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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너무 귀찮아서 밀었던 글 쓰는 거라 그냥 글만 있어도 이해해줘
오래전쓴글이고 이번에 칼럼 싸이트 추가 부분 빼곤 폰으로 쓴 거라 오타 많아도 이해해줘
인문학의 부재얘기 많이 들었지
그 인문학의 부재 막으려면
책읽는 게 답임
인문학의 부재라는 게 단순히 인문학이라는 학문 (아주 포괄적인) 자체에 대한 애기기도 하지만 바로 그게 중심이 되는 세상사 모든 것에 대한 얘기기도 하거든
전에 막이슈에도 올렸는데
예를 들어 일본 소비 아무 생각 없이 하거나 그거 비판하는 것에 괜히 자기 자신도 소비하니까 발끈해서 유난으로 몰아가거나 하는 사고들 같은 거, 이런 식으로 정의에 대한 고찰보다 자기 옹호가 먼저고 사리분별 흐려지는 모든 것들이 다 관련 있거든
그럼 책 많이 본 사람은 다 정의롭냐고 반문할 텐데 여기서 중요한 건 어떤 현상에 대해 무조건 수용하거나 무조건 거부하는 고집이 아니라 어떤 것을 중심으로 삼을지 자체를 고심해보고 그래서 그 현상에 대해 스스로 사고하게 된다는 거거든
하버드 잽머니 처먹은 교수가 낸 쓰레기 논문에 나서서 반박해주고 지적해준 사람들 모두 이 인문학의 고찰이 이루어진 사람들이라는 칼럼도 내가 따로 올렸었음
책 읽는 사람들이 다 정의로운 건 아니겠지만 분명한 건
저런 문제를 제시하고 그 방향성을 만드는 사람들은 모두 책일 읽었다는 것야
이걸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
본인도 책을 낸 시인이라면서 독서하는 사람들의 잘난척을 지적한 인터넷 시팔이들?
저런 사람들의 얄팍하고 듣기 편안한 글들과
여혐 때문에 고전인문을 안본다, 주식책이 더 중요하다 자기합리화 정치질글들은 (대부분 여초가 책보는 게 싫은 남자겠지) 접어두고 오늘은 이 글도 한번 생각해주었으면 해
오래전에 외국에서 범죄자들의 재범률을 막기 위해 여러가지 교육을 하던 중에
책을 읽게했어 그리고 실제로 재범률이 낮아졌다는 건 우리나라 기사로도 나와있고 이런 이야기는 많이 들었을 거야
노벨상 수상자를 많이 배출한 외국의 유명대학에서 고전인문을 읽게 한다는 글 많이 봤지? 이비에스서 만든 이다큐 프레임.
좋은 책을 읽는 다는 건 흥미와 취미를 위한 활동만이 아니라 바로 내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거고
이게 바로 인문학과 직결되는 인간사의 모든 활동에 이어진다는 것임
여기서 왜 하필 고전인문이냐, 장르소설은 안되느냐 물을지도 모르는데
뭐든지 복합적으로 그 세계를 경험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로 그 여러가지 세계가 고전인문에 다 들어갔다는 걸 알아야 돼
고전인문은 다른 여돕여 독서강조 글에도 있듯이 아주 오랫동안 남성들의 전유물로 그들끼리만 나누던 모든 사상이 들어가 있어. 계속 말하는 인문학. 철학자체, 고전인문 소설만의 상상력과 역사성 시대적 배경 그냥 그 모든 게 다 들어가 있음.
고전인문의 여혐 때문에 불편해서 책을 못읽겠다는 건 당연한 거야
근데 일단 이 고전인문의 여혐을 지적하고 인지하고 알린 사람들도 고전인문을 먼저 읽어본 페미니스트들임.
고전인문을 여성들이 읽어야 한다는 건 그 안의 여혐을 수용하라는 게 아니라 바로 그 고전인문을 읽고 비판할 것들을 비판하라는 것임. 무슨 말이냐면 비판하는 사고와 과정 자체가 바로 도움이 된다는 거고 이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거.
