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4YfF1RTpxzI?si=9icX8EthJhfI2FoI
갈루피의 피아노 소나타 5번은 단아함과 절제미가 잘 어루러진 곡으로 반복되는 선율이 지루함 보다는 끝없이 날개짓하는 나비의 춤을 연상하게 하는 아름다움이 살아 있습니다.
거기에 미켈란젤리의 연주는 오랜 세월의 공백을 소리 그 자체로 메우는 듯한 깔끔하면서도 섬세함이 있어서 더욱 음악에 빠지게 합니다.
갈루피 (Baldassare Galuppi, 1706-1785) : 베네치아 작곡가. 아버지에게서 바이올린을 배우고 이어서 베네치아에서 A,로티에게 작곡을 배웠다. 1728년 경부터 많은 오페라를 썼으나 1729년의 'Dorinda'로 작곡가로서의 위치를 확보하였다.
1741년에 런던으로 가서 'Penelope' 등으로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1748년 베네치아의 산 마르코 대성당의 부(副)합창장, 1762년 그곳의 합창장, 동년 베네치아 음악원 원장을 지냈다
1766-68년 에카테리나 2세의 초청을 받아 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하여 러시아 궁정 음악가로 활약하였다. 오페라 112곡 이외에 오라토리오, 교회 음악, 쳄발로 소나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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