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7월 16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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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열대성 폭풍, 7월 16일~20일 태국 강타

▲ [사진출처/PPTV News]

태국 기상국 발표에 따르면, 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열대성 폭풍 ‘탈림(Talim)’으로 인해 태국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광범위한 폭우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기상국은 태국 전역에서 호우가 발생하고 북부, 동북부, 방콕 및 그 주변을 포함한 중부, 동부 및 남부에서 매우 심한 호우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보하고, 특히 수로 및 저지역 등의 사람들에게 강한 비와 범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안다만해와 타이만에서는 폭우 외에도 강풍과 높이 2~3미터에 달하는 놓은 파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뇌우 시에는 3미터를 넘는 파도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것으로 이 지역 소형 보트는 이 기간 동안 육지에 머물며, 항상 일기 예보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태국 국회의원, 왕실을 모욕하는 자를 사살하는 신법 도입 요구

▲ [사진출처/Sanook News]

품짜이타이당 차다(ชาดา ไทยเศรษฐ, 62) 부당수가 왕실을 모욕하는 사람을 사살하는 새로운 법률 도입을 요구해서 화재가 되고 있다.

차다 부당수는 까우끄라이당 피타 당수가 태국의 새로운 총리 후보에서 낙마한 후 국회에서 이러한 발언을 했다. “만약 당신이 잘못을 질책하지 않는다면 왕실을 보호할 법이 없다(ถ้าท่านปล่อยให้คนด่า แล้วไม่มีกฎหมายคุ้มครองสถาบัน)” “왕실을 비판하는 사람은 감옥으로 보내지 말고 사살하는 새로운 법을 제안한다(ขอเสนอออกกฎหมายใหม่ ยิงคนที่หมิ่นสถาบันแล้วไม่ติดคุก)”고 말하고 이러한 법을 국회가 승인하도록 요청했다.

이러한 발언은 불경죄 개정을 목표로 하는 까우끄라이당 피타 당수에게 큰 충격이 되었으며, 국회에서 놀라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은 태국 국내에서 큰 반향을 불러 많은 사람들이 비판의 소리를 높이고 있다.

피다 당수는 태국 왕실을 모욕하는 사람을 사살하는 법률 도입은 민주주의의 원칙에 반하는 것이며,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발상은 태국 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은퇴 후 살기 최적인 장소 2023」태국은 9위

▲ [사진출처/MGR News]

국제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International Living 잡지에 의한 ‘은퇴 후 살기 최적인 장소 2023(The World’s Best Places to Retire in 2023)‘에서 태국이 9위에 올랐다.

태국은 합리적인 생활비와 풍부한 생활양식, 의료 설비 충실과 콘도미니엄 구입 용이성 등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 것이다.

‘은퇴 후 살기 최적인 장소’로 뽑힌 것은 포르투갈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2위 멕시코 3위 파나마, 4위 에콰도르, 5위 코스타리카, 6위 스페인, 7위 그리스, 8위 프랑스, 9위 이탈리아로 대부분이 유럽 국가였다. 그리고 9위가 태국으로 아시아 국가에서는 가장 좋은 평을 받았다. 그 다음은 10위 캄보디아였다.

International Living 잡지는 태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태국의 매력은 태양이 쏟아지는 온난한 기후를 비롯해 모험심과 자연과 문화의 아름다움에 민감한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중심이며 북쪽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로 둘러싸여 있으며, 남쪽은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유럽 국가 식민지가 되지 않았던 국가이며, 다른 국가의 영향 없이 문화를 유지하고 있다. 문화적으로 태국인들은 '싸눅(즐거운)'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길거리 음식"에 태국에서 3가지 음식 올라

▲ [사진출처/Matichon News]

음식 정보 사이트 ‘TasteAtlas’는 7월 14일 ‘세계에서 최고의 스트리트 푸드 50(50 Best Rated STREET FOOD SWEETS in the World)’을 발표했다. 여기에 태국에서 3가지 음식이 순위에 들었다.

태국에서는 5위에 튀긴 빵 ‘빠떵꼬(ปาท่องโก๋)’, 11위에 찹쌀 망고밥 ‘카오니여유마무엉(ข้าวเหนียวมะม่วง)’, 48위에 대나무통 찹쌀밥 ‘카오람(ข้าวหลาม)’이 순위에 들었다.

1위는 포르투갈 커스터드 들어간 타르트 ‘파스텔 데 베타(Pastel de Belém)’였다.