그남들, 그중에서도 책을 사고 읽을 수 있던 몇프로의 상류층들이 수세기동안 읽고 살아남긴 그 고전인문들을 우리는 읽음으로써 우리가 취할 걸 가져가고 비판점을 끊임없이 사고하여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그런 남성 전유물의 철학에 반기를 들고 바꾸고 할 수 있는 거.
고전인문을 보고 여혐을 그대로 수용하는 여성들은 고전인문 때문에 여혐을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복합적인 부분에서 이미 여성성적대상화와 남성중심의 사고에 세뇌된 상태이기 때문이지 고전인문 자체 때문이 아님
나는 지금도 글도 못쓰고 책을 많이 읽은 편이 아니라 설득력도 떨어지지만 그래도 그나마 내가 어릴 적부터 일찍 페미니트가 돼서 공중파에서 방영하던 일본에서 수입한 남성향 소년만화들의 여혐을 인지하고 팰 수 있었던 것들은 모두 어릴 적 그래도 몇권의 고전인문들을 보았기 때문이거든
고전인문 소설을 보면서 상상을 해보고 거기서 보여지는 여성캐릭터가 나와 다름이 불편했고 그 이유를 생각하면서 작가가 남자일 거라는 검증을 항상 해보게 됐는데 내가 '남자일 거다' 라고 규정해버리거나 아니면 여자작가였어도 저런 글을 쓰는 이유를 결론지은 그냥 이 모든 과정 자체에서 나는 남성중심의 세계관을 인지할 수 있게 됐던 거거든
물론 이건 아주 단편적인 내 경우에 대한 거고 앞에 말했듯이 고전인문을 본다고 반드시 페미니스트가 되거나 정의롭게 되거나 올바르게 사고한다는 건 아니지만 그냥 이 모든 것들의 기본이 된다는 것이 중요하지
여자들보고 고전인문 여혐 때문에 보지 말고 그보다 주식이나 실생활에 도움 되는 것을 더 보라는 글이 막이슈에서도 논쟁이 될 때도 솔직히 책을 읽었다는 게녀들의 댓글이 다시한번 책의 중요성을 알려줬다 해서 되게 재밌었던 적 있었잖아
같은 댓글을 달아도 고전인문을 그래도 강조한 게녀들은 저런 글이 올라온 이유도 이해하면서, 여성들이 좀 더 자신의 실리적인 부분을 챙기고 욕심내야 한다는 의견에도 공감하면서 다만 그 글을 쓴 사람이 놓치고 있는 부분 (결국 고전인문도 그런 영역까지 연관된다는)을 말하잖아
고전인문을 본다는 것은 다른 것을 놓치고 간과하자는 말이 아니라 더 깊이 모든 것을 사고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자는 것임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게 바로 상상력인데 이 상상력은 모든 성공한 이들의 가장 중요한 점이라는 창의력과 직결되는 부분이지
만화가든 소설가든 또 저기서 말하는 성공한 주식투자자든
모두 상상력이 기반이 되어야 하는데 책만큼 인간의 상상력을 키우는 영역은 없음
시각적 자극이 우선이 되는 영상보다 바로 책을 보면서 모든 부분에서 주관적 자신만의 상상이 이루어지거든
이미 수세기동안 남성들은 이 부분을 잘 알고 있었고
특히 우리가 말하는 상류층, 귀족들은 그래서 책을 아주 중요하게 여겼어
우리나라는 어떨까?
우리나라는 기록 덕후의 나라답게 고전인문을 정말 정말 사랑하는 나라였음
일제에 의해 고전인문들이 너무 많이 불타버려서 그렇지 사실은 민간에서 돌던 소설들도 굉장히 많았다고 해
그런데 이 고전인문에 대한 애정이 우리나라에서 끊겨버리며 독서량 하위급 나라가 됐던 건 언제부터일까?
