)
저는 지금도 그 때 제가 주장했던 일이 참 잘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게라도 했으니 그런 아파트 당첨되신 사람들이 조금은 덜 억울하지 않았겠습니까?
2. 대림동 우성아파트(직장 조합원 아파트)
1983년쯤 남편 직장에서 대림동(구 영창악기 터)에 무주택 조합원을 모집하여 조합원 아파트를 분양받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조합원 아파트 평균 분양가 3천만원 정도였습니다.
직장조합원들은 어느동, 어느 층에 당첨돼도 억울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비선호층인 1층은 로열층보다 500만원 낮은 가격에 분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래도 1층은 누구도 당첨되기 싫어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그 1층에 당첨되었습니다.
너무 섭섭했지만 주변시세 알아보니 손해가 아니라 오히려 더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몇년후 매도할 때도 로열층과는 가격차이가 500만원밖에 나지 않았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어느 누구도 비선호 동,호에 당첨되더라도 억울함이 없게 분양금액이 결정되었기 때문이었으며, 누구한테 말해봐도 이러한 분양가격 결정은 참 잘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개인의 경험담까지 쓰는 이유는 너무 끈질기다 생각마시고 부디 너무 억울한 조합원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라기 때문임을 이해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이 글에 대한 조합원님들의 의견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 글의 내용에 반대하시는 분들 계시면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마주보는동의 조합원분은 동향이긴 하나 매매도 어렵고 이로 인해 집값하락이 예상됩니다. 형평성에 의거 해당 2동의 조합원 분양가를 할인해 줘야 할 것으로 보이며, 대로변 판상형 아파트 거실유리는 특수유리 시공해야합니다.
해당 동은 조합원 배정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유리를 적용하는데 다른 조합원들의 민원이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조합원 계약 시 충분히 설명해주시면 어떨까요..
김도윤님 말씀처럼 제발 조합원에게 배정이 안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407동과 409동은 조합원분이고 207동과 209동이 임대와 일반분양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확인부탁드립니다.
조합원 분양가 할인이라... 이것 저것 따지면 모든 조합원이 분양가 할인요청할 걸요... 답이 없네요......
이 부분은 다른 어떤 곳에서도 없는 일이 우리 사업장에서 일어 났습니다. 마주보게 지어진 아파트 있으면 한번 찾아봐 주시겠습니까? 만일 우리 사업장같은 곳에 4단지가 지어져 있는데 20미터 도로 건너편에 아파트를 타 건설사에서 마주 보게 짓는다면 매일 구청과 건설회사에 가서 데모할 것입니다.
박호일님께서도 절대 그대로 짓게 안하겠지요. 요즈음 세상에 그렇게 짓는데 가만히 있을 주민 절대 없습니다.
우리 사업장이 잘 못된 것이지요. 빠른 분양때문에 이대로 가는 것이겠지만 저는 이 부분도 이해가 안됩니다. 구청, 시청에서도 그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참고 그 곳에 당첨되신 조합원들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한다해서 가만히 있을까요?
만약 이대로 간다면 우리 모든 조합원들이 다른 사람(2개동 당첨자) 밟고 올라 서는 겪이 되지 않겠습니까?
예외를 두기 시작하면 그 끝이 없어서 힘들것 같습니다. 남향은 올리고 동향이라 내리거 저층이라 내리고 타입이 좋아 올리고 이런저런 요구가 빗발치면 대응하기 어려워보입니다. 조합측이 요청하신 사항을 수용하고 싶어도 수용하기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김진석님, 조합장님께서는 처음에 마주보는 동(사생활 침해 심각)은 여러가지 악조건(상가위, 도로옆, 마주보는 동) 으로 일반분양이 어려울 것 같아 임대주택을 3개층까지 넣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임대아파트 문제와 마주보는 동의 문제의 심각성을 아시고 마주보는 동을 임대와 일반분양으로 2개동은 변경을 했습니다.
하지만 2개동은 조합원에게 분양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2개동 당첨자들은 너무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모든 조합원은 공평하지 않습니까?
그러게 말입니다. 제가 그동에 걸릴 수도 있죠. 음... 그런데 한쪽을 내리면 다른 한쪽은 올려야하는데 어쩌죠? 아마 별의별 경우가 다 있을겁니다. 예를들어 난 5층에 동향집인데 내가 왜 마주보는 동 걸린사람 분양가 내려주는걸 덮어써야하냐등등. C타입도 불편하니 분양가를 낮추라는둥. 아마 많은 생각지도 못한 경우의 수가 생기고 법적분쟁도 야기할수 있습니다. 그로인한 피해는 우리가 져야합니다.마주보는 동은 고급블라인드를 설치해달라든가 다른 각도로 접근하는 것이 어떨까요?
