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사진] 2023년 7월 21일 성남봉사

[하우스맨(이정호)]

금요일에는 성남의 세 가구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러브하우스의 사무실이 성남에 있어서 성남지역 한정으로 간단한 봉사는 바로바로 처리해 드리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5분대기조 성격의 사업이라 카페를 통하지 않고 전화 또는 이메일로 주민센터나 시청 등에서 요청이 옵니다.

여름철에는 방충망을 요청하시는 가구가 많더라구요. 올 해 롤방충망 설치도 많이 해드렸는데요.

계속되는 봉사로 미처 처리해 드리지 못한 가구를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롤방충망을 한집 시공해 드리기로 했는데 출발하기 직전에 취소가 되어서 나머지 세집만 진행이 되었어요.

첫번째 가구는 창문의 방충망입니다.

거실창 입니다. 멀쩡해보이는데

에어컨 설치하느라 구멍을 내놨네요.

화장실 창문이구요.

방 창문.

많이 찢어졌네요.

문제는 창문앞에 짐이 다 쌓여있어서... 주인집 사위가 쌓아놓은거라는데 한숨만 나옵니다.

어쨌든 일 시작. 방 창문은 방범창을 떼고 망창을 꺼냅니다.

방충망 다시 말아주고

거실창과 화장실은 예전 알미늄쫄대(?)가 있어서 방충망만 사다가 걸어드립니다. 두곳은 방충망 프레임이 없었어요.

완료된 방 창문익구요.

화장실창문입니다.

거실창도 작업 중

마무리 되었습니다.

현관문 경첩이 덜렁거려서 리벳팅해주고 첫집 마무리.

두번째집은 망창이 다 있네요. 3층이라 방범창도 없고... 방충망 두개.

하나는 찢어졌네요.

다른 하나는 망이 빠져있네요.

찢어진 망은 다시 말아드리고 빠진 망은 보수합니다.

다시 끼워드리고 완료.

세번째 집은 카페를 통해 요청을 해주신 집인데 싱크대가 무너져 불편하실 것 같아 급히 지원을 했습니다.

공사전 싱크대구요.

철거부터 시작.

부속에서 물도 새고 있었어요.

싱크대를 조립하고

부속을 교체합니다.

파이프도 새들로 고정해주고

싱크대설치

높이 맞추고

연결부위 실리콘 마감하고

설치완료.

했는데 파이프에서 물이 샙니다. 메타폴이 겨울에 얼었다 녹은듯...

누수방지 테이프가 있어서 감아봤는데 물방울이 새어나오네요.

준비된 파이프와 부속이 없어서 일단 철수했습니다. 금주에 재방문해야 합니다.

이렇게 금요일 봉사는 마무리했습니다.

[맥가이버(허범욱)]

연일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