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의 날
매년 감소하고 있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쌀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 매년 8월 18일이다.
쌀을 뜻하는 한자인 쌀 미(米) 자를 한자 여덟 팔(八) 자와 열 십(十) 자로 풀어내어 8월 18일로 정했다.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농부의 손길 818번이 필요하다는 뜻도 담겨 있다.
이날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등의 주관하에 쌀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1980년 132.7kg이었던 것에서 2000년 93.6kg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이러한 쌀 소비 감소의 원인은 1인 가구의 증가와 간편식 소비의 확대, 서구식 식생활 등으로 볼 수 있다.
집에서 직접 밥을 지어먹는 경우보다 간편식 도시락 등 쌀 가공식품을 소비하는 가구수가 크게 증가했고, 밥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식품들이 많아지면서 쌀 소비량이 급감한 것이다.
이에 따라 2015년 8월, 농림축산식품부는 쌀의 소비를 촉진하고 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일인 쌀의 날을 제정했다.
쌀의 날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관계자들, 쌀 생산자와 소비자단체장, 쌀을 이용한 가공식품 관련 협회장 등이 모여 기념 행사를 진행하며, 쌀과 관련된 전시와 시식회, 체험회 등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