김진석님 말씀하신대로 고급블라인드를 설치해주는 등의 대책마련을 해주셔야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요구해야하는 사항이고요.
하지만 처음 김진석님 덧글의 내용은 "다른 조합원들의 민원이 있을 수 있으니 불편하고 억울해도 참아라"라는 논지로 연결될 소지가 있으신 말씀 같습니다.
적어도 생활의 기본권에 관한 문제에 대한 해결의 논의는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고급블라인드 설치 같은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면 그렇게 해야하고요.
김진석님은 정말 마주보는 동의 심각성을 모르십니다.
그 집안 들여다 보려고 하지 않아도 그냥 눈길이 갑니다.
다른 조합원들이 마주보는 동에 대한 특혜라고 말하는 조합원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왜 마주보게 다른 어떤 사업장에서도 볼 수 없는 마주보는 아파트로 설계해 놓고 그 부담을 2개동 당첨 조합원들이 져야 할까요?
모든 조합원이 나누어져야 맞지 않나요?
박범진님, 그러기에 가격 인하 분명히 돼야 합니다.
예외 상황과는 조금 다릅니다. 이는 명백하게 설계가 잘못된 것으로 인해 발생한 것입니다.
이를 해당 동에 입주하는 사람에게 전가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습니다.
형평성 원칙으로 분양가가 정해집니다. 그래서 로얄층은 비싸고 저층은 싼것이지요.
차라리 저층 우선 분양처럼 해당동 동호수를 조합원이 지정해서 갈수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원하는 조합원님들은 갈 수 있게요. 그러나 과연 있을까요?
이런거 저런거 무서워서 어떤 대책도 세울수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60여 조합원 가구는 같은 돈주고 불편한 집 받아서, 나중에 나오고 싶어도 쉽게 팔리지도 않고,
할인을 해야만 팔수 있다....
이렇게 피해가 뻔히 예상되는 데도 불구하고 어떤 대책도 세우지 않았다...
그러면 방법은 한가지 밖에 없네요.
그냥 지어주는대로 받고, 나중에 잘못 설계된 부분(동 거실간 마주보는 설계) 으로 인한 재산가치 하락과 불편에 대한 피해보상 소송을 거는 수밖에 없겠네요.
407,409동 걸리시는 분들은 이 카페에서 대책 요구했던 내용들 다 캡쳐해 두세요. 나중에 증거로 쓰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건 "마감재 좋게 해주세요", "일반분양가 할인하지 마세요"... 하는 단순한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 동에 걸리는 사람들의 심각한 생활의 불편을 한번 생각해 봐주시길 바랍니다.
낮에도 맞은편 집의 시선이 두려워 커튼 치고 살아야할지도 모릅니다.
이는 기본적인 생활권에 대한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어쩔 수 없이 발생한 문제가 아니라, 설계시 고려가 부족했던 걸로 인한부분이라면
이런 결과를 초래한 부분에 대한 책임이 있는 것이구요.
단순히 "몇몇 20평대 조합원 또 떼쓰네"라고 봐서는 안될 문제임을 인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행활 침해 심각합니다. 저는 큰 금액을 낮게 분양한대도 그 동은 절대 싫습니다. 내가 싫은 집 다른 조합원 당첨돼서 억울한 것 정말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배민석님 말처럼 이대로 분양된다면 당첨된 조합원들 피해보상 소송할 수 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조합장님께서 이대로 가지는 않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분양가 인하와 특수유리 끼워주시리라 믿습니다.
어차피 현재도 향, 위치, 층에 따라 분양가가 다르지 않나요? 그게 곧 재산가치니까요~마찬가지로 두개동은 재산가치에 영향을 줄수 있는 팩터가 너무도 분명한데 분양가 조정 안한다면 그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 됩니다만....전 그 두동에만 안걸리길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 전동블라인더 해주면 좋긴 한데요 나중에 A/S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어서 고려하셔야 할 사항입니다. 커텐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처음에는 선뜻 눈이 가지만, 사용횟수와 고장 빈도가 밀접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의원회의때도 거론된 부분이지만 심도있게 협의가 되지 않아 걱정되었습니다.
