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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한국은 보통의 삶을 망한 삶으로 본다
Luca 매직 추천 0 조회 5,496 24.06.26 12:55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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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26 12:57

    첫댓글 굿!!!

  • 24.06.26 12:58

    삼성이 일류가 아니면 다 망한거라고 해서 그런 줄 알고 살아왔죠.

  • 작성자 24.06.26 14:31

    근데 뭐 삼성도 파운드리는 tsmc에 비하면 2류고, 소프트웨어는 구글, 마소에 비하면 3류고, 핸폰은 판매량 기준으로 애플에 엄청 밀리는데 말이죠.

  • 24.06.26 14:34

    @Luca 매직 당시는 빅3가 대세 였는데 주구장창 일류만 외쳐서 국내 스포츠판 물도 많이 흐렸던 기억이납니다. 세대가 바뀌고 요즘은 힘이 빠진듯합니다.

  • 24.06.26 13:02

    보통의 삶

  • 24.06.26 13:09

    까이꺼 벤츠 못타면 그렌저 타면 되고 그렌저 못타면 소나타 아반떼 타면 되지.... 언제까지 개도국 사상 못벗어난 티내려고 그럴까요 ㅉㅉ

  • 24.06.26 13:09

    보통의 삶을 사는 사람들은 예전에도 많고 지금도 많은데 예전에는 그리 큰 박탈감, 상실감이 없었는데 요즘엔 더 심한거 같아요
    40대인 저나 제 주변을 봐도 대부분 일반회사 다니는 부모님 밑에서 적당히 살아와도 내삶은 망했어라고 생각하진 않았거든요.
    소득과 재산의 격차차이가 커져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SNS의 발달로 쉽게 비교되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게 더 큰 문제인듯요

  • 24.06.26 16:45

    이게 크죠
    SNS보면 나 빼고 다 잘삽니다ㅎ

    와이프 지인
    지금 빚에 허덕이고
    본인 대출꽉찼으니까
    신용대출이나 마통 뚫어달라는
    말같지도 않은 부탁하는데
    지인 SNS보면 평온 그자체입니다

  • 24.06.26 15:30

    그렇죠.. 비교하기가 너무 쉬워진것도 큰 요소 라고 생각해요.

  • 24.06.26 13:10

    그래서 출산율이 떨어지나 봅니다....

  • 24.06.26 13:18

    평균 보통이 제 꿈인데ㅜ

  • 24.06.26 13:20

    물질적으로 풍요러워졌지만
    정신적으로는 피폐해진 대한민국

  • 24.06.26 13:25

    저도 좋소기업이긴한데, 주변인들은 왜케 다들 대기업인지......체감으로 상당히 많더라구요

  • 24.06.26 13:29

    한국사회에서 보통의 삶이 가능한가요?

  • 24.06.26 13:33

    엄마가 성공한거라하면 성공한거다!

  • 24.06.26 13:54

    과거에도 아이들이 성적 비관 자살을 하는 뉴스가 나와도 놀랍지 않을 정도로 비교와 경쟁이 극심한 나라였는데, SNS의 등장으로 비교군의 허들까지 어마어마하게 높아졌죠

  • 24.06.26 14:25

    공감!!!!

  • 24.06.26 14:38

    상위10%는 좀 심한것 같고 상위20%정도로 보면 딱 맞는 말인듯요 상위20%정도 밑은 그냥 루저,실패자 취급

  • 24.06.26 15:39

    중산층, 보통사람들, 허리부분에 해당하는 계층이 두터운 게 건강한 사회라고 봅니다. 그런 보통사람들이 행복하게 잘 사는 나라가 선진국이고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는 부유한 나라일지언정 진정한 선진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랄까.. 차곡차곡 성실히 일해서 재산을 일군 부자가 아니라 어느날 갑자기 확 잘살게 된 근본없는 졸부같은 느낌이에요. 일제시대와 군사독재 속에서 이뤄진 산업화.. 이로 인해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워졌지만 그에 반비례해서 정신은 피폐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 끊임없는 경쟁 강요, 그 속에서 형성되는 남과의 비교, 이로 인해 파생되는 열등감, 자괴감... 대한민국을 수십년 지배했던 일그러진 지배층에 대한 청산도 이뤄져야겠지만, 동시에 그들이 만들어놓은 부작용도 함께 청산해나가야된다고 봅니다

  • 24.06.26 15:49

    삶의 기준이 상향 평준화되었는데, 실제 삶은 그렇지 않은거 같습니다...

  • 24.06.26 17:07

    에휴

  • 24.06.26 17:46

    근데 위에서 아래를 무시하는거보다 보통의 삶에 해당하는 당사자들의 자기 비하가 훨씬 더 심한게 좀 신기하다고나 할까요.

  • 24.06.26 18:13

    예전에 많던 중산층 가족드라마가 사라진것만 봐도..

  • 24.06.26 20:22

    공감되는 글이군요.

  • 24.06.27 17:19

    정말 공감됩니다 왜 인식이 이렇게 바뀐건지 모르겠어요 이런 인식 변화가 출산율에도 큰 영향 미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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