바로 일제시대 부터임
잘봐, 모든 침략국들이 식민지 국가에 했던 중요한 것들이 문자를 뺴앗고 말을 빼앗고
바로 그 나라만의 고전인문을 치워버렸다는 것임
이미 이때 일본은 자국민들에게 서양의 고전인문들을 읽게했는데 조선인들은 자신들의 고전인문마저 빼앗겨버림
성범죄를 강력하게 단죄하던 조선이 근대화를 겪고 성범죄자를 '봐주는' 한국이 된 것도, 아동성애같은 말도 안되는 패도적 분위기 ( 이건 불과 몇년전까지 아동성범죄법이 강화되기 전에 인터넷에서도 유머로 소비될 정도였음)
왕따 대신에 깍두기란 말이 있던 나라가 왕따라는 이지메의 한국판 사회적 용어가 등장하면서 그런 현상들이 많아진 덧들도 모두 일제나 일본 정서의 영향인데 이때 적어도 인문학의 부재가 채워졌다면 우리는 이때마다 더 빨리 진작에 많은 반기를 들 수 있었을 거야
그런데 알다시피 우리라나는 전쟁 후 세계 최빈민국급이었던 나라였고 빠르게 성장을 하는 동안 과도기를 겪으며 책을 읽을 여유가 없었다는 거을 상기해봐야 해
유시민이 적은 항소이유서를 봐봐
(알라딘이나 교보에서 공짜로 다운 받을 수 있고 커뮤에도 검색하면 나옴)
당시 민주화 운동을 주도하고 그 무섭고도 폭력적인 독재 분위기에 반기를 들 수 있던 정의로운 사람들이 어떤 부분을 고심하고 인지할 수 있었는지를, 그리고 그러한 정의에 대한 고찰은 책을 읽지 않은 비지식인 층에게서 나올 수 있었지만
그 문제를 명확히 꼬집으며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지식인층의 역할도 해낸 건 책을 읽은 자들이었거든
정의롭고 약자를 도울 줄 알았던 가난한 전태일은 혼자서 법전을 공부함.
한자를 모르고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없어 여공들을 위해 혼자서 그렇게 공부하고
부당함에 맞써 자신의 생명을 걸고 싸움
그리고 전태일 평전을 쓴 조영래 인권변호사는 마찬가지로 그 진정한 인문학이 말하는 정의에 대해 고심하고 또 고심하며 약자를 위해 싸움
항소이유서를 봐봐
유시민은 저 항소이유서를 감옥에서 한국소설 토지를 여러번 읽은 후에 썼다며 책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말했어
저 유시민의 독서강조처럼 단순하게 독서 후 책의 문장력이 올라간다는 부분으로 단순하게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항소이유서 자체의 내용도 봐
당시 대학교에 독재정권이 대학생들의 민주화 운동을 막고 정보를 빼내고 잡아가기 위해 '위장 대학생' 들을 심어놨고 그것과 싸우던 중 대학생 하나가 사람을 다치게 했다 하여 잡아간 사건에 대해 싸운 정의에 대한 이야기
민주화와 싸우던 대학생의 임신한 부인이 경찰에게 배를 맞은 사건
이 모든 것들에 반기를 드는 자신의 정의를 당당히 말하면서 독재정권의 부당함에 절대 기눌리지 않잖아
민주화 운동을 한 사람들도, 일제에 맞서 싸운 사람들도 모두 이런 정의를 가질 수 있던 건 그 인문학의 부재가 채워졌기 때문인데 요즘 사회는 이런 부분이 부족해져간다는 게 정말 문제라는 거지
짱구의 훈이를 알지?
훈이는 원래 짱구 초기에는 착하고 순진한 캐릭터였어
이 캐릭터성 자체도 사실은 음침한 일본 소년만화에서 소년들이 이입하는 남주를 빛내주고 남주에게 거슬릴 것 없는 '불편하지 않는 서열 아래 친구' 의 역할을 담당하는 거라 딱 일본스럽긴 한데 적어도 초기엔 이랬음
그런데 지금을 봐 훈이는 뭔가 더 변태적이고 음침하고 짱구를 좋아하는 수지를 좋아하면서
짱구를 좋아하는, 그러니까 짱구에게 이입하는 남자들에게 더 만족감을 주기위한 여자캐릭터의 성적대상화를 더욱 담당하는 그런 캐릭터가 되어버림.
이 만화가 얼마나 유해하냐면 이걸 보는 시청자, 초등학생, 유치원생 스스로에게 어떠한 해석의 여지도 없이 '훈발놈' 으로 욕할 수 있게, 미워할 수 있게, 그러나 나를 빛내기 위해 필요한 찌질한 존재로 만들어버리는 시선을 허용한다는 것임.
