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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세상
 
 
 
카페 게시글
나의 수필 다시 꺼내보는 명품시조 15. 수난이대, 삼팔선
신웅순 추천 0 조회 204 21.12.07 23:4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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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2.09 21:55

    첫댓글 부끄러운 비극이라 읽으며
    가슴으로 와닫지 않는 세대
    그러나 50년대 도 부끄럽게 부족한 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비라도 오는날 이면 4형제가 서로먼저 우산을 차지 하려 난리가 난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결국 우산이 부족해 비를 헤치며 학교를 통학할 때가 부지기수 …

    그러니 모든부모님들 께서 는 얼마나 마음이 슬펐을까 그뿐인가 무엇하나 풍족하지 못했던 그시절
    고통과 불편함에 도 忍耐와 持久力 으로
    이만큼 지킴으로 ..

    무엇을 어떻게 써내려 가야할 지 우왕좌왕 만들어서 쓸 수 있는 글이 아님에
    지난날 학창시절 슬펐던 추억 메시지
    드려 봤습니다 ^^

    티브이 화면으로 부모형제 자매 를 찾는
    이산가족 상봉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며
    시청하는 시대도 있었던 시간들…

    교수님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애들아빠 TV 시청중 퇴근후…

  • 작성자 21.12.10 20:02

    공감한다는 것은 서로의 행복입니다.
    수난 이대 다음 세대인 우리들입니다.
    지금도 휴전선이 있어 이산가족의 슬픔을 달랠 수 없음에 안타깝습니다.
    세월은 흘러갑니다.
    오고 갈 수라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못 만남이 휴전선 또한 그 이상의 비극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21.12.11 09:15

    수난이대.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국어시간에 앉아 있는 듯 합니다.
    그때도 참 마음이 아렸는데 변함이 없습니다.

    내 나라
    내 땅
    내 길을
    몰래 갈 줄 뉘 아리.
    이 한 줄은 삼팔선에 대해 최상의 표현을 한 명문입니다.

    처음 접하는 훌륭한 시들을 소개해 주셔서
    많은 공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1.12.11 19:17

    정소파의 시조를 찾았습니다.
    그럴듯할 것 같아 수난이대와 비교해보았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죠.
    왜 우리 민족이 이래야 하는지를요.
    서건으로 따진다면야 충분히 부끄러운 노벨상 감은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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