설계상 어쩔수 없다는점을 설명하였지만 이에대한 대책이 하나도 없는듯하여 걱정입니다
뻔히 사생활침해문제가 불거질 내용인데
재산권에 중요한요소입니다.조합에서 좀 더 다각도로 검토가 필요하지 않을까합니다
공감합니다. 설계상의 문제가 어쩔 수 없었다면 그에 대한 대책도 있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조합에서는 단순히 민원때문에 안된다는 소리만 하지 마시고 일반분양과도 직결되어 있으니 재검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모델하우스에서 확인했더니 정말 그 동에 걸린다면 어떻게 할까 아찔한 생각이 들더군요.....정말 대책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제가 당첨 안된다해도 그 동 당첨된 조합원은 어찌할까요?
향을 바꾸어서 새로 사업심의 받으면 되겠지만 조합에서는 너무 급해서(분양대금 어서 입금 잡으려고) 어쩔 수 없이 그냥 가네요. 그러니 이 2개동 당첨자들만 억울해서는 안되겠지요. 그 책임은 모두가 나누어서 져야 합니다.
지금은 추첨전이라 그나마 잠잠하지만 60세대 가만있지 않을꺼 같습니다. 누가 당첨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매듭을 지어야 될듯 싶습니다. 당첨후에는 재산이 달린 문제라 편이 갈려 감정적으로 나갈것 같습니다. 추첨전에 서둘러야 될듯 싶습니다.
동호수 추첨 전 바로 지금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분양가 책정이 지금 이루어져야 합니다.
차후 소송 문제...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네 저도 우복순님 의견에 절대 동감합니다 조합의 합리적대책을 기대합니다
지혜를 짜모아야 할 중대한 사안임이 명백합니다. 적극적인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조합장님이 항상 그렇게 형평성 형평성 했습니다. 그래서 20평대 현재시가에 맞춰 분양가 확 올렸구요. 그렇다면
이제 형평성에 맞춰 2개동 60여명의 조합원의 조합원 분양가 할인해야합니다. 예비비를 쓰던 뭘 하던 간에요.
저층은 분양가가 할인되어 있는데, 이 처럼 마주보게 되어 생활에 방해되는 동에 대해 할인은 안한다는 것은
문제 있는 처사입니다. 조합장님의 답변이 필요할 듯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난번에 강력히 향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심각성을 알게 된 조합에서는 조합원분을 4개동에서 2개동으로 줄였습니다만 2개동에 대한 후속 대책이 전혀 없는 실정입니다.
여기에 당첨된 조합원들은 정말 홧병 날 것입니다.
일반분양도 혹시 분양계약하는 자가 있다만 서향(207, 209동과 마주보지 않지만 서향인 211동까지)을 동향으로 알고 계약할 것입니다.
특별히 자세한 설명없이 계약된다면 계약해지 사유가 될 것입니다.
서울시 담당공무원조차 서향3개동을 동향으로 알고 있었으며, 제게 자세히 보라고까지 했다가 서향임을 확인하고는 잘못된것을 그때야 알았을 정도입니다. 그당시 금이라도 조합과 구청에 전화해 주겠노라고 하고 조합에 변경해줄것을 전화했다고 했으며, 저에게 조합과 구청에 요청하라고 했습니다. 이런 경우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하면서요.
4차선길을 걷거나, 운전하실때 유심히 보시면서 느껴보세요. 유리창이 있는 아파트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서로 마주 보고있으면서 생활하게된다면 얼마나 불편할 지를 상상해보세요. 모델하우스공개도 하고 반응도 좋은데, 20평분들 시끄럽게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얼마나 불편할 지 얼마나 억울할지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십시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저도 이혜숙님 의견처럼 20평대 조합원님들의 동의를 전제로 문제의 4개동 전체를 임대+분양으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저도 저기만 피하고 싶을뿐입니다.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 정말 안된일 아닙니까? 좋은 곳을 기대했는데 동향에 사생활 침해와 도로 옆이라니 완전 최악의 시나리오 잖아요. 저는 저기 당첨된 분들에게 위로의 차원에서 할인 찬성합니다.
평형을 떠나서 중요사안인 것을 인지해야하는데요. 돈만 좀 들이면 되는 것과는 사안이 다른데
조합장님은 이런 것에 대해 답변을 주지 않고 마감재에만 답변 주고 있습니다.