짱구는 시청자 모두에게 '훈이를 왕따시켜라' 라라고 명령하고 그래도 된다는 폭력적 분위기와 정서를 합리화하도록 만듦
그게 바로 일본만화의 정서고 이런 정서가 우리는 어린시절부터 일본애니를 통해 아주 쉽게 퍼져버림
일본의 음침하고 더러운 정서가 퍼졌는데 독서의 중요성이 단순히 문장력이 올라가는 거에서 그치지 않듯, 이 일본정서가 퍼진 문제도 단순한 게 아님. 앞에 말했던 성범죄에 관대해진 문제라던가, 여혐이 더 극심해진 문제, 약자를 대하는 방식이나 사고 모든 것과 직결됐거든
그러니까 이런 것을 막으려먼 근본적으로 일본 정서의 애니들을 이제는 차단하는 방식이 가장 좋겠으나
그런 것을 모두 막을 수 없다면 (일본애니, 일본 아이돌 등등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 어린 여돌을 소비하는 늙남 분위기나 팬덤이 당연해진 거라던가 일본스러운 웹툰이라던가 이제는 너무 많이 퍼져버렸으니)
그것에 대해 무조건 적 수용을 막고 비판할 사고를 길러주는 독서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어야 함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정리되지 않게 마구 적었는데 내가 말하는 부분이 전달 됐을지 모르겠다
이런 걸 글빨 좋게 요점만 전달하는 걸 나는 잘 못하기 때문에 여돕여! 마음으로 여초가 책을 많이 봤음 하는 심정으로 그냥 이런식으로 몇번 적었는데 공감이 많아서 기뻤어
이번에도 쓰고 싶은 말이 있어서 적으려는데 그냥 편하게 친구한테 얘기하듯 생각을 적으면 부담없이 쓸 수 있어서 이렇게 적었지만 그래도 이 개떡같은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선의로 나온 내 의견을 잘 이해해줬을 거라 믿음
그래서 제목에 써있는 부분을 이제 말해보자면
독서를 하고는 싶은데 시간이 걸리고, 그래서 시도가 어려운 사람들이 굉장히 많잖아
거기다가 막상 책을 펼쳐놓고도 보통 이런 글을 보고 독서를 시도하려고 하면
'바로 똑똑해지고 싶은' 초조함이 있다는 경우가 많더라
여기서 강조하는 독서는 무조건 많이 봐야 좋다는 것이 아니라 단 한권을 천천히 읽도라도 그 한줄 한줄에 대해 상상해보고 사고하는 과정들이 중요하거든
단순히 정보전달과 습득의 목적이 아니고 내가 위에 말한 저런 정의에 대한 고찰부터 여러가지는 그냥 사고 자체에서 오는 거니까. 생각해보게 된다는 것이 중요한 거
근데 아무튼 저런 초조함과 당장 긴 독서가 힘든 사람들은
칼럼을 보는 것도 추천한다는 거
이건 고전인문 대신 칼럼만 보면 된다는 게 아니고
고전인문도 우리가 반드시 이제 봐야 하는데
그전에 지적허영심에 대한 충족이건 (이건 사실 나쁜 게 아님) 일단 좀 영양가 있는 글을 보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건 간에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이거든
글들도 한페이지밖에 안되니까
그래서 당장 핸드폰으로 칼럼 어플이나 신문사의 칼럼싸이트들을 폰 화면에 등록해놓고 읽는 것도 정말 좋을 거 같아서 제목에 넣어봄
핸드폰을 습관적으로 정말 많이 하는 사람들 이제 흔하잖아
밥먹을 때도 자기전에도 심지어 화장실 갈 때도
우리는 너무 자극적인 것들에 익숙해진 사람들이라
도파민 중독으로 왠만한 것에 흥미를 못느끼는 세대임
차분히 글읽는 다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고 흔히 맥락맹이라고 하는 것들도 이제 쉽게 볼 수 있지
그러니까 읽는 습관 자체를 만드는 것이 일단 필요한데
결과적으로 내가 앞에 적은 고전인문이라던가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기 위한 초석으로
