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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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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엄마아빠가 하는 내 뒷담이 너무 웃긴 달글캡쳐
카눈 추천 0 조회 133,667 23.08.26 10:49 댓글 6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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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26 13:39

    아직도 애같아서 어떡하냐고 ㅋㅋㅋㄱ

  • 23.08.26 13:53

    내 방에 와서 떠들길래 잠 살짝 깼는데
    쟤는 어릴 때랑 똑같이 자네, 고양이야 뭐야 고양이처럼 저러고 자 이러드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08.26 13:54

    진심 겁나 내야기해 ㅋㅋㅋㅋ

  • 23.08.26 13:56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08.26 14:03

    쟤는 뭐가될라고 저러냐 이런 뒷담 방안에서 많이 듣잖아 ㅋ.... 잠많이잔다고 엄마아빠 둘이서 속닥거려서 나가면 화들짝 놀래고 막이래

  • 23.08.26 14:10

    쟤는 입까다로워서 ~~는 안먹는다구 이런얘기하면 나 그거 먹거든!!! 소리지름 -> 소머즈다 소머즈

  • 난 옛날에 “여시가 뭐뭐 해달라고(성형 시켜달라고) 할까?” 하고 둘이서 궁예하고 견적 뽑음ㅋㅋㅋㅋㅋㅋㅋ “눈은 안하는 게 예쁜데.. 코는 해달라고 할 것 같지 않아? 시켜달라하면 시켜줘야지...” 이럼서 개진지하게...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ㄹㅇ 방에서 문닫고 자는척하면서 다 듣고 나중에 얘기하면 안자고 있어냐고 함ㅋㅋㅋㅋㅋ

  • 23.08.26 15:02

    나도 들음ㅋㅋㅋㅋㅋ 아빠가 할머니한테 엄마 쟤 좀 도라이같아 이럼ㅋㅋㅋㅋ

  • 23.08.26 15:36

    와 맞아ㅋㅋㅋㅋㅋ 주말에 늦잠자고 일어났는데 나가진 않고 침대에 뒹굴거리다가 내 얘기 들리면 대답하면서 나가고ㅋㅋㅋㅋㅋ 같이 살 땐 자주 그랬는데 이젠 추억이다ㅋㅋㅋㅠㅠㅠ

  • 23.08.26 15:53

    ㅁㅈ 내 얘기 하는 거 들려서 뭐요!!! 하면 잠시 정적 뒤 들렸어~?ㅎㅎㅎ함

  • 23.08.26 16:50

    서로 본인 닮았다고함...큽 ....

  • 23.08.28 20:23

    오늘도 집에 와서 힘들다 어떻다 막 얘기하면서 왔다갔다하니까 둘이 밥먹다가 어우 시끄러워.. 이러고 내가 뭐?! 이러니까 귀는 또 엄청 밝아(수군수군) 이럼ㅋㅋㅋㅋㅋㅋㅋ

  • 언니한테 들은건데 나 고딩때 첫사랑한테 차인 날 터벅터벅 집 와서 방으로 들어갔는데 엄마아빠가 발걸음 소리 듣자마자 “야 쟤 기분 안 좋다 빨리 뿌링클 시키라” 해서 뿌링클 시키고 둘이 내 방 문에 귀 대보고 그랬대ㅋㅋㅋ

  • 23.08.31 11:11

    나사 빠진것같다는 말 오조오억번 듣고 자랐는데 성인 되고 나니까 진짜 주의력 결핍 adhd였음... 근데 학업이나 학교생활은 크게 지장 없어서 몰랐어

  • 23.08.31 14:44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우리집만 이런 거 아니구나
    맨날 속닥거리면서 내얘기하면 뭐~~ 어쩌라고~~~ 다 당신들 닮은건데~~~!!!
    이러면 서로 자기 안 닮앗다그럼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09.02 22:06

    이 글 너무 귀야유ㅓ ㅠㅠ
    ㅋㅋㅋ
    나도 엄마아빠가 내 이야기 할때 뭔가 기분 좋음...
    엄마 평소에 나한테 잔소리 개많이하고 엄총 혼내고 못마땅해하는데(장녀임..)
    언젠가 주말 아침에 나 잘때 깨우러 와서는 얘는 손이 참 예쁘네.. 내 손은 안 그런데 하면서 내 손 만지작거리면서 엄마 손이랑 비교하심
    나는 내 손 별로 마음에 안 들고 예쁘단 생각도 한번도 한적 없는데 그날 이후로 내 손이 좋아졌어
    그때 기억이 아직도 너무 좋고 가끔 울컥해... ㅎㅎ 엄마 손을 고생 많이 한 손이라
    나 이미 성인일 때였는데도 사랑받는 아기 된 기분이었어

  • 23.09.03 06:58

    화목하다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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