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6: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원수,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선 자들이다.
하나님의 아픔이다.
사탄 밑에서 종노릇 하는 자들이다.
육신에 붙들려 짐승처럼 살아가는 자들이다.
자기를 주인 삼으며 살아가는 자들이다.
이런 자들을 사랑하라는 거다.
불쌍히 여기라는 거다.
바로에게서 건져내라는 거다.
단지 물질적인 구제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더 중요한 본질적인 것을 주라는 거다.
영생으로 이르게 하는 양식 말이다.
“그러나 그 안에 있는 것으로 구제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이 너희에게 깨끗하리라”(눅11:41)
안의 구제,
사람의 근본인 혼을 구제하는 거다.
허기진 혼을 제대로 먹여야 한다.
혼의 양식,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려 주신 만나이다.
그 만나를 들고 오신 예수이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6:35)
‘떡집’이란 뜻을 지닌 베들레헴에서 나신 이유이다.
베들레헴에서 공급받는 떡집을 내라는 거다.
원수를 친구로 만들라는 사명이다.
먹이고 먹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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