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안철수 의원 기자간담회 모두발언

[봉중]

[전문] 안철수 의원 기자간담회 모두발언

(서울=뉴스1)

입력 2013.09.15 15:38:40 | 최종수정 2013.09.15 15: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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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서울=뉴스1) =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10월 재보선과 3자회담,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에 대한 입장 등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했다. 다음은 간담회 모두발언 전문.

오는 9월 19일이면 제가 대선출마선언하며 정치에 뛰어든 지 만 1년이 됩니다. 정치한 지 일 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 동안의 소회, 검찰총장 사퇴 관련한 최근 현안에 대한 생각, 월요일로 예정된 3자회동에 바라는 점,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서 말씀 나누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몇 달 동안 우리 정치를 지켜보면서 지난 대선에서 국민들께서 왜 부족한 저를 성원해 주시고 왜 제 이름이 붙은 사회 현상이 만들어졌는지 그 이유를 분명하게 확인하고 깨닫고 있습니다.

첫째, 제가 본 한국정치는 반(反)국민정치입니다. 정치인들은 서로만 바라보고 있고, 국민들을 보고 있지 않습니다. 정치논의에서 국민들이 빠져있습니다.

특히 여당은 많은 의석수와 막강한 힘을 가지고도 국가의 미래에 대한 그랜드디자인에 대해 진정성 있는 논의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국정원 개혁문제도 그렇습니다. 이것은 민주주의의 근본과 관련된 일이며 당리당략의 문제가 아닌데도, 몇 달 동안 공방과 대치로 개혁을 가로막고 민생문제를 비롯한 정치 전체를 무력화시켰습니다. 그 결과 우리정치는 지난 몇 달 동안 국정원 문제를 가지고 씨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고단함을 해소하고 경제적, 사회적 모순해결에 진정성을 보이지 않는 반국민 정치를 국민의 힘으로 바로잡아야 하겠다는 각오를 다져봅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많은 국민들께서 낡은 정치를 바로잡고 새정치를 펼치는 큰 길을 성원해 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반국민정치를 혁신하려면 한국정치는 새로운 구도로 재편되어야 합니다.

반국민정치는 특정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인식과 구도의 문제입니다. 지금 정치체제와 구도는 87년 체제의 유산입니다. 민주 대 반민주, 우파와 좌파, 영남과 호남으로 상징되는 적대적 공생관계입니다. 이 낡은 체제는 부패와 비리, 정치불신, 민생외면, 막말정치 등 수많은 낡은 정치행태들을 양산해 냈습니다.

저는 이 낡은 체제는 이제 수명을 다했다고 확신합니다. 극단적 편 가르기와 특정 진영에 설 것을 요구하는 현재의 한국정치는 합리적 보수와 온건한 진보를 지지하는 대다수 국민들의 성숙한 민의를 대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치의 내용과 틀로 중산층과 서민을 대변하는 새로운 정치세력, 정치구도가 필요합니다. 양당의 독점구도를 깨는 것은 시대적 흐름이고 국민적 요구입니다.

셋째, 저희가 정치세력화를 추진하는 대원칙은 "서두르지 않는다", "세(勢)보다는 안철수 현상을 만들어 주셨던 국민들의 바람을 제대로 살려서 정치개혁의 진정성과 참뜻을 담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그런 측면에서 새로운 정치세력화의 문은 국민들께 활짝 열려 있습니다. 새정치는 국민들이 만들고 국민들에 의해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펼쳐보려고 합니다. 그러한 민주적 구조와 시스템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초기 주체들도 스펙 좋은 ‘난사람’보다는, 기득권을 버릴 줄 아는 분, 공정하며 따듯한 공동체를 꿈꾸는 분, 정치개혁을 진정성 있게 해나가실 분 들 등 ‘된사람’을 선호합니다. 이러한 좋은 의지와 뜻들이 모여 우리정치가 이념과 지역 그리고 진영이 아닌 상생의 기조 하에 생명과 평화, 복지를 추구하고, 연대와 공동체를 생각하는 정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새정치 세력화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시면서 다양한 의견들을 주시고 게십니다. 일정과 방법론도 다양합니다. 지방선거전에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분들도 계시고 지방선거이후에 검토해도 늦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창당으로 가자는 의견도 계시고 국민과 함께 먼저 정치혁신운동을 먼저 해야 한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러한 다양한 의견들 차이는 계속 수렴하고 좁혀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요즘 언론에서 형식 및 일정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것 역시 저희들에 대한 기대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서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점은, 정치세력화는 창당이냐 아니냐는 형식의 문제도 아니고, 기한을 정해 이루어야할 목표도 아닙니다. 정치 세력화 문제는 시간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내용을 담아내고 "그만하면 됐다"는 평가를 받을 때까지, 내실을 다지고 더 많은 분과 함께하도록 할 것입니다. 반드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검찰총장은 법으로 임기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검찰의 독립성에 대한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그런데 이번 일은, 이 문제에 대한 심각한 도전입니다. 설령 진실에 대한 의문이 있다고 해도, 정당한 과정과 절차를 통해서 해명되고 책임을 질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진실 여부 만큼이나 문제 제기의 과정이 정당한가라는 점도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알려진 정보의 수집 과정에 불법성과 목적성이 의심되기 때문입니다. 또 법무부는 청와대와 협의하지 않았다, 단독결정이다 라고 하는데 이렇게 중대한 일을 협의하지 않았다면 청와대가 허수아비란 뜻이고, 그게 아니라면 국민에게 거짓말을 한 셈이 됩니다. 국민 앞에는 모두가 정직해야합니다.

