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다른 문화차이가 잘 보여서 캡쳐해봄ㅋㅋ 물론 백프로 한국사람은 다 마님같고 백프로 미국사람은 다 올리버 같지 않겠지 그런거 감안하고 봐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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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큰 샤워타월을 수건으로 쓰는데 보통 3-4일은 쓰고 빨래통으로 ㄱ 근데 마님은 한국에서처럼 한번쓰고 빨래통으로 ㄱ
씻고 나온 깨끗한 몸 닦는거니까 여러번써도 ㄱㅊ vs 아무리 그래도 온 몸을 닦는건데 재사용은 좀...;
나도 첨엔 쓴걸 또 써?; 싶었는데 올리버 말 들어보니까 오 듣고보니 그렇긴하네 싶더라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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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스타일링 해주는 마님
해달라고 부탁안했는데 뭔가를 해주면 본인이 아기가 된 기분을 느낀다고함 그리고 쓰담쓰담 이런것도 연인끼리의 애정표현이라기보단 동물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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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질문
아무리 결혼한 사이라도 프라이빗은 지켜야함 vs 몸 상태 / 건강 상태도 체크할 수 있고 이것도 내가 너를 신경쓰고 있다고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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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뭐 덕지덕지 묻은거 닦아주기
그러니까 이것도 결국은 내가 해달라고 부탁하지도 않았고 내 스스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일을 내 허락없이 대신 해준게 유쾌하지 않은거임
여기서 정말 웃긴게 올리버도 자기가 왜 이런 기분을 느끼는지 모르겠다는거임ㅋㅋㅋㅋ 그냥 태어날때부터 그런 문화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말로 풀어서 설명하기 힘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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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니까 대신 먹여주기
나도 한국인이라 그런가 운전하고 있는데 그걸 손에다 줘서 먹게하는거보다 입에 직접 넣어주는게 서로서로 편한거 아님? 근데 이것도 결국 다 큰 성인인 내가 내 손으로 직접 내 입에다 넣어서 먹을 수 있는 행위를 누군가 옆에서 대신 해주는게 아기취급 당한다 생각해서 당황스러운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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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말려올라간거 내려줘서
솔직히 이거때문에 글까지 쓰게됨 한국인 입장에서 나는 아니 저런거까지 굳이 입밖으로 물어보고 허락받고 내려줘야하나...? 생각이 들었거든 근데 역시나 미국인 입장에서는 아무리 부부라도 내 허락없이 내 몸에 손대서 뭔가를 고쳐주거나 하는게 아기취급이라 별론가봐ㅋㅋㅋㅋㅋㅋㅋ 이 문화차이가 너무 신기했음
극명한 애정표현에 관한 가치관 차이가 보이지?ㅋㅋ
미국은 거대한 아기취급포비아세계관 ㅎㄷㄷ
누가 맞다 틀리다 정답을 말하라고 쓴 글이 아니라 다른 두 문화를 보고 흥미돋아서 쓴거야 혹여나 너무 부정적댓은 쓰지말아주세여ㅠ
난 미국인인거 같다 전생에 미국인이었나 ㅋㅋㅋ 먹여주는거, 닦아주는거 싫어..화장실 갔다왔다하면 시원해??이런 얘기 하는 것도,,,사람 많은데서 하면 진짜 민망함ㅋㅋ 김장할 때나 고기 구울 때 한입씩 먹여주는 것도 싫어함..머리 만져주는 것도 너무 걸리적거려..근까 뭔가 하는데 다른 사람의 손이 들어오는게 너무 복잡스럽고 귀찮게 느껴져. 수건도 드럽게 씻은 거 아닌 이상 깨끗하게 씻고 나만 쓰는거면 난 내 방 옷걸이나 의자에 걸어두고 말려두고 또 쓸 때 있어. 여름철 아닌 이상 너무 물도 아까움..
첫댓글 ‼️악플 달지 마세요‼️
수건을 자주빨아서에 빵터졌네… 수건을 자주 빨아야지!!
와 졸라신기하다 ㅋㅋㅋㅋㅋㅋ
수건은 세균번식하지않나,,,, (잘모름)
수건은 물묻은거 자주 안빨면 냄새난다고요ㅠㅠㅠㅠ
수건 빼고 다 올리버쪽...! 내 사정거리 안으로 훅 들어오는 게 불편해..
미국의 경우 남자는 수동적인 역할을 극혐해서 더 그런 것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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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충격
헐..... 대충격;;;
와 곰팡이 안피나..
건조한 기후라서 가능할거 같기도 하다 다른 주는 모르겠는데 뉴욕은 엄청 건조하더라고
아기취급포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수건은 몸닦는거 엄청 큰거 써서 그런가?? 그 수건은 자주빨면 ㅂㄹ긴하던데 ㅠ 마르기도 엄청 느리게 마르고... 머리수건은 물이 많이 묻어서 냄새나는데 몸닦는수건은 올리브랑 같은의견..
근데나도 엄마가 막 말도없이 내 옷매무새 정리하고 하는거 진짜 싫어했어서 올리버 이해됨.. 내가 그거도 못하는 애기처럼취급당해야되나 싶기도해서 ㅋㅋㅋ
신기하네ㅋㅋㅋㅋ 한국은 부부들이 사소한 터치 엄청하지 이걸로 그냥 커플인지 부부인지 구별 가능할정도ㅋㅋㅋ 애정표현만 많으면 커플이고 무심한 얼굴로 쓸데없이 만지고 있으면 부부임(칼라내려주기 어깨만지기 먹여주기 머리만지기 닦아주기 등등)
우리나라 남자들이 너무 우쭈쭈당하고 여자들은 그런 멍청한 한남들 챙겨주도록 하는 문화가 어릴 때부터 세뇌되어 있어서 그렇다 생각해
헐 나도!!! 나 올리버랑 다똑같아
와 난 저 여자분의 부부끼리 개인공간이 어딨냐는 말이 너무 신기해 부부끼리는 모든걸 공유해야 하는건가 그러면 역시 나는 결혼 못하겠다ㄷㄷ
근데 난 올리버한테 더 공감된다ㅋㅋㅋ 근데 올리버의 단어선택을 보면 서양의 마초적인 문화에 영향을 받은걸까 싶기도해서 신기해ㅋㅋ 그리고 남자는 저런게 정상이라고 생각함...
