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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사람들이 왜 영화관 발길을 끊고 점점 더 평이 박해지는지 모르나?.twt
버거킹매니아 추천 1 조회 10,531 24.06.27 19:22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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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27 19:27

    첫댓글 난만웜만천원ㅇ 절대비싸다 생각안함 단지 영화관에서 볼만큼 재밌나 이걸판단라는거지

  • 24.06.27 19:35

    비싸다고 생각안하는데
    영화 질이 뗠어졌습니다.
    작품이 좋으면 결국은 보러 갑니다

  • 24.06.27 19:46

    크레딧의 제일 중요한 위치에 투자자 이름이 박히는걸 보면서 영화 산업은 내리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본의 지배를 받는 예술은 창의성을 상실하게 되니까요

  • 24.06.27 20:02

    자본의 지배를 받지 않는 상업예술이 있나요?? 순수예술영역도 자본의 지배없이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 24.06.27 20:06

    @스티브네시? 제가 단어를 잘못 썼네요
    자본가가 예술가의 창작 영역을 간섭한다는 의미였습니다

  • 24.06.27 20:34

    @Payne 이게 참 복잡한것 같아요~자본이 있어야 영화를 만들고 남의 돈으로 만들다보니 간섭을 안받을수도 없고. 간섭받는다고 꼭 나쁜결과가 나오는것도 아니고 감독마음대로 한다고 꼭 좋은결과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 반대의 경우는 더 많고요~

  • 24.06.27 21:56

    @스티브네시? 제가 말했던 투자자들의 간섭은 영화의 흐름을 끊는 뜬금 개그와 뻔한 신파 결말을 요구하는 경우들입니다
    결국 능력있는 한국 감독들이 좀 더 자유로운 해외 ott로 대거 넘어갔고 그 결과가 현재입니다
    그리고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상황을 보면 지나치게 간섭하는 자본가들을 부정적으로 볼 수 밖에요

  • 24.06.27 23:09

    한국영화의 창의성이 한창 빛을 낼때도 투자자 이름 부터 나왔던터라 크게 의미는 없어보이네요

  • 24.06.27 23:36

    @비트맨 그 때부터 꺾였죠

  • 24.06.27 23:41

    @Payne 정확히는 한창 빛을 발하기 전부터 그래왔고 전성기에서 그랬고 지금 위기상황에도 그러고 있습니다 투자자가 먼저 올라가는게 언제부터로 알고 계신 겁니까 ㅋㅋ
    님이 투자자가 중요한 위치에 표기되는 상황 전부터 영화를 보시긴 하신거죠?

  • 24.06.28 07:59

    @비트맨 언제부턴가 폰트가 커지고 시간이 길어진 투자자 이름이 거슬리기 시작했고 나중에 관련 기사를 본게 다입니다
    대충 한국형 블록버스터에 실망하던 시기인 것 같은데 크게 관심이 없던 문제라 크레딧의 제일 중요한 위치라는 개인적인 정의를 구체적인 연도나 영화로 객관화하질 못 하니 뭐라 반박을 못 하겠네요

    투자 자본이 공산품 찍어내듯 문화를 품질관리하는 행태를 비판하고 싶었는데
    영화부심러들 거슬리게 어설픈 표현으로 잘 못 말했다고 후회 중입니다

  • 24.06.28 07:57

    @Payne 90년대 접속.8월의 크리스마스같은 영화부터
    03년 올드보이 살인의 추억 시절에도
    영화시작하면 제작사 이름뜨고 바로 ㅇㅇ창업투자
    뜨고 영화시작합니다 이게 옳다는게 아니라 이것때문에 한국영화가 망하고 있다는건 말이 논리에 맞지 않다는 거였습니다 제가 공격적이었던 부분 사과드립니다

  • 24.06.27 19:56

    ott가 크죠

  • 24.06.27 20:09

    영화 엥간하면 가서 봤었는데 저조차도 이제 진짜 재미있거나 극장서 봐야 하는거 아님 굳이 안가게 되더라구요

  • 24.06.27 22:26

    가장 큰 원인은 단순히 ott와 유튜브라 봅니다.

    숏폼이나 빠른 재생에 익숙해져 가는 사람들이 영화의 긴 호흡을 인내하기 어려워하는 체질로 변화하고 있는 것도 큰 원인이고요.

    영화를 요약본으로 감상하고, x 배속 재생을 위해서 모국어 컨텐츠에도 자막을 요구하는 시대인데, 단순히 비용이나 질의 문제 때문이라고 하긴 힘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좋은 영화들이 여전히 많이 개봉합니다.

