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蓋上帝以獨生(개상제이독생)-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之子賜世使凡(지자사세사범)-주셨으니 이는
信之者不至滅(신지자불지멸)-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亡而得永生其(망이득영생기)-영생(永生)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장 16절
예수님이 갓 쓰고 한복입고 부암동에 오셨다 !
지금 서울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
운보 김기창(金基昶) 화백(1914~2001)의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이 운보의 대표작들을 모은 특별전을 열고 있다.
그중에 매우 특별한 작품이 있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작품인 “예수의 생애”다.
예수의 생애가 특별하다는 것은 그림속의 예수님과, 마리아, 예수님의 제자들이 모두 갓을 쓰고 한복을 입은 선비스타일과 조선시대의 포졸, 양가집
아녀자, 규수등 집이나 나무, 배를 젓는 사공의 모습들이 조선의 산수(山水)속에 담겨진 풍속인물화(風俗人物畵)인 것이다.
이 작품은 예수의 삶을 한국식과 한국 국민 정서로 재구성함 으로써 기독교의 성화(聖畵)가 “이렇게도 그릴 수 있구나” 함과 동시에 한국 회화사(繪畵史)에서도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의견들이다.
김기창 화백의 종교는 천주교이며 세례명은 베드로라 한다.
여덟 살에 장티푸스에 걸렸는데 외할머니가 몸에 좋으라고 달여
준 산삼을 먹었다.
장티푸스는 열을 내려야 하는 병인데 열이 많은 아이에게 열을 더 올리는
산삼을 먹었으니 병은 악화될 수밖에 없었다.
결국 평생 청각(聽覺)을 잃고 언어장애(言語障碍)인이 되었다.
17세 때에 어머니 친구의 소개로 이당(以堂) 김은호(金殷鎬) 화백에게 동양화를 배우게 된다.
이당(以堂)은 한국 화가로는 드문 북종화(北宗畵) 계통의 화가로서 채화(彩畵)를 통하여 한국의 풍속화를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대가이다.
초상화 미인도 등 인물화와 화조도의 일인자로 평가 받고 있다.
진도 울림산방을 중심으로 한 호남의 남종화(南宗畵)와 대칭되는
북종화(北宗畵) 화가이다.
주목을 받는 것은 이당(以堂), 운보(雲甫) 두 사람은 친일화가(親日畵家)로서 오명(汚名)을 남긴 것이 아쉬운 일이다.
김기창(金基昶) 화백은 18세때에 그림을 배운지 6개월 만에 조선미술전람회(朝鮮美術展覽會) 출품을 하게 된다.
출품을 기념으로 어머니가 “운포(雲圃)”란 아호를 준다.
운포(雲圃)의 뜻은 “구름 속의 보물, 즉 하늘의 보물”이라고 했다.
1945년 8.15 광복을 맞아 “운보(雲甫)”로 바꾸었다.
모든 속박과 굴레를 벗어나 시원스레 해방된다는 뜻으로 “포(圃)”의 바깥테두리인 구(口)를 벗기고 “보(甫)”로 고친 것이라고 했다.
김기창(金基昶)화백은 같은 길을 걷는 동양화가인 우향(雨鄕) 박래현(朴崍賢) 화백과 결혼하여 평생 “입과 귀”가 되는 내조(內助)를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것은 필자 개인 생각이지만
김기창(金基昶) 화백의 “예수의 생애”를 보면 아이러니컬한 생각을 하게 된다.
그것은 필자가 “예수님의 일생”에 관한 신약성경을 읽어 보았기 때문이다.
김기창(金基昶) 화백의 “한국적 이미지”의 예수그림은 복음서(福音書)의 예수 전승(傳承)을 한국적으로 해석하여, 예수를 한복을 입히고 한국인으로 묘사한 동양화를 그린 것은, 이는 예수를 한국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기독교를 한국에
토착화하기 위한 신학적인 시도로 보인다.