만약 이것이 검찰장악차원에서 이루어졌다면 명백한 과거로의 회귀이고 민주주의 차원에서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엄중하게, 검찰의 정치적 독립성과 중립성을 지켜보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정치지도자들의 국가장래에 대해 진정성 있는 고민과 결단을 촉구합니다.

내일 대통령과 여야대표가 3자회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늦어도 너무 늦었습니다. 그래서 세분은 늦은 만큼 의미 있고 생산적인 결과물들을 국민에게 보고할 의무가 있습니다. 국민들께서 대치정국이 해소되고 민생국회, 민생정치로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알 것입니다.

내일 회동에서 대통령과 여야대표들은 상생과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강력한 국정개혁 의지와 함께 국가미래에 대한 기본방향도 제시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최소한 다음의 세 가지는 이루어져야 합니다.

첫째, 국정원 개혁논란에 종지부를 찍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국정원 문제를 가지고 언제까지 소모적 논쟁을 계속 할 수 없습니다. 국회에 국정원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하거나, 대통령이 책임지고 개혁을 약속함으로서 서로 합의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치는 민생에 전념해야 합니다.

둘째, 중부담-중복지에 대한 합의를 이루어내야 합니다.

저성장과 함께 본격화된 고령사회-양극화사회는 많은 복지수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복지공약을 제대로 이행하고 균형재정도 달성하려면 복지와 증세를 어떤 수준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증세 없는 복지는 거의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복지모델은 중(中) 부담-중(中)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과 여야대표들도 자신들이 생각하는 대한민국 복지모델이 무엇인지 국민들께 솔직하게 말씀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표가 안 되더라도 양해를 구할 것은 구해야 합니다. 그게 솔직한 모습입니다.

셋째, 경제정책기조에 대해 의견일치를 이루어야 합니다.

부동산관련 법안을 비롯하여 지금 정치권이 처리해야 할 경제민생현안과제들이 산적하게 쌓여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여야지도부가 한국경제의 위기극복과 미래성장을 위한 경제정책기조부터 합의를 이루는 것이 순서입니다.

기조에 대한 합의가 없으면 민생해결방향을 놓고 사사건건 부딪치고 거친 논쟁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국민들과 기업들의 혼란만 가중될 것입니다.

또한 창조나 기술혁신은 자발성과 창의성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자유로운 경제환경과 모험정신이 필요합니다. 즉 선순환하는 생태계가 필요한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점들을 감안하여 여야지도부가 향후 한국경제정책의 기조에 대해 의견의 일치를 보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보고할 것을 요청합니다.

위기일수록 정치의 역할과 정책의 예측가능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지금은 정치적 리더십이 중요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증세와 복지’ ‘경제민주화와 경제활성화’의 상생적 모델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대타협이 절실하고 그것을 이끌어낼 책임이 박대통령과 여야대표들에게 있다는 점, 국민들은 그것을 고대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려 두고자 합니다. 모처럼 만난 자리가 국민에게 희망이 아닌 불편과 부담을 준다면 그것은 국민들께 도리가 아닐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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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모]

존재감 흐려지니 발악을하는구나 ㅉㅉㅉ 횡설수설 -꼴값좀 그만하고 꺼져라 허언쟁이 뻥쟁이안씨--!

