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1년의 정세 입니다. 불 아프리카에 마지막 남은 이교도의 발판 알라모비드 술탄국과 파티마조에 붙고 떨어지기를 반복하는 튀니지 공작령이 눈에 뜨입니다. 이교도들이 시리아 지방은 많이 수복했군요.
2013-03-22_00008 1251년 1월 23일 이베리아 반도에서 카스틸 공작의 직접 지배에 있지 않은 백작령은 몰리나, 리스보나 그리고 왕궁이 있는 나바라 백작령 입니다. 우선 톨레도 공작위를 부활시켜 몰리나 백작령에 대한 종주권을 주장할수 있게 준비합니다
2013-03-22_00009 1251년 9월 15일 툴르즈 공작의 화평요청을 받아들입니다. 로우귀 백작령의 종주권을 인정받습니다. 주력 군을 리스보나 백작령으로 이동시켜 다음 전투를 준비합니다
2013-03-22_00010 1252년 4월 4일 몰리나 백작의 항복을 받아냅니다. 이제 톨레도 공작위를 파기합니다
2013-03-22_00011 1252년 6월 15일 상비군이 리스보나 백작령 앞에 모이고, 베자 공작령을 참칭하고, 바다조즈 공작 고메즈의 아들의 리스보나 백작 에기디에게 가문의 권위를 보여줍니다
2013-03-22_00012 1252년 6월 30일 길렌 공작의 리스보나 공략에 리스보나 백작의 형 플라센시아 백작 갈린도가 반발해 에기디오와 연합해 길렌 공작에게 대항합니다
2013-03-22_00014 1252년 8월 7일 몇몇 충성스러운 혈족들이 나서서 갈린도 백작의 군사들을 저지하고 나섰습니다
2013-03-22_00015 1252년 10월 6일 리스보나 백작령의 수복은 간단히 해결됩니다. 그런데 이제 보니 삼촌이었던 바다조즈 공작 고메즈의 여동생이 메트롤라 백작으로 노르웨이의 청년을 모계로 맞아들였는데 이 분가 노르웨이국왕 거드브랜드 2세가 되었습니다. 다시말해 이대로 가게 된다면 다음번 노르웨이 왕은 de Haro입니다. 집안의 경사로군요.
2013-03-22_00016 1252년 10월 19일 툴르즈 공작위를 참칭합니다. 이것으로 이베리아 반도를 벗어난 첫 공작위를 확보합니다
2013-03-22_00017 1252년 11월 9일 공작위가 4개나 되는데도 봉신들이 불만을 갖지 않는군요 왜지요.. 원래 이랬던가요. 음.
2013-03-22_00018 1252년 12월 9일 혈족의 아이들중 똑똑한 아이의 교육을 맡아서 하기로 합니다. 다음대의 당주로서 훈련시킵니다. 알제시아스 백작의 손자 엔리케 입니다. 고조할아버지가 벨라스티카 여공작의 아버지 요절한 디에고 공작 입니다.
2013-03-22_00019 1252년 12월 28일 탐돌트 백작 에드워드는 섭정을 지위를 악용해 튀니지에 성전을 선포합니다. 아직 주군은 2살 인데, 이 잉글랜드놈은 분명 앨리스 여왕때에 곁들어져 부류 일 것입니다.
2013-03-22_00020 1253년 1월 18일 카르카손 백작 라이노트가 아들의 석방을 탄원합니다. 백작의 체면을 보아서 이제 그만 방면 합니다
2013-03-22_00023 1253년 6월 4일 툴르즈 공작령의 독립 백작령중 하나인 멜귀엘 백작에게 종속 전쟁을 선포합니다
2013-03-22_00024 1253년 7월 7일 봉신 엘비라 백작 조안의 나의 미덕에 대한 평가에 대부분의 봉신들이 동의합니다
2013-03-22_00025 1253년 8월 10일 백성들의 싸움판에 끼어들까 하다가 다칠지도 몰라서 그만둡니다. 무력이 높아져 봐야 주군의 전쟁에 차출될 뿐이지요
2013-03-22_00026 1253년 9월 3일 멜귀엘 백작령의 종속화에 성공합니다. 단독 백작령 정도는 상비군만으로 석달이면 함락시킬 수 있습니다
2013-03-22_00027 1253년 9월 3일 딸부자 브리타니 공작 리월 1세 입니다
2013-03-22_00028 1253년 10월 23일 알모라비드 술탄국의 마지막 거점인 마라케스 공작령에 대한 성전을 선포합니다. 영지가 없는 일족들을 챙겨주어야 할 의무가 당주에게는 있거니와, 오만불손한 섭정 에드워드를 견제하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에드워드의 영지는 마라케스 공작령에 속해 있으니까요.
