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어린이정원 출입을 금지당한 시민이 최소 23명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출입금지 시민들의 수는, 이로써 확인된 인원만 30여 명에 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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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어린이정원 측이 근거 삼은 ‘출입제한’ 규정은 7월 10일 신설됐다. 그리고 해당 규정이 만들어진 바로 그날, 대학생 단체 수십 명도 출입을 금지당했다. 셜록은 23명이 실제로 출입금지 메시지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고, 해당 단체는 그 수를 40여 명으로 주장하고 있다. 심지어 이들 중 대다수는 이전에 용산어린이정원을 방문해본 적도 없었다.
앞서 “불법적인 행위가 확인된 당사자”에 대해 출입을 통제했다는 대통령경호처의 해명. 그렇다면 한 번도 용산어린이정원을 방문한 적 없는 대학생 수십 명이 단체로 출입을 금지당한 사실은 어떻게 설명할 건가.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대학생들은 7월 초 용산어린이정원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사전 방문예약을 신청했다. 대진연 환경 동아리 ‘푸름’ 소속 9명과 노래 동아리 소속 8명을 비롯한 40여 명. 방문 예약일은 7월 11일. 대진연 소속이라는 점은 밝히지 않았다.
용산어린이정원은 방문일 6일 전까지 온라인 사전예약을 거쳐야 방문이 가능하다. 예약 날짜와 시간을 골라, 신청인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최대 10명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7월 11일 용산어린이정원 방문을 신청한 대학생 40여 명은, 방문일 하루 전인 7월 10일 오후 6시경 돌연 이런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관련기관 요청에 의해 용산어린이정원 입장이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관람규정 안내 링크 첨부.”
첫댓글 미친
이게..자유..? ㅋ .
대통령국이네 지말이 곧 법
ㅁㅊ 이게 민주주의임??? 공산주의 그 자체인데
어째 2008년으로 퇴보가 되냐고 ㅅㅂ
지랄하네
삘갱이 척결 이러더니
실은 제일 공산당하고 싶었나보네
공원이 지꺼임??
미친 ㅋㅋㅋㅋ
참나
미쳐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