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 민족사관고(교장:윤정일)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2006년부터 시작된 민사고 학생들의 지역 봉사활동은 공연봉사, 교육봉사로 나눠 이뤄지고 있다.
공연봉사는 민사고 음악동아리 KMLA오케스트라와 민족오케스트라가 올봄 두 차례 봄맞이 음악회를 가졌고, 교육봉사는 민사고 9개 동아리 회원 81명이 둔내초교 등 4개 학교와 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4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3월부터 7월 말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학습 프로그램 운영 및 수업지도를 하고 있다. 교육봉사 동아리는 봉사가 필요한 학교와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대상자를 선정해 방과후 1대1 수업지도를 하고 있다.
유학렬기자
민족사관고 동아리 봉사활동 활발
9개 동아리 중심 공연·멘토-멘티
권재혁
강원도민일보 2015.04.14
횡성에 있는 민족사관고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있다.
민족사관고 재학생들의 음악동아리인 KMLA 오케스트라와 민족오케스트라는 지난달 29일 두차례에 걸쳐 봄맞이 음악회 공연봉사를 실시했다.
2006년부터 시작된 교육봉사는 올해도 9개 동아리를 중심으로 둔내초등 4개학교와 횡성군 장애인복지관 등 4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7월말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학습프로그램 운영 및 수업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봉사가 필요한 학교와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펼쳐 대상자를 선정해 방과후 일대일 수업지도를 하고 있다. 민족사관고 학생들은 기아대책봉사, 장애아동 멘토-멘티 프로그램인 또래오래봉사, 인터렉트 교육봉사,동의보감 봉사,영어교육봉사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 올해 버들골 교육봉사동아리를 신설해 청일중 학생을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7월말까지 교육봉사를 실시한다. 횡성군은 민족사관고 학생들이 청일중학교까지 왕래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차량을 지원하고 횡성해병전우회(회장 진광선)가 차량을 운행하기로 했다. 횡성/권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