2013-03-22_00029 1254년 6월 3일 이교도와의 전투에서 전략과 전술에 대한 심도있는 공부를 하게 됩니다. 기병전략에 대해 공부합니다
2013-03-22_00030 1254년 9월 7일 긴 시간을 끌던 아라비아에 대한 지하드는 결국 실패하고 맙니다. 이교도는 회복할 수 없는 역사의 기로에 선 것 같습니다
2013-03-22_00031 1254년 12월 18일 진중에 미니어쳐 게임 동호회가 있다는 소리에 혹해서 찾아가 봅니다
2013-03-22_00032 1254년 12월 18일 결국 걱정하던 일이 터져 버렸는데 엉뚱한 곳에서 터졌군요. 나바라의 왕위를 둘러싸고 전 덴마크 여왕이자 프랑스 공주인 게베라가 프랑스 왕의 후원을 엎고 전쟁을 선포합니다. 모든 일의 원흉은 무리한 튀니지 원정을 시도한 섭정 에드워드 입니다. 간신히 선린관계를 유지하던 프랑스와 이대로 전면전 인가요.
2013-03-22_00033 1255년 1월 21일 형편없이 일을 처리해서 전란을 불러들인 섭정 에드워드를 벌하기 위해서라도 알라모비드 공략에 한층 힘을 쏟습니다. 혹시라도 왕위를 빼앗기게 된다면 다시 복위 전쟁을 해서라도 자리를 되돌려 놓으면 됩니다.
2013-03-22_00034 1255년 2월 1일 길렌 공작의 의지에 기력이 꺽인건지 알라모비드 술탄 유세프 3세는 생각외로 싱겁게 종주권을 양보합니다. 알라모비드 술탄국은 탕헤르에 백작령 하나짜리 미니 술탄국으로 쪼그라 들었습니다
2013-03-22_00035 1255년 2월 1일 마라케스 공작령의 수도 마라케스 백작령 입니다. 기술력이 14 21 19 역시 이교도는 뛰어나군요. 계속 기술개발에 투자한 카스틸 공작령의 수도 비스카야가 이제야 9 16 16 입니다
2013-03-22_00037 1255년 3월 5일 망할놈의 프랑스 놈들이 왕궁으로 가지는 않고 카스틸 공작령을 쪼아 대고 있습니다. 섭정 에드워드에 대한 분노가 하늘을 찌르는군요.
2013-03-22_00038 1255년 3월 17일 내 교육을 받아 성인이 된 엔리케를 마라케스 백작으로 봉합니다. 중매를 주선하고 싶은데 잘 될지 모르겠군요
2013-03-22_00039 1255년 3월 17일 마라케스 공작위를 참칭합니다
2013-03-22_00040 1255년 6월 2일 먼저 길을 막고 있는 타로우단트 백작 고메즈에게 복속을 요구합니다
2013-03-22_00042 1255년 9월 11일 다음은 이 전쟁의 원흉 나바라 섭정 탄볼트 백작 에드워드 입니다. 복속을 요구합니다. 근왕은 그 이후에 생각할 문제입니다
2013-03-22_00043 1255년 12월 5일 섭정 에드워드의 몰락을 지켜보던 주군 엔리케가 길렌 공작에게 대신직을 부탁합니다. 이제 겨우 다섯살 소년이지만 슬슬 집안의 어른을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2013-03-22_00044 1256년 1월 22일 영지를 버리고 북 아프리카에 헝가리 왕의 비호를 받던 에드워드를 찾아내어 항복을 받아냅니다
2013-03-22_00045 1256년 1월 23일 섭정의 자리를 주군에게서 부탁받습니다. 이제 프랑스왕을 물리칠 차례입니다
2013-03-22_00046 1256년 2월 11일 프랑스왕 오도 3세는 평화로운 국가간에 전란을 일으킨 죄를 물어 센스가의 안달버트에게 왕조를 빼았기고 맙니다. 정통 카페 왕조가 이런일로 몰락하는군요.이제 상대는 프랑스가 아니라 감옥에 갇힌 발로이스 공작 오도이니 걱정할것이 없습니다.
2013-03-22_00047 1256년 2월 15일 마라케스 백작 엔리케와 어린 딸 파킬로의 약혼을 주선합니다. 파킬로는 이제 겨우 여섯살 이지만 십년 세월은 금방이지요
2013-03-22_00048 1256년 5월 5일 상비군은 북아프리카 해안에서 툴루즈 공작령의 멜귀엘 백작령으로 이동중 입니다. 주군의 직속군대가 오도 공작이 점령한 내 봉신령을 수복하고 있고 그에 대항하여 오도 공작의 주력군이 다시 북상중 입니다. 군대를 이런곳에 빼두고 헛짓거리를 하고 있었으니 왕좌를 빼았기는 수모를 당하는 겁니다.
