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타락가산 해수관음상(海水觀音像)
바다와 강을 인접해서 조성된 관음상을 해수관음상이라 일컫는다.
중국의 4대 불교 성지중 관음보살을 모신 곳은 보타락가산으로
그곳 불긍거관음원(不肯去觀音院)에 봉안된 해수관음상은
중국은 물론 세계불교의 해수관음상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는 주로 뱃사람들이 수호신으로 모시는 부처는
<자항보도(慈航普渡)>로 표현되는 관음보살이다.
일명 송자관음(送子觀音), 백자관음(白子觀音),백의대사(白衣大師)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해안이나 섬, 강이 많은 지역 또는 깊은 오지에서
관음보살을 수호신으로 모시는 것이 상례다.
그런데 관음보살 대신 미륵보살을 모신 특이한 예도 있다.
중국 4대 성지중 하나인 보현보살의 성지로 알려진 아미산 동쪽 31km 지점에
양자강의 지류인 민강(岷江)과 장강의 지류인 청의강(靑衣江)과
대도하(大渡河)의 3개의 강이 합류하는 지점이 있는데
이곳 낙산시의 능운산(凌云山) 서쪽 암벽을 통째로 잘라내 조성한 대불이 바로 낙산대불이다.
이 불상은 서기 713년 창건되었으며 능운사(凌云寺)의 본존 미륵보살이다.
(낙산대불)@)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우리나라의 4대 해수관음상으로
금산 보리암, 여수 향일암, 강화 보문사,양양 낙산사의 해수관음을 칭한다.
그 외 부산 해동용궁사와 통영 연화사의 관음상도 해수관음상으로 칭해진다.
2)금산 보리암 해수관음상
3)여수 향일암 해수관음상
4)강화 보문사 해수관음상
5)양양 낙산사 해수관음상
6)부산 해동용궁사 해수관음상
7)통영 연화사 해수관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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