하지만 역사적이나 성경속의 예수는 로마 제국, 헤롯 왕실, 예루살렘 성전의 착취를 받고 박해받는 가난한 인물이며 그 제자들도 최 하층민이었다.
“별 볼일 없고 신통한 것이 나올 수 없는 곳”이라고 불릴 만큼 무시와 소외를 받는 지역인 “갈릴리 호수” 주변의 마을에서 살았다.
직업도 남이 알아주지 않는 변변치 않은 목수로 살아간 가난한 민중이었는데 김기창 화백의 그림에서는 양반의 옷을 입은 풍채 좋고 얼굴에 기름이 반지르르 흐르는 모습이 성경속의 예수와 다른 모순(矛盾)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예수님이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것은 생각지도 못한 그림이다.
이 귀한 그림을 그냥 지나치기가 아쉬워서 그림 하나하나에 해당되는 “성경의 구절”을 찾아서 삽입(揷入)을 해 보았다.
김기창 화백이 그린 성화(聖畵)들의 내용은 마치
불교의 석가모니 붓다의 생애를 여덟 단계로 압축해 그린 팔상도(八相圖) 내용처럼 비록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독서와 교양적인 면에서도 요약된 성경 내용을 읽어 볼만하다.
병들고 굶주리며 죄에 허우적거리는 인간을 예수 자신이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대속(代贖)으로서 구원관(救援觀)을 보이는 것은 숭고(崇高)한 모습이다.
이 기회에 권유(勸誘)하고 싶은 것은
기독교인도 불경인 금강경(金剛經)을 읽어보기를 권하고
불교인도 성경(聖經)을 읽어 보기를 권하는 바이다.
상대방의 경전(經典)한 줄도 읽어보지도 않고 그냥 다른 종교를
비방하고 배타시하는 것은 바른 신앙인의 자세가 아닌 것으로
생각한다.
이것은 자신의 무지(無知)와 편견(偏見)을 폭로하는 것과 같다.
타 종교를 비방하더라도 내용을 알고 시비(是非)를 가렸으면
좋겠다.
각 종교들은 독특하고 고유한 가치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타종교를 무조건 배타시 하는 것은 진실 된 신앙인의 모습이라
할 수 없다.
종교가 서로 싸우는 것은 수치다
善惡贊愚摠戱論(선악찬우총희논)-선과 악은 모두 다 장난거리거늘
耶回孔佛謾相嗔(야회공불만상진)-예수교 회교 유교 불교가 부질없이 서로 싸운다
辨看靑白之非眼(변간청백지비안)-좋게 보고 밉게 보는 것이 바른 눈 아닌데
散作塵埃倒是身(산작진애도시신)-흩어져 먼지 되는 것, 그게 바로 이 우리 몸이라
妄念慈悲還地獄(망념자비환지옥)-망녕되이 생각하면 자비도 지옥이요
任情屠殺使天人(임정도살사천인)-마음에 맡겨두면 살생도 하늘이 시키는구나
吾人來去只如此(오인래거지여차)-우리 인생 오고감도 다만 이와 같나니
捨假求眞更不眞(사가구진갱불진)-거짓 버리고 참을 구함이 도로 참이 아니구나.
