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방1 ost - 월광 소나타
*본 글은 검은방1의 스토리 및 추리 방법에 대한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추리 및 공포 장르의 게임이기 때문에 무서운 분위기를 못 보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검은방 1탄(1)을 먼저 보고 와주시기 바랍니다.
검은방 1탄 (1)에서는 세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몸통박치기를 하다 사망한 김주환
갑자기 목이 꺽어져 사망한 박다희
침대 방에서 사망한 윤지애
의문의 초대를 받은 8명
그리고 그들은 각자 지은 죄로 인하여 초대를 받는다.
*각자의 죄*
붉은 색의 이름은 이미 사망한 사람
류태현, 여승아- 백화점 붕괴 사고 때 아이를 방치함
허강민- 두 사람의 죽음을 방치하고 살아남음
김주환- ???
박다희- ???
정은영- ???
윤지애- 음주 진료 사고를 내어 아이를 죽음에 이르게 함
임선호-군대에서 신병을 괴롭혀 자살에 이르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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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는 큰 구멍이 뚤려있지만 높이를 가늠할 수 없자 류태현은 벽에서 나온 돌조각을 떻러트려 높이를 확인한다.
하지만 아무도 용기를 내지 않아 류태현 자신이 내려가고
손을 떼는 순간...
*마네킹 주의(별로 안무서움)*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어쨌든 류태현은 멀쩡히 내려오고 사람들이 내려오는 걸 도와준다.
방으로 오자 벽에는 한 쪽 다리를 잃은 마네킹이 있고
류태현과 여승아는 자신들의 '죄'인 백화점 붕괴사고 때의 아이를 떠올린다.
마네킹도 살펴보고 벽도 살펴봤지만 아무 것도 없자 마네킹을 벽에서 내린다.
마네킹의 뒤에는 구멍이 있었고.. 류태현은 그 구멍을 들여다본다.
*눈동자 주의(살짝 무서움)*
훼이크.. 사실 눈동자는 아니고 버튼이었음
버튼을 누르자 문이 열리고 열린 문 안으로 들어간다.
정은영은 어떤 일로 초대를 받았을까?라는 의문이 생김
마네킹 아래에는 류태현의 이름과 함께 '네가 죽였다.' 라고 적혀있었다.
그렇다면 이 마네킹은 류태현과 여승아가 구하지 못한 아이를 나타내는 걸까?
'지나온 아이의 입을 열어라.' 라는 쪽지의 내용으로 전 방의 마네킹의 입을 찢어 열쇠를 얻는다.
철제 자를 잡다가 손을 다친 허강민을 치료해주는 여승아.
그리고 그 아래에서 망치를 얻는다.
그리고 원통형의 방 안에는 별 다른 점은 찾아볼 수 없다.
원통형의 방을 보고 나오자 방 안에서 가스가 새어나오기 시작함
모두 숨을 참으려고 하지만 도저히 참지 못 하겠다는듯 원통형의 방 안으로 정은영이 도망가고..
그녀를 잡으려는듯 같이 쫓아가는 허강민
그리고 원통형의 방은 닫혀버린다.
혼란에 빠지던 중 여승아의 말을 듣고는 탈출해야한다는 의지를 다잡는다.
게임에서는 여기서부터 10분의 시간안에 탈출해야 합니다.
10분안에 탈출하지 않으면 가스로 인하여 사망하는 엔딩을 얻을 수 있음
액자를 모두 떨어트리고 빈 벽을 망치로 두들겨 벽을 부수고 옆 방으로 넘어간다.
가스는 아직 나오고 있고.. 다음 방은 거울과 함께 마치 제사를 지내는 걸 표현하듯 향이 켜져있다.
드라이어를 얻어 거울이 대고 쏘면 방은 차갑지만 드라이기의 열기로 인해 글자가 나타난다.
그 글자를 거울이 비춰보면 LEFT
그 글자를 얻고 왼쪽 벽을 두들겨보면 빈 공간과 안에 열쇠가 보이지만 손이 닿지 않는다.
드라리어의 선을 분리시켜 여승아에게 건네면 여승아가 안 쪽의 열쇠를 꺼낸다.
그 열쇠를 받아 문을 열자 다음 방이 나타나고
벽에는 퍼즐이, 액자에는 류태현과 여승아가 구하지 못한 아이의 사진이 걸려있다.
아이의 사진을 보고 패닉에 빠졌지만 곧 액자와 아까 맞춘 벽의 크기가 같다는 것을 깨닫고
벽에 있던 액자를 퍼즐 위에 올리자 딱 맞아 떨어진다.
