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영화제의 꽃, ‘영화인의
밤’

부산 국제 영화제
개막!
드디어,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내놓아라 하는 스타들의 발길이 엄청 끊이지 않았는데요,
정말 좋아 하는 배우들이 한데 모여 있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셔터 본능을 감추지
못하더라구요.



아 사진으로
다시 보니, 현장에서의 그 황홀 감이 새록새록 피어나네요 ^^
부산 국제 영화제, ‘축제다!
축제!’
부산
국제 영화제가 시작하면서, 전야제부터 개막식까지 정말 우리나라에서 이만큼 성대하고화려하게 이루어지는 축제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 될 정도로 좋더라구요 ^^


푸짐한 먹거리서부터, 황급히 영화를
챙겨봐야 해서 다급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틈에서
울려퍼지는 거리 공연들 까지 ^^
영화제 중 가장 럭셔리 했던, ‘영화인의
밤’
이번 영화제
중에서 가장 감명 깊었던 행사는 7일날 진행되었던, 영화인의 밤 이었답니다.
영화인의 밤은 입장권이 있는 분들만 참여가 가능했던 프로그램이었던 만큼
많은 영화인들도 가깝게 보고, 함께 파티를 즐길 수 있었던 최고의 프로그램
이었답니다 ^^

영화인들의 참석부터 의전차량으로
신형 ‘아우디’를 몰고 들어오더라구요.

알고
보니,
아우디가
작년부터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이 부산국제영화제의 ‘영화인의 밤’을 후원하며,
국내 영화발전 기여에 한층 힘을 쏟드라구요!
참, 문화적으로 마케팅을 하는 기업들이 드문데, 이런 부분에서 참 잘하는거
같아요







포토월에서 만날 수 있었던 대한민국 대표 영화人들 ^^!

또 되게
의미있었던게, 위의 유명한 스타들에게 의미 있는 상을 주는게 아니라
한해 동안, 한국 영화의 발전에 이바지했던 국내, 해외 수상자를 나누어 시상하더라구요.
국내 수상자로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놈>,
<추격자>, <박쥐>, <괴물> 등 한국영화의 대작들의 특수 분장을 도 맡아 했던 ‘셀’이라는 전문 기업으로
돌아갔고
해외 수상자로는 이태리 피렌체 한국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리카르도 겔리(Riccardo Gelli)씨가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 특별상 취지 (공식홈페이지)
- 평소 영화를 통해 주목 받거나 수상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은 감독과
배우, 혹은 제작자는 대상에서 제외하고, 국내 영화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영화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상
이렇게
대한민국의 영화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한 이 분들에게 마땅한 상이 돌아가게 된거 같아 너무 마음이 좋더라구요 ^^!. 이런 행사를 물신양면으로
후원해준 ‘아우디’ 땡큐!


영화인의 밤은
정말 격식 있는 것이 아니라, 참 문화적으로 이루어졌답니다.
많은 대스타들과 함께했던 파티 !!!!!!!!!!!!! 너무너무 좋았어요 ^^!



너무 멋진 분들을 이런 자리에 만날
수 있었다니.. 정말 ㅠㅠ…
국내의 주요 영화제를
이곳 저곳 다녀봤지만 참 이렇게 감명 깊게 남는 영화제는 처음 이네요좋은 작품들도 볼 수 있었고, 좋은 추억들도 남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
내년에도 부산국제영화제는 꼭 다시 참석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