신채호(申采浩)
이 글을 읽으시는 기독교(개신교) 신자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은
필자가 기독교 신자가 아니므로 그림에 해당되는 성경구절을
잘못 선택된 것이 있으면
“댓글”이나 카페에 글을 올려 바르게 지적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농월
▲마리아의 수대고지 마태복음 1장
18절-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定婚)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절-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절-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절-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절-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23절-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절-요셉이 잠을 깨어 일어나서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 아내를
데려왔으나
25절-아들을 낳기까지 동침치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말구유에서 예수 탄생 누가복음 2장
1절-이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令)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戶籍)하라
하였으니
2절-이 호적(戶籍)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 되었을 때에 첫 번 한 것이라
3절-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4절-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인고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절-그 정혼(定婚)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허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 되었더라
6절-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절-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舍館)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동방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오다 마태복음 2장
1절-헤롯 왕 때에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東方)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절-유대 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절-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4절-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났겠느뇨 물으니
5절-가로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先知者)로 이렇게 기록된바
6절-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7절-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博士)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절-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敬拜) 하게 하라
9절-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引導)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10절-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절-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12절-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헤롯이 예수를 죽이려고 두 살 아래를 다 죽이다 마태복음 2장
13절-저희가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가로되 헤롯이 아기를
죽이러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14절-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15절-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로 말씀하신바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16절-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 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 본 그 때를 표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17절-이에 선지자 예레미아로 말씀하신바
18절-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哀哭)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예수가 요단강에서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음 마태복음 3장
1절-그 때에 세례(洗禮)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가로되
2절-회개하라 천국이 가가워왔느니라 하였으니
13절-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서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신대
14절-요한이 말려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절-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6절-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절-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시험 받으심 마태복음 4장
1절-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試驗)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절-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절-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
이시어든 명(命)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4절-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절-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城)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절-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 이어든 뛰어 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절-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
8절-마귀가 떠 그를 데리고 지극(至極)이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절-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敬拜)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절-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記錄)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절-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隨從)드니라
▲사마리아 여자에게 물을 달라하다 요한복음 4장
3절-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리리로 가실새
4절-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하겠는지라
5절-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6절-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행로(行路)에 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제육시쯤 되었더라
7절-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8절-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9절-사마리아 여자가 가로되 당신은 유대 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 인과
상종(相從)치 아니함이러라
10절-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生水)를 주었으리라
11절-여자가 가로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이
생수를 얻겠삽나이까
12절-우리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었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먹었으니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13절-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절-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15절-여자가 가로되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예수 제자들을 만나다 마태복음 4장
17절-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18절-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곧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19절-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절-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21절-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두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이 그 부친 세베대와 한가지로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절-저희가 곧 배와 부친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마가복음 3장
14절-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傳道)하며
15절-귀신을 내어좇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하심이러라
16절-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17절-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18절-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안 인 시몬이며
19절-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러라
▲물위를 걷는 예수 마태복음 14장
22절-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절-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祈禱)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24절-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슬리므로 물결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더라
25절-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절-제자들이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지르거늘
27절-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安心)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28절-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29절-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절-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救援)하소서 하니
31절-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32절-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33절-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오천명을 먹이심 마태복음 14장
13절-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 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좇아 간지라
14절-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인을 고쳐 주시니라
15절-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소서
16절-예수께서 가라사대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17절-제자들이 가로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
18절-가라사대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19절-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祝謝)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20절-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21절-먹은 사람은 여자와 아이 외에 오천명(五千名)이나 되었더라
▲죄없는자가 먼저 돌로 쳐라 요한복음 8장
2절-아침에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오는지라 앉으사 저희를
가르치시니
3절-서기관들과 바리새 인들이 간음(姦淫)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4절-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5절-모세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6절-저희가 이렇게 말함은 고소(告訴)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
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7절-저희가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가라사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8절-다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9절-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
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섯는 여자만 남았더라
10절-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소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定罪)한 자가