‘TasteAtlas’는 5위에 오른 ‘빠텅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빠텅꼬는 유탸오라고 불리는 인기의 중국 요리 크루러(cruller)의 태국식 요리로 밀가루, 효모, 베이킹 암모니아, 명반 분말, 미지근한 물, 소금, 설탕, 베이킹파우더를 섞어 반죽을 만들고 기름을 발라 숙성시켰다가 마지막으로 길게 자른다. 그후 모양을 만들고 고온의 기름에 부풀어 오르고 약간 바삭하게 될 때까지 튀긴다.

태국에서 따뜻한 빠텅꼬는 전형적인 아침 식사로 인기 있는 노점 음식으로 일반적으로 달콤한 콘덴스 우유, 태국 커스터드, 태국 죽과 갓 볶은 커피가 제공된다.

방콕 밤룽랏 병원이 '세계 최고 병원 2023'에서 182위

▲ [사진출처/Bangkok Post]

뉴스위크 잡지와 통계 정보 사이트 스태티스타(Statista)는 최근 세계 베스트 병원 2023(World’s Best Hospitals 2023)을 발표했다. 태국에서는 방콕 ‘밤룽랏 병원(Bumrungrad International Hospital)’이 182위에 올랐다.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 선택된 것은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시에 있는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2위는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3위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4위 존스홉킨스병원(The Johns Hopkins Hospital)이었다.

한국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29위, 이어 삼성서울병원 40위, 서울대병원 49위로 ‘세계 TOP 50’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서는 ‘28개국 8만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에 대한 온라인 조사’, ‘환자 체험 조사’, ‘치료의 질과 위생 대책에 관한 데이터 등 병원의 질에 관한 지표’, ‘환자 보고 결과 지표(PROMs) 수행에 관한 조사’라는 4가지 항목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뽑은 것이다.

센트럴 웨스트게이트에서 에스컬레이터에 신발이 끼는 사고

▲ [사진출처/Thaiger News]

7월 15일 오후 2시경 방콕 북교 논타부리에 있는 대규모 쇼핑몰 ‘센트럴 웨스트게이트(Central Westgate)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던 남성의 샌들이 에스컬레이터 발판에 흡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태국에서는 6월에 방콕 북부 돈무앙 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태국인 무빙워크에 발이 끼고 한쪽 다리를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그리고 이달 11일에는 방콕 도내 대규모쇼핑몰 메가방가에서도 에스컬레이터 끝부이 함몰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태국 해군 무기고에서 수만 발의 탄약과 수류탄이 분실

▲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 왕국 해군(Royal Thai Navy)은 7월 15일 싸타힙 해군 기지 해병대 무기고에서 분실한 수만 발의 탄약과 수류탄에 대한 조사를 명령했다.

태국 해군 대변인에 따르면, M855탄, M856탄, 40mm 수류탄을 포함한 탄약 분실은 7월 5일 첫 해병 연대 병사에서 실시된 정기 재고 검사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수사 당국이 CCTV 카메라 영상을 확인한 결과, 한 장교가 스페어 키를 사용하여 무기고 문을 여러 번 열고 탄약을 빼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번호판 90장 경매, 매상은 46억원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태국 교통부 육상운공국은 7월 16일 자동차 번호판 90장을 경매해 총액 1억2686만 바트(약 46억4731만원)에 낙찰되었다. 매출금은 교통안전기금에 기부된다.

최고가로 낙찰된 것은 ‘용999 방콕(มังกร 999)’으로, 373만 바트였다.

푸켓에서 한국 여성이 자살? 애완동물 고양이 두 마리도 죽어

▲ [사진출처/MGR News]

남부 푸켓 무엉군(도청소재지)에서 7월 16일 한국인 여성이 집의 욕실 내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어었다. 경찰에서는 현장 상황에서 일산화탄소에 의한 자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한다.

욕실 내에는 대량 숯을 태운 흔적이 있었으며, 또한 여성 옆에는 기르고 있었던 보이는 고양이 2마리도 죽어 있었다.

가장 먼저 시신을 발견한 사람은 남부 쑤랏타니에서 일하고 있는 남편으로 귀가해 아내가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남편 말에 따르면, 최근 말싸움 때 아내가 “외롭다. 죽고 싶다”는 등의 말을 했었다고 한다.

여성의 시신은 의료 기관에서 사인 특정을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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