그리고 스위치를 누르자 문이 열리고
원통형의 방도 회전을 한다.
허강민과 장은영의 시체가 나타난다.
장은영은 천장과 바닥 사이에 끼여서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죽어있었고
여승아가 아까 전 치료한 손이 보이는 허강민이 있다.
장은영과 허강민의 시체에는 각각 [로] [사]라는 쪽지가 있었다.
지금까지의 쪽지를 연결하면
[죽][음][으][로][사]
가스로 인해 두 사람의 죽음을 슬퍼할 시간도 없이 다음 방으로 넘어간다.
다음 방에는 낯선 사람의 시체가 있다.
이 저택에 초대되어 온 사람들은 모두 자신들과 함께 있었다.
그렇다면 이 사람은 누굴까
허강민과 장은영과 몸싸움을 하다 죽은 범인일까?
어항에는 식인어와 열쇠가 함께 있다.
아까 향과 거울이 있던 방에서 발견한 드라이어의 코드를 꽂아 전원을 키고 어항으로 던진다.
야생의 식인어가 등장했다.
가라 드라이어! 백만볼트!
...효과는 굉장했다.
전기로 인하여 식인어들이 모두 죽고 어항에 손을 넣어 열쇠를 꺼내어 방문을 열고 나오면
가스가 사라지고 시간 제한도 함께 사라진다.
임선호와 류태현은 바닥에 떨어진 흉기를 하나씩 가지기로 한다.
바닥에 손전등이 떨어져있고, 벽에 있는 시계에서 건전지를 꺼내어 장착한다.
벽에는 슬레이트 판이라는 것이 있고 한 쪽 벽에는 글씨가 적혀있다.
슬레이트로 판의 글씨들을 가려보면
구 삼 일 이다
라는 글자가 완성되고, 문 옆의 도어락에 입력을 하면 문이 열린다.
문 안은 어둡기 때문에 아까 얻은 손전등을 켜고 방을 나선다.
어둠 속에서 한 방이 나오고
범인이 죽었다고 믿는 임선호는 오른쪽의 문을 열어서 들어가지만 그대로 잠겨서 열리지 않는다.
방 안에서 다른 문을 찾아내고, 천장에서 형광등이 아닌 다른 걸 찾아낸다.
바닥에 있는 의자를 걸치고 올라가자 쇠붙이가 나오고
그 쇠를 왼쪽 바닥의 구멍에 고정시키자 임선호가 들어간 문과는 다른 방향의 문이 열린다.
들어간 방에는 임선호가 없었고.. 큰 비명소리가 들리고 오른쪽 문에는 그림자가 보였다 사라진다.
아무리 찾아도 열쇠가 없자 자신의 무력감에 화가 난 류태현은 유리장을 밀어 넘어트린다.
그리고 그 뒤에서 발견된 도어락과 [돌아가라]라는 글자
글자를 보고는 방금 전 방으로 되돌아가자 무언가를 발견한듯 여승아의 발걸음이 멈춘다.
방금 전까지 류태현과 여승아가 있던 방에서 발견된 [486]이라는 벽의 글자
분명 아까 이 방을 봤을 때 이런 글자는 없었다.
그렇다면 이 방.. 아니면 주변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다.
글자를 보고 도어락을 해제하면 아까 전 임선호가 뛰쳐간 문이 열리고 그 안으로 류태현과 여승아가 들어간다.
그리고 유리장 뒤에서 느껴지는 인기척.. 류태현은 여승아를 놔두고 유리장으로 다가간다.
유리창 뒤에는 아무도 없고.. 류태현은 왼쪽 문에서 인기척과 불안감을 느낀다.
이 곳에 무언가가 있다고 확신이 들자 여승아에게 흉기를 넘겨주고
이 방에서 기다리게 하고 문을 열고 간다.
아까의 비명
대답 없는 임선호
그리고 인기척..
분명 무언가 있는 것이 확실하다.
방으로 들어온 류태현의 눈에 보이는 건 지금까지 죽은 사람들의 시체들..
그리고 누군가가 류태현을 덮친다.
자신이 죽을 위기를 느끼자 류태현은 상대를 공격하고
상대방이 떨어트린 흉기로 그를 찌른다.
상대의 움직임이 없을 때 쯤 다시 손전등을 키고 방안을 살펴보는데..
