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이 논바닥에서 머물렀다가 버려진 모들!!]
[하우스에서 모판을 옮겨와 두었다가 모내기가 끝나면 일년 내내 아무것도 심지않는 논들]
[모판으로 사용했던 논에 남은 모를 PVC용기를 제거한 후 어지러히 팽개처저 있다.]
50대후반에서 60대의 나이쯤은 금수저를 제외하고는 보리고개를 아마도 모르는 사람 없지요.
실제 비참하게 겪은사람 그때를 생각하면 눈물이 절로납니다.
이른 봄까지는 지난해 지은 곡식으로 겨우 연명은 하지만
보리가 필무렵 양식이 바닥나고
한집 식구는 왠만하면 7~8명에서 많게는 열명이 넘는 집도 있었지요.
1961년 혁명이 일어나고 박정희대통령이 정권을 잡고부터 새마을 사업으로 지붕개량사업 농로개선사업 그리고 핵심사업은 농지개량과 유휴지 개간사업으로 비탈진 곳이나 하천변 무엇이든지 곡식을 생산할 땅이 있으면 한뼘땅에도 놀리지 않고 곡식을 심으니 1970년대 중반부터는 서서히 배고픔을 면하게 했지요.
그 후 영농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발전하여 자급자족이 서서히 이농현상이 생기면서 농경지는 기계화로 일손부족에 논과 밭에 쌀과 대체 식량을 정부가 농가에 보조해 주는 직불제 정책을 쓰는 것은 좋으나 모내기가 끝날 즈음 들로 나가보면 직불금만 정부로 부터 받아챙기고 그냥 놀리는 논과 밭을 보면 아이러니한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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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마다 중심부 되는집 감나무에 확성기가 달아놓고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아련한 추억이지요.
첫 댓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여기서도 봉이 김선달 같은 존재들이 있군요.
그러니 나라돈이 여기 저기서 막 새나가는 것 같아 울화가 치미네요.
이런 농지주에게는 직불금 모두 회수하고 오히려 벌금이나 과태료까지 물려야 될 것 같습니다.
산비탈 개간한 땅에
어설픈 하우스를
지어놓고
동 행정요원에게는 농막이라고 하여
심사를 통과하면
일년 내내 와 보는일 없이 직불금만 챙깁니다.
아침마다
새벽종이 울렸네
그 멜로디가 왜그리도 정겨윘을까요??
추억의글 농민의 딸로서 생생이 기억납니다
직불금의 불법은 아니될텐데 어쩌나요
정부가 생산자에게 직접 소득을 보조하여 주는 제도.
친환경 농업 직불제는 한 농가당 일정한 면적에 한해 지급된다고 하지만
앞에서 보면 문제가 없는것 같지만
내면을 보면 모 한포기 심지않고.
공짜돈 챙기는것은
잘못된 것이지요.
@단석 아
그건 완전 잘못된거죠
시상에나 시상에나 시상에나
절량농가라 했지요.
절망과 기아선상
송화가루 날리는 외딴 봉우리
윤사월 해길다 꾀꼬리 울던...
언제부터 배가 부르더니
거짓말 막말 헛소리하는 종자들이 풍년입니다.
바로 눈감고 야옹하는것
직불제 말고는
다른 방법은 없는지?
정부 정책에 맞게 시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불금?
농민에게는 공돈인 듯합니다
공돈 맞습니다.
소득을 보조하여 주는 제도
지주는 돈만 챙기고
농기계 가진 농가는
몆만평을 확보하여
알뜰살뜰 가꾸는 것이 아니고
되면되고 못되도 그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