    다만 티비 프로그램이 시청률이 하락하고, 그로 인해 투자에 리스크가 커지고, 프로그램의 질과 다양성 상실로 이어진 것처럼 블록버스터 같은 상업 영화들도 결국 이를 답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문에 문화의 날 할인으로 극장이 생색 낸다는 볼멘 소리가 있는데, 그 할인가를 평시 가격으로 했을 때 매출을 유의미하게 회복할 수 있다면 극장들은 당연히 가격을 낮출 겁니다.

    그 가격으로 해도 유의미한 매출이나 수익 증대를 기대할 수 없다는 분석이 있으니 가격을 못 내리겠죠.

    가격이 관객수 감소의 주원인이라면, 이렇게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비교 분석이 가능한 좋은 데이터가 있는데, 과연 극장이 망하고 싶어서 가격을 안 내리고 있을까요?

  • 24.06.27 20:39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요즘은 숏츠보느라 유튜브 풀영상도 안보는 시대죠..긴호흡으로 봐야하고, 비싼 돈을 주고 굳이 극장 찾기는 쉽지 않은 환경이 됐죠

  • 24.06.27 22:05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영화관은 영화로 수익내기 힘든구조인데, 과연 어떻게 변신할지

  • 24.06.27 20:25

    Ott랑 볼만한 영화가 없는게 큰거같아요. 그래도 전 요새 사람없어서 더 좋더라고요. 집 밑에 cgv가있어서 어머니랑 데이트겸 달에한번 티멤버십으로 갔다오면, 둘이서 11000~14000정도면 보는데, 문제는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못가는경우도 있더군요..영화작품 종류도 확실히 줄었고 인기있는 작품 하나 나오면 상영관 독점에 더 볼게없어지고요.

  • 24.06.27 20:43

    이러면 배우들 몸값은 떨어지려나요?

  • 24.06.27 22:06

    평균은 떨어지고, 극소수의 흥행 보증수표(?) 연기자들은 더 뛰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24.06.27 22:09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죠
    지금도 2~30대 인재풀이 확 죽어버려서..

  • 24.06.28 00:38

    가끔 가면 좋더라고요.

  • 24.06.28 09:01

    그 가격에 대체 할 놀이가 늘어남
    영화관에 모르는 여러명과 함께 보기 보다는 혼자 또는 지인하고만 보는걸 선호
    홍보에 비해 빈약한 영화 무성
    대형 영화관을 가도 영화 다양한 영화 선택 하기 어려움
    등등

  • 24.06.28 09:38

    몇몇 트윗들은 아무 생각없이 하는 말이죠. 극장이 자기 배불리려고 가격을 올렸다고요?ㅋㅋ 극장관람객수가 2018년 216,385,269명, 2019년 226,678,777명, 2020년 59,523,967명, 2021년 60,531,087명, 2022년 112,805,094명, 2023년 111,694,178명이예요. 2019->2020에 26%가 날아간게 아니라 26%가 되었어요. 수요의 75%가 날아갔는데 멀쩡히 버티는 사업이 세상에 있긴 합니까? 코로나 시대 이후에도 50% 수준으로 밖에 복구 못했습니다. 근데 극장이 자기 배불리려고 가격을 올렸다고요? 직원들 다 날리고 거의 무인으로 운영하면서도 적자에 적자를 거듭하다 못버티고 줄줄이 문닫는 극장들이 나오는게 현재 상황이예요. 윗분들 말씀대로 ott 유튜브 영향 이런 부분을 부정하는것도 아니고 극장은 이제 사양산업이라는걸 부정하는건 아닙니다만, 저런 이야기들은 어떤 이해도, 고민도, 하다못해 애정도 없이 혐오만 뱉어내는거에 불과하죠.

  • 24.06.28 10:04

    누구나 오해 없게 표현하지 않은 점은 제가 반성합니다
    제 말을 오해하고 명백한 의도를 가진 인신공격 발언은 님이 빈성하시면 됩니다
    사과는 받지 않겠습니다

  • 24.06.28 10:17

    시대가 변화해도 원래는 빨리 따라가는 사람있고 늦게 따라가는 사람있기 마련인데 코로나는 강제적으로 짧은시간에 많은 생활패턴변화를 경험하게 했죠 OTT이런것도 물론 시간지나면 대중화 됐겠지만 코로나가 급속도로 시간을 단축시켰다고 봅니다 영화관에는 안그래도 굳이 갈이유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 비용까지 엄청나게 올라버리니 더더욱 갈이유가없죠

  • 24.06.28 10:45

    tv도 요새 예전보다 안본다고 하는 판국인데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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