아기취급포비앜ㅋㅋㅋㅋㅋ근데 사람들이 개개별로 달라서 마님이 일반 사람들보다 좀 애정표현이 과한건있는듯 난한번도 말안하고 누군가의 입을 닦아준적없는디ㅋㅋㅋㅋㅋ
근데 수건은.... 매일빠는게 맞는거아니야? 물만 닿아도 박테리아 생기는데ㅜㅠ
미국애들이 확실히 더 개인바운더리가 강하게 있고 가족한테 의지안하고 독립적인 느낌
신기하다 ㅋㅋㅋㅋ 무슨 옷을 입던 그건 내 마음이긴하지만 옷이 올라가있거나 택이 나와 있으면 쑥쓰러울 수 있으니 대신 정리 해주먄 안되나..?ㅋㅋㅋㅋ
해줘도 돼? 이렇게 물어보면 ㄱㅊ 근데 말없이 건들면 불쾌해ㅠㅠ
넘 아기 취급하는 거 같은데.. 약간 저런 게 아들맘 같은 성향인 듯 불필요한 관여를 자꾸 하려는 거
세대차이같기도 하다 ㅋㅋㅋ 나도 내 얼굴 허락없이 만지고 운전하는데 입 넣어주고 이런거 싫어 글구 배변활동 그거 문제있는거 아니고선 그렇게까지...
걍 세대차이같기도 하고 기혼주의자랑 요즘 미비혼의 차이 넊김도 나고
마님 울 엄마같다 ㅠ 내가 알아서 하니까 제발 내 대신 내 옷 내 머리 만지지 마 ~~~~ 제발! 내손은 장식이냐고
한국여자들이 유독 남편을 첫째아이처럼 챙기잖어 ㅋㅋㅋ 동등한 관계가 아니고....
그냥 서로 말만 나눌땐 뭐 서로 차이지.. 했는데 재현하는 마님 시점 보니깐 올리버 무슨 눈물 닦아 주는 강아지와 주인 같놐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다
난 엄마가 해도 싫어 애정이든 뭐든 당하는 내가 불쾌하다구
저정도도 다른나라 사람들이 보기엔 육아당하는 느낌이라는데 한남새끼들이 여자들한테 바라는게 정말 키워달라 맞네ㅋㅋㅋㅋ
편하네 안챙겨줘도 되니까 근데 또 옷 너무 심하게 구겨지고 너저분하면 옆에 있을때 부끄러울것 같기도
난 완전 미국스타일인거 같음ㅋㅋㅋㅋ저기 나온거 다 불편해... 나도 내 퍼스널 스페이스에 갑자기 훅 들어오는거 엄청 불쾌해서 저러는거 싫어 엄마라도
2222 나도 훅 들어오는거 싫러해서 엄마라고 팔짱 끼는 것도 싫어하고 도로에서도 차온다면서 확 잡아당기는 거 싫어함ㅋㅋ
ㅋㅋㅋ애인아니라도 친구라도 막 화장실갔다오면 성공했어? 막 이런거 물어보잖앜ㅋㅋㅋㅋ개웃기네 ㅋㅋㅌㅋㅋ
맞아 ㅋㅋㅋ너무 싫음 ㅠㅠ 민망해..
와 나도 미국이었네 다 좀... 그래 불편해
올리버랑 마님 섞여있다 나도 화장실 질문이랑 갑자기 뭐 떼주는거 싫음ㅋㅋㅋㅋ 근데 수건은 젖은채로 그냥 두면 냄새나고 세균 번식함
난 미국인인거 같다 전생에 미국인이었나 ㅋㅋㅋ 먹여주는거, 닦아주는거 싫어..화장실 갔다왔다하면 시원해??이런 얘기 하는 것도,,,사람 많은데서 하면 진짜 민망함ㅋㅋ
김장할 때나 고기 구울 때 한입씩 먹여주는 것도 싫어함..머리 만져주는 것도 너무 걸리적거려..근까 뭔가 하는데 다른 사람의 손이 들어오는게 너무 복잡스럽고 귀찮게 느껴져.
수건도 드럽게 씻은 거 아닌 이상 깨끗하게 씻고 나만 쓰는거면 난 내 방 옷걸이나 의자에 걸어두고 말려두고 또 쓸 때 있어. 여름철 아닌 이상 너무 물도 아까움..
한국에서만 살았는데 여자친구들끼리도 안저래... 수건 빼고
뭔가 옷매무새 정리해주고 이런건 친구들끼리도 해줄수잇지않아?ㅋㅋㅋ 나만 그런가 걍 내가 슥 정리해주고 야 뒤집힘ㅋㅋㅋㅋ 하고 말해줄듯
나 미국인이었나봐 ㅋㅋㅋ
와… 나는 뭐 할 때마다 서양 가치관이여.. 수건도 한번 쓰고 햇빛 있는데다가 말렸다가 한 번 더 쓰고 빨고 남이 함부로 내 몸에 손대는거 싫어
나도 보면서 마님이 과하게 케어하는거 아닌가 싶었음..
여자분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