2013-03-22_00050 1256년 5월 17일 기대했었던 노르웨어 왕좌를 de Haro가로 교체하는 일은 노르웨이 왕조가 뒤집히면서 미완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고모부 이자 장인이 한순간에 실업자가 되고 말았군요. 하지만 클레임은 남아 있겠지요
2013-03-22_00051 1256년 7월 8일 마라케스 공작위를 노리던 전 섭정 에드워드 백작의 음모가 밝혀집니다. 감옥에 가두는 것을 지시합니다
2013-03-22_00052 1256년 7월 17일 에드워드가 체포에 불응하고 반란을 일으킵니다. 차라리 잘 되었습니다. 즉시 진압군을 편성해서 보냅니다
2013-03-22_00053 1257년 1월 13일 에드워드가 항복합니다. 백작위를 회수하고 남작령 하나에 만족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2013-03-22_00054 1257년 4월 13일 천한 신분으로 국왕의 군대장관이 된 타포우할트 시장 아므르가 내 섭정 권한에 대항을 합니다. 패배할것임을 알면서도 결투 신청을 받아 들입니다
2013-03-22_00055 1257년 4월 13일 신은 정의롭습니다. 불경한 아므르는 마샬 차이가 6이나 났는데도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자비를 베풀어 목숨만은 살려줍니다
2013-03-22_00057 1257년 6월 12일 대승을 거두었으나 타미사의 남작 알바가 전사합니다. 추격전을 진행합니다
2013-03-22_00058 1257년 7월 4일 폐위된 왕 벨라스코의 아들 안츠소가 성불구 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진상을 확인해 봅니다. 그나저나 유폐된 벨라스코 전 국왕은 68세의 나이에 아직도 정정하네요
2013-03-22_00060 1257년 11월 13일 신롬의 황제 가문이 바뀌는 진통 속에서도 내전은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내전이 끝나기 전에 실속을 챙겨야 할 때 입니다. 벌써 주변 3국의 왕조가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보니 왕조 교체의 시발점은 나바라 왕국이었던가요...
2013-03-22_00061 1258년 1월 18일 프로방스의 독립 전쟁을 이끌고 있는 마리아 여공작에게 비바리아스 백작령의 종주권을 요구합니다
2013-03-22_00062 1258년 2월 10일 폐위된 벨라스코 국왕이 69세를 일기로 감옥에서 숨을 거둡니다. 그의 꼼수에 의해 공작령이 갈라지고 카스틸 공작은 수많은 전장에 끌려 다녀야 했습니다. 오래지 않아 그의 동생 페르난도도 노환으로 세상을 뜹니다.
2013-03-22_00063 1258년 6월 2일 영국놈 라이오넬이 섭정권을 주장하며 궁정에 소란을 일으키고, 결국 섭정권은 라이오넬에게 넘어갑니다. 벨라스코 국왕의 전횡을 참지 못해 앨리스 여왕을 모셔왔지만 여왕의 사후에도 여전히 여왕의 그림자는 남아있습니다.
1258년의 정세 입니다. 겨우 7년이지만, 신롬은 시리아의 기반이 무너지면서 롬바르디아 연맹이 들고 알어나 내전중이고, 금칸국은 일칸국에게 압도되어 버렸습니다. 비잔틴 제국의 내전은 잠잠해 졌지만 얼마나 오래 갈지는 모르겠군요.
나바라 왕국의 왕좌의 게임은 계속 됩니다...
Castille1258_01_18.zip
첫댓글 봉신들은 차하위 작위를 3개 이상 보유할 시 불만을 가지게 됩니다. 즉, 왕이 합리적으로 보유할 수 있는 공작위는 최대 3개, 황제가 합리적으로 보유할 수 있는 최대 왕가 3개 가 되는 거죠. 그 이상은 불만을 표하게 되는거구요. 그보다 더 아래 작위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즉, 자신이 보유한 최상위 작위와 동급의 작위를 아무리 많이 가져도 아무 상관 없다는 이야기. 전 이것때문에 일부러 황제위/왕위를 안만들고 버티기도 합니다ㅋ그냥 왕관 여러개 가진 왕이 되고 말지, 로마 제국 계승 따위엔 관심 없음ㅋㅋㅋㅋ
황제라도 공작위 많이 가지고 있으면 봉신들 불만생기고요 왕작위만 2개이상 A국(기본작위), B국이라고 하면 A국봉신은 모르겠고 B국 데쥬레 봉신들에게서 B국 왕위에 대한 욕구라고 -뜹니다.
윗분 말씀은 내가 공작일때 공작위를 수십개를 가져도 불만이 없다는 이야기. 내가가진 최상위 지위는 많이 가져도 상관없지만 그 아래 직위는 3개이상 가지게 되면 불만이 생긴다는말이죠
공작파기해봤자 왕이 공작만들어서 휘하 백작에게 주면 ....
그러게 말이에요.. 한번 당하는건 순진해서지만 두번당하는건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