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 수요일
날씨 : 오전 맑음 오후 3시부터 비
어디로 : 가평 견치봉 깊이봉
누구와 : 홀로
산행코스 : 1차 적목리- 현종사 - 견치봉 - 요강꽃 자생지 - 현종사
2차 강씨봉 휴양림 - 깊이봉 - 요강꽃 자생지 - 깊이봉 - 휴양림
15일 일기예보 오후 2시부터 비
비오기전 요강꽃 산행을 간다.
새벽 5시 인천 출발
가는길에 46번 국도변에서
장작 곰탕 한그릇 먹고
8시 30분 적목리 도착
주차할곳 찾을때
서서울농협 연수원에 주차함
관리인 주차공간을 내여주고
커피 한잔 까지 너무 고맙네요
내게 산에 다녀와 나물이나 조금 달라고
ㅎㅎ 나는 평생 산에서 나물 채취한적 없다고
또한 더덕도 아직 제재로 모르고 산만 안다고 했지요
현종사을 지나서 견치봉으로 가는길
초입길에 잠시 알바 그러나 빽 없이
길없는 곳으로 치고 올라서 본 등로 진입
지인이 알려준곳 눈으로 확인 하면서 도착
계곡으로 요강꽃 찾아 내려간다
분명 이곳이 맞지만 꽃이 안보인다
일단 철수 견치봉 정상인증후
국망봉을 다녀올까 하다가 오후 비예보로 취소
하산길 다시 꽃을 찾아 계곡으로 내려간다
생각보다 한참을 내려가니
요강꽃이 도도하게 자리를 잡고 반겨준다
그저 사람들 손타지 말고
오래 오래 자리를 지켜주면 최고지요
일부 못된 인간들이 왜 캐가는지
그런 인간들은 꽃을 볼 자유도 없는 것들이
왜 힘들게 산속으로 들어와 나뿐짓을 하는지
그런 인간들은 천벌을 받아야 한다.
꼭꼭 잘있으라고 부탁하고 하산
연수원에 사람이 없어서
인사도 못하고 나와서 부지런히 깊이봉으로
강씨봉 휴양림 도착
하늘이 조금이 어두워 진다
일기 예보가 요즘은 시간 까지 비슷하게 맞는다
일주일전 왔다가 꽃 찾기 실패로 다시 찾은 깊이봉
내가 나를 생각해도 집념은 대단하다 ㅎㅎ
비가 오기전 다녀 오려고 계속 고고고 하지만
오늘은 속도가 좀 느린것을 나도 느끼면서
일주일전 찾지못한 요강꽃
한번에 찾아서 눈 마춤하고
너희들도 제발 사람들 손타지 말고 잘자라라 당부하고
깊이봉으로 다시 올라 가려니 더 힘이드네요
산속은 안개가 밀려오면서 으시시하고
바람 소리도 점점더 거세짐
휴양림 도착 계곡으로 내려가
도가니 충분히 식혀주고
주차장으로 가는길 비가 내린다
그동안 잘 참아준 비님에 감사 감사
오늘 하고자 하던것 모두 무사히 마침에
내 자산에게 감사 감사 하면서
비는 계속 내리고
도로는 계속 막히고
눈 꺼풀은 천근 만근
졸지 않으려 창문 열고 비도 맞으면서
무사히 인천 집 도착
계획 한것 모두 완수함
나 자신에게 박수와 감사
견치봉 가는길 경춘 46국도옆
장작물 곰탕으로 아침식사
현종사 옆 등산로 입구
이곳을 나와 좌측으로 가야함
우측으로 등로 보임
나는 우측으로 가다가
잘못을 알고 뒤 돌아 오기 싫어서
좌측 능선으로 그냥 치고 올라서
정식 등로 만남
박새인지 복주머니 인지 아리송
한북정맥 견치봉 일명 개이빨산
늘 포천 방향 아니면 광덕고개에서 오던곳
가평쪽에서 처음 올라옴
셀카
올라 오는길 1차로 요강꽃 찾기 실패후
하산길 다시 찾음
무슨 사진 일까요
요강꽃 들머리
임도에서 직진
현종사
현종사 입구
큰으아리
서서울 농협 연수원
이곳에 주차함
이곳 주인이 기분좋게
주차시켜주고
커피도 한잔 주심
견치봉 다녀와 2차로
일주일전 다녀온 깊이봉으로 요강꽃
다시 찾아와 만남
깊이봉 귀목봉 중간 두번째 이정표
인천에서 새벽 달려와
일주일에 두번을 ㅎㅎ
정신 나간놈
휴양림 계곡 물놀이장
이곳에서 개운하게 땀을 씻고
주차장으로 갈때부터 비가 내림
일기예보 보고 아침일찍 움직여
모두 산행 마침과 동시에 비 많이 내림
여기부터 카메라 사진
첫댓글 1일 2산
말이 2산이지 공룡 타는것 만큼 힘이 들었을겁니다.
귀한 광릉요강꽃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