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행복한 날, 행복한 아침입니다. 새 날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아침 하나님이 주신 말씀은 " 성도는 세상에서는 대장부 같고 하나님 앞에서는 어린아이 같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7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처음 현현하셔서 말씀하실 때와 마찬가지로 욥을 향해,허 리를 묶고 대장부가 될 것을 다시금 주문하고 계십니다.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으라’ 는 이 말씀은 말씀 자체로만 보면, 대단히 긍정적인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보면 하나님께 맞서기 위해 허리를 묶어볼 테면 묶어보라는 말씀입니다. 당신과 끝까지 맞서볼 테면 얼마든지 맞서보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과연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말씀입니까, 겸손하게 거부해야 하는 말씀입니까? 당연히 후자입니다. 이 말씀은 더 이상 하나님께 맞설 어리석은 생각을 품지 말고, 하나님 앞에 낮아지고 그 앞에 부복하라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이 말씀을 대하면서 오늘 우리는 한 가지 매우 귀중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성도는 언제든 세상을 향해서는 담대하고, 용감하며, 도전 정신으로 임해야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한없이 겸손하고 낮아져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하면 성도는 세상을 향해서는 대장부와 같고 하나님 앞에서는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들 가운데는 간혹 이것을 반대로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세상 권력자 앞에서는 한없이 겸손하고 낮아지며 부드러우면서도, 하나님 앞에 나아오기만 하면 한없이 강한 자로 서는 이들이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힘이 없기 때문에 권력자들 앞에서 비굴해지고 개인적 유익을 얻기 위해 한없이 부드러운 사람이 되면서, 하나님 앞에 나오기만 하면 마치 최강자라도 되는 양, 사사건건 하나님의 뜻과 맞서는 이들이 있는 것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본다면 본문 말씀은 바로 이러한 이들을 향해 주신 말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게 당당하고 자신 있으면 얼마든지 맞서보라는 말씀입니다. 끝까지 해보라는 말씀입니다. 마지막에 깨어지는 자가 누구인지 끝까지 가볼 테면 가보자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말씀을 대하는 오늘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세상에서는 치졸하게 행동하면서 하나님 앞에 와서는 강한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까? 교회 나오기만 하면 소리를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까? 반대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비록 세상이 우리를 박해하고, 우리를 위협할지라도 우리는 바른 길을 가기 위해서 약해져서는 안됩니다. 비굴해져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나아와서는 정반대가 되어야 합니다. 정말 겸손한 모습으로 서야 합니다. 정말 낮아진 자로 서야합니다. 어느 누구도 그를 바보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를 낮게 평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러한 자를 진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인정 해 줍니다. 누구보다 우리 하나님께서 그렇게 인정해 주십니다. 가장 아름답게 보시고, 그러한 자를 통해 자신의 일을 하시고 그를 높여 존귀하게 해주십니다. 그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각자 기도드리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