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국내외 증시는 변곡에서 되살아난 느낌입니다.
먼저 미국 증시를 보면 다우 지수의 경우는 상단 기준선 돌파 이후 매물소화를 거쳤지만 횡보등락으로 방어중입니다. 많이 올랐지만 횡보등락으로 매물소화를 거치는 것으로 봐서 역사적 신고가에도 도전하게될지 주목해봅니다.
지난 10월까지만 해도 추세가 꺽인 것처럼 오인될 수 있는 흐름였지만, 어느덧 역사적 신고가 부근까지 재상승한 다우 지수입니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주 수요일의 하락이 있었지만 기준선 범위권에서 방어된 이후 기준선 상단 돌파를 시도중입니다. 다우 지수에 이어 나스닥 지수까지 기준선 범위권을 상향으로 돌파한다면 연말랠리에 대한 분위기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의견을 이전 드린바 있습니다. 상단 기준선을 이번주 돌파해 지지로 전환해 가는지를 체크합니다.
S&P 500 지수는 주중 기준선을 약간 하향하는 흐름이 있었지만 이를 극적으로 뒤집었습니다. 자칫 약해질 수 있는 흐름을 방어하는데 성공한 것입니다.
한편 엔비디아의 경우 제가 앞서 예상해드린 지지선 450~455달러 범위권 방어에 성공한 이후 되반등한 흐름입니다. 20일이평선까지 돌파한다면 다시 500달러 저항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이번주는 13~14일에 FOMC가 열립니다. 금리 동결이 유력시됩니다. 일각에서는 섣부른 금리인하에 대한 코멘트 기대감이 있지만, 아직은 어불성설입니다. 금리인하를 암시하는 코멘트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한국 증시는 내내 부진하다가 금요일에 되반등했습니다. 가까스로 분위기를 살렸는데요. 특히 단기 기준점으로 중요했던 20일이평선을 가까스로 방어하는데 성공했다는 점에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주봉챠트상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20주선 위 저항을 지속했지만 아래로는 5주선 지지에 성공하면서 20주선 위 흐름 유지로 마감했습니다. 음선 마감이라 약간의 불안정감은 있지만 이번주 20주선 위 흐름을 유지해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주는 2495포인트 지지와 함께 2521포인트를 돌파안착하는 흐름이 나타나는지가 체크 포인트입니다. 특히 2521포인트를 지지로 전환해줘야 흐름의 성질이 바뀔 수 있어 이를 우선 확인합니다.
주봉챠트상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눌림에서 5주선을 방어했습니다. 아울러 양선 마감으로 이번주 20주선에 도전할 수 있는 여건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827포인트를 지지로 유지해나가는 흐름이 중요합니다. 이상이 흐름의 성질을 긍정으로 바꿔주는 1차적인 조건입니다. 위로는 말씀드린대로 20주선에 대한 돌파 여부입니다.
이번주는 올해의 마지막 쿼더러블위칭데이가 목요일에 위치합니다. 네마녀가 춤추는 날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나타나기 쉬운데요. 다만 12월 쿼더러블위칭데이는 배당 연계 롤오버가 많다는 점과 선물 지수(코스피 200 선물 지수)가 코스피 200 현물 지수보다 높은 상태(콘탱고)가 유지중이기 때문에 프로그램물 압박이 클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종목별 주가 차별화는 존재합니다. 아울러 위로 매물공방이 많은 종목들이 아직 다수입니다. 그래서 장의 분위기가 바뀌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수가 먼저 살아나면 자연스럽게 시세가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연말랠리가 가능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될 것입니다.
12월 후반~1월로 기법 교육과 관련 종목 매매 프로젝트(VIP 멤버쉽)를 준비중입니다. 까다로운 한국 증시에서는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매매해야 꾸준한 수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