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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 [연재] 쇼군 토탈워 2 - No.10 : 야마노우치의 떡갈나무? - 가문과 성씨
明智光秀 추천 0 조회 713 11.04.24 03:37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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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4.24 03:55

    첫댓글 매번 같은 글을 두개 게시판에 따로 올리려니 거시기 합니다 ;;;
    (가뜩이나 링크 글인데 말이죠)

    게임 하는 사람들은 동양사 게시판을 잘 안보니;;;

  • 11.04.24 08:50

    도사번의 가문을 떡갈나무가 아니라, '측백나무'로 번역하는 경우도 본 적 있었는데- 떡갈나무였군요...^^;

  • 작성자 11.04.24 09:37

    저도 사실 '측백나무' 쪽이 더 익숙합니다 ^^;;;;;

  • 11.04.24 10:06

    이걸 본게 사바 료타로의 <로마가 가다> 번역본인데, 모두 측백나무로 번역했더라구요...^^; 간지나는 야마우치 요오도공의 측백나무...ㅋ

  • 작성자 11.04.24 10:08

    또는 이와자키의 미츠비시 재벌 ^^;;

  • 11.04.24 10:26

    어?;; 해동천자님이랑 명지광수님이 서로 다른 분이셨나요?;;;; 전 왜 계속 동일 인물인줄 알고 있었지 ㄱ-;;;;;;

  • 11.04.24 12:20

    포레스트//유문기님과 더불어 전공이 같으셔서 그러셨을겁니다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1.04.24 10:09

    그래서 주나라의 국성인 '희(姬)'를 일컬을 때, [희성(姬姓)]이라고 하지 '희씨'라고 하지는 않죠...^^;

  • 작성자 11.04.24 10:25

    '우리로 치면 성씨와 본관. 성:성씨=묘지:본관' 이렇게 쓸 걸 그랬나?

    우리도 같은 김씨라도 본관이 별개라 아무 상관 없는 경우가 있듯이...
    일본도 같은 미나모토라도 선조가 별개인 경우가. ^^

  • 11.04.24 10:19

    옛날에 본 일본사극 공명의 갈림길에서 주인공 가문문장이네요..

  • 11.04.26 20:12

    조금 덧붙이면 중국의 경우엔 姓이 혈연이고 氏가 이후 출신을 나타내는 말이 된 반면에 일본은 반대로 우지(氏)가 혈연이고 카바네(姓)가 출신을 나타네는 말이 되죠. 이후 이 둘 모두 무시-_-되고 묘-지(苗字)가 요즘 아는 성이 됩니다.

    카바네의 경우는, 일본 옛 서적인 고사기에 보면 히코(彦)가 붙은 이름이 유난히 많이 보이는데 이게 일종의 씨족지배자를 뜻하는 의미로 카바네의 초기 형태고, 이후 율령제가 확립되는 과정에서 아예 카바네를 통해 귀족들의 직급을 정하게 됩니다. 텐무천황에 이르면 팔색의 카바네라고 해서 마히토(眞人), 아손(朝臣), 스쿠네(宿禰) 등의 카바네를 제정하죠.

  • 11.04.26 16:33

    이 중 마히토는 헤이안 시대에 들어가면서 사라지게 되고 그 다음의 권위를 지닌 아손이 널리 퍼져 개나소나(…)쓰게 됩니다. 그래서 카바네는 점차 의미가 사라지게 되는거죠.

    우지(氏)의 경우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소가, 미나모토, 타이라, 후지와라, 타치바나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블로그에 보니 카바네라고 적으셨는데, 姓이라고 썼다고 해도 카바네라고 읽어선 안되고 음독해야합니다)이건 주로 혈연을 나타내는 용도죠. 그러다가 이후 혈족이 늘어나면서 다시 이들 사이에서도 분리가 일어나고 그러면서 생긴게 묘-지(苗字)입니다. 다케다, 도쿠가와 이런게 여기에 속하죠. 이들도 원래는 세이와 겐지(미나모토)에 속합니다.

  • 11.04.26 16:50

    그래서 공문서 등에서는 이름을 미나모토노 OOO 식으로 쓰는데, 예를 들어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풀네임으로 적으면

    미나모토노(氏)아손(姓:카바네)도쿠가와(苗字)지로사부로이에야스 의 구조가 됩니다.
    (한자로 쓰면 미나모토노源 아손朝臣 도쿠가와徳川 지로사부로次郎三郎 이에야스家康)

    이러한 구별은 에도시대에 들어서면서 명맥만 유지하게 되다가 메이지 유신으로 사실상 사라지게 됩니다..만, 지금도 오래된 가문들이 일부나마 쓴다고 듣긴 했습니다. 뭐 이거까진 잘 모르겠네요.

  • 11.04.26 15:35

    그리고 중국의 경우 상앙으로 예를 들면 본래 성은 姬성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姬는 혈연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위衛나라 출신이라 위앙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이후 상商지역에 봉지를 얻음에 따라 상앙으로 불립니다. 이 衛와 商이 氏이며 이건 출신을 나타냅니다. 이처럼 姓이 혈연 개념이라 변동되지 않았던 것에 대비하여 氏는 그 지역이나 신분이 바뀜에 따라 변동이 가능한것이었지요. 꼭 지역 뿐 아니라 직업이나 혹은 집안의 몇째 아들이냐에 따라 氏를 붙이기도 했지만 성과 씨의 구별은 전국시대가 끝날 때 쯤엔 점차 의미를 잃게 되었고 한초에 들어서면 姓과 氏의 구별이 이미 없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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