정말굼금한데요. 거실과거실이 마주보는것은 심각한문제이고 침실과 거실이 마주보는것은 조금 덜심각한 문제인가요? 제말은 침실과 거실이 마주보는동도 많고 그동들도 남의집을 보려고하면 훤히 볼수있지안나요? 그게아파트의 단점이겠죠. 그나마 20평대는 거리상으로는 침실과 거실이마주보는 동들보다 거리는 훨씬있는것으로압니다. 제가이런다고 반대한다는건아니고요~^^
박범진님, 거리는 20미터 도로를 사이에 두고 조합에서는 정확하게 40미터 간격이라고 했습니다.
박계웅님, 아현3에서는 그 외에는 마주 보는 동 없습니다.
거실과 침실이 어느 동이 마주 보고 있습니까?
아현 3구역에 거실이나 방이 마주보고 있는 곳은 저곳뿐입니다. 어떤 근거로 위와 같이 말씀하신지
모르겠지만 정확하게 파악해보시고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말씀하시는 것이 부엌에 위치한 작은방의 창과 뒷집 거실을 말씀하는 것인가요?
거실과거실 서로 마주보는 것은 보려고하지 않아도 보이게 되어 있는 구조이기에 말이 많은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취지는 거실과 거실이 마주봐서 심각한 사생활을 초래한다면 주방창문 혹은 작은방창에서 거실을 볼수 있다는 것도 심각한 사생활 침해일수 있다는 생각이였습니다. 어쩃든 남의집 거실이 거의정면으로 보이게 되는것이니깐요, 301동1라인과 310동 1라인, 408동 남향 410동 남향, 212동 남동향 210동 남동향. 이상이 제가 배치도로본 작은방과 거실이 마주보는 동이라 생각되네요. 그런데 배치도상으로 보니 제가 처음에 말했던 것보다 위 동들은 거리가 상당히 있네요. 20평대는 마주보는 동이 거리가 더 가까운것 같네요.
어쩃든 거리상으로도 20평대 마주보는 동이 가장 가까운거 같고, 20평대 마주보는 동은 완전 정면으로 마주보고 있고, 거실과 거실이 마주보는것은 김지호님 말씀처럼 저절로 보게 되는 구조란 생각이 드네요. 향또한 동향서향이네요. 또 박범진님 말씀처럼 거실과 거실이 마주보는 구조는 없고 조합에선 최대한 많이 짓기 위해 그랬다면 조합에선 사생활 보호를 위한 대책이 필요할것 같네요,
1. 지적하신 동들은 지극히 평범하게 잘 지어진 동들이군요. 모든 아파트들이 지적하신 동들처럼 배치되어있다면 인기만점인 동입니다.
2. 세대수 많이 지으려 마주보게 설계한 것이 아니고요. 연도형 아파트가 양쪽에 있는데 마주보게 잘못 설계한 것이지요. 이 문제에 대해 전에 조합원들이 들추어내기전 말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동향보다 서향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 향을 바꿀수 있는 것을 조합은 빨리 분양하는 것에 마음이 급해 없어 그냥 가는 겁니다.
꼭 유리가 아니더라도 사생활보호 기능이 있는 썬팅필름을 시공해주어도 좋을 텐데요. 단열기능도 있고 그런 필름들이 더 저렴하지 않을까도 싶구요. 하는김에 전체 1층에도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 해주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네요. (1층 분양에 도움이 되겠죠?)
CM에 문의시 40 미터라고 했습니다. 20 미터가 4차선이니 40 미터는 8차선 도로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건너편 건물 내부 들여다보이는 것( 이 정도 거리면 당연히 잘 보입니다)은 대책이 없으면 두고 두고 문제의 소지를 남겨놓는 것이 될 것입니다.
사실 설계시에 이런 설계 되었다점이 잘못된 설계지요.물론 세대수를 늘리다보니 어쩔수없는 설계라고 하겠지만
조합원들은 세대가 많은것보단 돈이 들더라도 사생활이 침해받기 싫은것입니다.
내 재산권에 사생활보호가 무척중요한것이 당연지사
허나 지금 설계를 바꾸자고 얘기를 못하더라도...대책없이 그냥 살아야된다는건 어떤경우에도 잘못된 결정일것입니다.
정말 조합원들을 위해주는 조합이니 꼭 해결방안을 많드는데 고민해주시라 생각합니다.
세대수 늘리려고 그런게 아니라 실수한 것입니다. 도로에서 볼때 보통 아파트가 도로를 향하게 설계하거든요. 하지만 우리는 도로 양쪽에 아파트가 마주보는 것 별스럽지 않게 생각하고 이렇게 잘못 설계한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