칼럼들을 보면 좋다는 거
왜냐면 사실 칼럼들이 굉장히 재밌고
급하게 독서 욕구가 든 사람들이 초조하게 원하는 '지적만족' 을 주기도 하거든
아래는 칼럼 보기 쉬운 곳들 몇 곳 언급해봄
한겨레 칼럼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home01.html
칼럼 : 사설.칼럼 : 뉴스 : 한겨레
칼럼 : 사설.칼럼 : 뉴스 : 한겨레
www.hani.co.kr
바로 구글에 저렇게 검색해도 되고 한겨례 어플을 받아서 목록에 사설칼럼 들어가서도 볼 수 있음
많은 신문사 칼럼 중에 저길 언급하는 이유는 내가 고등학교 때 담임 샘이 우리에게 저길 추천해주셔서
그냥 내가 저길 주로 보게됐기 때무인데
보수나 ㅈㅈㄷ 칼럼을 피하게 된 이유는 칼럼 주제라기엔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좀 그런 것들이 섞였거든 물론 좋은 칼럼도 어디나 많고 가려볼 글들도 많은데 그래도 편안하게 칼럼을 보고 싶을 떄 아주 쉽게 골라볼 수 있어
추천 칼럼
한겨례가 만든 페미 칼럼 싸이트
https://h21.hani.co.kr/arti/COLUMN/2757/
아래 몇개 널었다가 지웠는데 다시 추가함
여러 칼럼 모아놓은 ㅎㄱㄱㅈ 싸이트도 있고 뭐 다양한데 왜 지웠냐면
정치적 입지에 따른 그런 정치적 글들이 많거든
저런 정치칼럼도 보면 좋지만 내가 좀 더 추천하는 건 환경 문화 과학 역사 그냥 여러 분야 자체에 대한 것들
왜냐면 이런 것들이 내가 위에 말한 독서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조건을 충족시키거든 정치칼럼 보다 더
저런 것들도 다 보면 좋은데
너무 연예 정치 이런 부분으로 사회이슈에 대해 다룬 것보다 진득하게 사고해볼 수 있는 주제들을 더 추천한다는 거
사이언스온
scienceon.hani.co.kr
여기도 위와 마찬가지인 한겨례에서 운영하는 과학칼럼 싸이트인데
어려운 과학 수학 이런 이야기들만 있는 곳들이 아니라 펭귄 생태계부터 남극탐험가 일지나
좀비에 대한 이야기 등
여러 환경 + 판타지 문화 등에 대해 과학적으로 이야기하는 곳들이야
재밌는 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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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으로 고전인문이나 독서를 대신 할 수 있다는 게 아니라
칼럼도 보고 독서도 하자는 글
이미 이십대 남자들은 독서량 최하위에 일본정서 물들 대로 물든 빡대갈인데
이런 빡대갈이 후에 만들 수많은 멍청한 논쟁거리와 가스라이팅에 제대로 반박하고 패고 바꾸려면
여자들은 특히 더 독서도 하고 계속 계속 사고해야 함
나는 좋은 유전자가 일제 때 다 사라져서 이꼴 났다는 말보다는
그 후 독서량 최하의 국가가 되었기 때문에 이 인문학의 부재로 성찰하고 고찰하고 정의를 위해 약자를 위해 나서는 사람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
흔히 말하는 공부 머리만 있다는 사람들은
일본 옴진리교 사건의 엘리트들이 증명하듯
공부만하고 인문학은 접하지 못한 독서의 부재에서 왔었음 그러니 사이비를 쳐믿었지 밀었던 글 쓰는 거라 그냥 글만 있어도 이해해줘
첫댓글 오 대박 칼럼 자주 볼게 고마워
좋은 글이다 책 읽으려고 많이 노력은 하는데 생각만큼 쉽지 않다 않어 이번 주말은 칼럼 쭉 읽어보는데 써야겠어 곰아와 !
알려준 사이트 홈화면에 추가했다! 노력해볼게 좋은 글 써줘서 고마워!!
대박 재밌는 글 많다 고마워!!!
좋은 글이야 칼럼으로 시작해볼게 고마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