누군가에 의해 기절했다 깨어난 임선호는 자신의 앞에 있는 류태현이 범인이라 생각을 하고는 달려든다.
하지만 류태현이 찌른 흉기로 인하여 결국 죽음을 맞고..
자신이 임선호를 죽였다는 생각과 절망감을 느끼고 있을 때
혼자 남은 여승아가 생각난다.
하지만
여승아를 찾아 전 방으로 돌아왔지만 등 뒤에서 누군가가 류태현을 찌르고..
류태현이 임선호를 죽이는 모습을 본 여승아는
류태현이 범인이라 생각을 한 것인지 류태현이 준 흉기로 그를 찌른다..
여승아의 뒤로 누군가가 다가오는 것을 보았지만 류태현은 눈을 뜨지 못 하고 죽음을 맞게 된다.
이렇게 해서 검은방1은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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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러면 안 되죠? 검은방1은 아직 끝나지도 시작하지도 않았습니다.
여덟 명이 모두 죽고 난 후...
이렇게 첫 엔딩 [종극]을 맞게 됩니다.
이 엔딩은 배드 엔딩이 아니라 트루엔딩으로 가기 위해 필수로 가야 하는 엔딩입니다.
첫 게임 때는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오고
그리고 전과 달라진 키워드
사건의 흐름과
범인을 찾아야 하는 추리
모든 것이 달라진 채 처음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이제 정말로 검은방1 트루엔딩 과정이 시작됩니다.
엔딩을 마치고 나면 누군가가 '초대'를 받고 저택으로 가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사건이라는 확신이 생기자 '초대'를 받은 사람들을 따라 저택으로 갑니다.
그리고 그렇게 새로운 등장인물과 다시 시작하는
[진실의 장]
자신을 경찰이라고 말하는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오고..
대화도 많이 바뀐 것이 보입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는 화면으로 돌아왔지만
새로운 등장인물 '하무열'이 등장합니다.
다리를 다친 하무열은 류태현을 자신의 조수로 임명하고..
새로운 등장인물과 새롭게 바뀌는 사건들
그리고 진실을 찾아내서 범인을 밝여햐 한다.
사건은 어떻게 바뀌고 범인은 누구일까?
그리고 이번엔 과연 진짜 범인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인가?
새롭게 진행되는 내용은
검은방1탄(3) - 진실의장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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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이라고 하지만 내일이 월요일이라 언제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게임 깨면서 캡쳐를 하니 [종극] 에피소드 캡쳐가 1천장이 넘게 나와서 사진 붙이고 편집하는데 세 시간..
진실의 장은 이전과 다른 스토리를 중심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같은 내용의 대화는 글로만 설명하고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미흡하게 작성하지만 봐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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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한데 EA사에서 이 게임 서비스 종료시켜서 미리 사놨거나 apk 파일 다운 받아야지 가능함
이거 폰 기종에서는 갤투까지랑 옵티머스 시리즈에서만 가능할 거야 옵티머스 시리즈도 최신은 안되고 다운그레이드 시켜야하고.. 좀 복잡해
@[죽빵때리미] 옵티머스 중에서도 소프트웨어 설정 중에 '화면 비율 조정' 이 기능이 있어야 가능 그래서 다운그레이드가 필요해 이 기능이 업그레이드 하면서 사라져서..
헐 글쓴 직접 작성한거야? 스크랩이야?ㅠ ㅡㅠ 나 검은방 회색도시 덕후라서 엔딩도 다 보고 했는데 검은방 1만 못했거든ㅠ ㅡㅠㅠㅠ 바빠서 천천히 보게 지우지 말아주라ㅠ😭😭
내가 핫이슈에 작성했다가 막이슈에도 가져온 글이야! 삭제 안할게 천천히 봐도 괜찮아!
@퐁듀퐁당 흑 고마워 너무너무 수고스러웠겠다 잘 볼게!!!😭
헐 검은방 나 예전에 겁나 열심히 했는데..!!
하앙 내 차애 무열찡 등장.. 하앙
개재밌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ㅅㅂ 또 하고시퍼
다시하고싶어졋어 해야지ㅎ
이거무서운거여?
이거개꿀잼ㅋㅋㅋ
중딩때진짜열심히했는데ㅋ
와 잘봤어요♡♡♡ 기다리구있응게엽
아 소름끼쳐 검은방은 2부터 했어서 1 내용 몰랐었는데 연출은 1이 훨 좋네...ㅁㅊ
하무열ㅠㅠ 회춘하시기 전 하무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