없느냐
11절-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을 씻다 요한복음 12장
1절-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 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의 있는 곳이라
2절-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보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자 중에 있더라
3절-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
하더라
4절-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5절-이 향유(香油)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6절-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저는 도적이라
돈궤(櫃)를 맡고 거기 넣은 것을 훔쳐 감이러라
7절-예수께서 사라사대 저를 가만두어 나의 장사할 날을 위하여 이를 두게
하라
8절-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잇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겟세마니의 기도 마태복음 26장
36절-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
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 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37절-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苦悶)하고 슬퍼하사
38절-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39절-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40절-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시 동안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41절-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願)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42절-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43절-다시 오사 보신즉 저희가 자니 이는 저희 눈이 피곤(疲困)함일러라
44절-또 저희를 두시고 나아가 세 번째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45절-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웠으니 인자(人子)가 죄인의 손에 팔리우느니라
▲최후의 만찬 마태복음 26장
17절-무교절(無酵節)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유월절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18절-가라사대 성 안 아무에게 가서 이르되 선생님 말씀이 내 때가
가까웠으니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신대
19절-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豫備)하였더라
20절-저물 때에 예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앉으셨더니
21절-저희가 먹을 때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하시니
22절-저희가 심히 근심하여 각각(各各) 여짜오되 주여 내니이까
23절-대답하여 가라사대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
24절-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記錄)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25절-예수 파는 유다가 대답하여 가로되 랍비여 내니이까 대답하시되 네가
말하였도다 하시니라
26절-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祝福)하시고 떼어 제자들
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어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27절-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28절-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29절-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葡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30절-이에 저희가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나아가니라
▲예수가 총독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다 마태복음 27장
11절-예수께서 총독(總督)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가로되 네가 유대 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12절-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소(告訴)를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13절-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저희가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거하는
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14절-한 마디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심히 기이(奇異)히 여기더라
15절-명절을 당하면 총독이 무리의 소원(所願)대로 죄수 하나를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16절-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17절-저희가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가로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18절-이는 저가 그들의 시기(猜忌)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러라
19절-총독이 재판(裁判) 자리에 앉았을때에 그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을
인하여 애를 많이 썼나이다 하더라
20절-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멸하자 하게 하였더니
21절-총독이 대답하여 가로되 둘 중에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가로되 바라바로소이다
22절-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저희가 다 가로되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23절-빌라도가 가로되 어쩜이뇨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저희가 더욱
소리 질러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24절-빌라도가 아무 효험도 없이 도리어 민란(民亂)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가로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25절-백성이 다 대답하여 가로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子孫)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26절-이에 바라바는 저희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예수께 형벌을 가하다 마태복음 27장
26절-이에 바라바는 저희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27절-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 모으고
28절-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29절-가시 면류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 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가로되 유대 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30절-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31절-희롱을 다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예수님 자기 십자가를 지다 요한복음 19장
16절-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히게 저희에게 넘겨주니라
17절-저희가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骸骨히브리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오시니
마가복음 15장
20절-희롱을 다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21절-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비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서 와서
지나가는데 저희가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22절-예수를 끌고 골고다라 하는곳(번역하면 해골(骸骨)의 곳)에 이르러
▲십자가에 못 박힘 마태복음 27장
32절-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웠더라
33절-골고다 즉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34절-쓸개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아니하시더라
35절-저희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後)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36절-거기 앉아 지키더라
37절-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 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罪牌)를 붙였더라
38절-이 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9절-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40절-가로되 성전(聖殿)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41절-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가로되
42절-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 할 수 없도다 저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
43절-저가 하나님을 신뢰(信賴)하니 하나님이 저를 기뻐하시면 이제
구원하실지라 제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44절-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强盜)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45절-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더니
46절-제구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47절-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가로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고 하고
48절-그 중에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융을 가지고 신 포도주를 머금게
하여 갈대에 꿰어 마시우거늘
49절-그 남은 사람들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엘리야가 와서 저를
구원(救援)하나 보자 하더라
50절-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다
51절-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52절-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부활(復活)마태복음 28장
1절-안식일이 다하여 가고 안식후 첫 날이 되려는 미명(未明)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왔더니
2절-큰 지진(地震)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3절-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같이 희거늘
4절-수직(守直)하던 자들이 저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5절-천사(天使)가 여자들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무서워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절-그가 여기에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 계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7절-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8절-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뿜으로 무덤을 빨리 떠나 제자들에게 알게
하려고 다름질할새
9절-예수께서 저희를 만나 가라사대 평안하뇨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10절-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리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승천 마가복음 16장
14절-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나타나사
저희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어시니 이는 자기의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15절-또 갈아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福音)을 전파하라
16절-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定罪)를 받으리라
17절-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라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절-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 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19절-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리우사 하나님
우편(右便)에 앉으시니라
승천 누가복음 24장
50절-예수께서 저희를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저희에게
축복(祝福)하시더니
51절-축복하실 때에 저희를 떠나 하늘로 올리우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