[pray4u]

저런 말은 누가 못해?

[봉중]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당신이 하면 기사에 안나오고 안철수가 하면 기사가 되는 당연한 현상. ㅋ.

[pray4u]

댓글 참 저열하게 다시네요.
님... 회원 비방은 하는 거 아니에요. 진짜 너무 하신다.... 헐...
안철수 지지자분들 진짜 저질이시네.

[안티조선]

저런말 하는 정치인 별로 없었어요! 인정할건 합시다 안철수가 오늘 상당히 중요한 의제 제시했습니다!! 증세없는복지없다!! 각 정당은 복지에대한 기준을 제시하라!!

[pray4u]

자칭 야권 정치인이라면서요? 저런 말은 야권 정치인들 다 해요... 그리고 저는 봉중님의 불량한 태도에 기분이 매우 상하네요.
안철수는 싫어도 안지지자분들은 항상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부로 봉중님의 저열한 댓글을 받음으로서 그런 마음을 지우겠습니다.

[궁정원]

네네...그렇죠...
유명하면 훌륭한 사람이고..
유명하지 않으면 훌륭한 사람이 아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봉중님도 저보다 미권스에서 지위가 낮으니 제가 하라는데로 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옹졸한 인간들이 지가 유명하면 그게 벼슬인줄알아....ㅋㅋㅋㅋㅋㅋㅋㅋ

[오시도리]

아..띠바 짜증나게 간철수기사 자꾸올리고 쥐롤이야....쩝

[김재규는 진정한 영웅]

ㅎㅎㅎㅎㅎㅎ 담배를 끊어야 되는데.... ^^*

[수-ㄹ퍼맨]

다시 금연한 지 5개월째.. ㅎㅎㅎㅎ
댓글들이 더 재미지네요.. ㅋㅋㅋㅋㅋ

[난고양이]

내가 하고 싶은말 바로 그말을 이미 오시도리 님이 하셧네여. ㅋ

[웃어라모두함께]

대선 후보 연설 같네 ..

[안티조선]

오~~~~둘째부분은 상당히 멋진발언이네요!!
증세없는 복지없다!!! 진보당말고는 증세를 주장하는 정치세력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언급은 상당히 중요한 의제가 될거같네요!
각 정당이 제발 말장난만 하지말고 지들이 얼만큼 증세하면 어느정도 복지하겠다 기준이라도 제시해야 하는데 이번 발언을 계기로 복지논쟁으로 가면 좋겠네요

[설희]

내 생각과 똑 같군요,

[궁정원]

쩝... 민주당에서 늘 하던 말 안철수가 말하면 대단한 발언이 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희]

궁정원님! 왜 이러실까?
대단하다 생각 안하구요.
박근혜와 다르다에 촛점을 맞췄답니다.

[안티조선]

바보로봇님!! 민주당 누가 증세하자고 하던가요? 이번 대선때 증세없는 복지정책 양당 같지 않았나요??

[설희]

응? 안티님! 아닙니다
부자증세 문재인후보님 일관되게 말씀 하셨어요.
TV토론 내가 직접들었는데요,

[궁정원]

안철수 사퇴했다고 TV토론도 안보셨군요...쩝...

하기사 "민주당은 왜 안철수처럼 싱크탱크 운영 안하냐?"라는 발언을 하시는 분과... "민주당은 언제 안철수처럼 간담회 해보기라도 했냐??"라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는 안철수 지지자분 만나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숙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남들 다 하는 법안 내는 것을 가지고 지가 한다고 요란법석 떠는 것 보면...
참... 알만하다는 생각뿐...

[안티조선]

아~~법인세원상회복은 증세로 저는 보지 않습니다. 다른부분은 한번 찾아볼게요~

[사람과상식이먼저다]

큰스님의 법어.... 안철스님 산은 산이요 물을 물이다 .. 이제 공중파 찌라시들 해석 미화 해야지 에라이....

[설희]

증세 없는 복지는 거의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박근혜는 증세없는 복지를 하겠다고 하구선
열악한 계층의 복지를 축소시켜 버렸다.

[어떻게요]

ㅎㅎ 항상 안철수 빠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막걸리아저씨]

87년 체제를 끝내고 새로운 2013년 체제를 만들 기회가 있었는데...ㅉ

무튼 이정도 표현이라도 해주는 분이라니
조금은! 다행?이네요.

안철수현상이 안철수의 것이 아닌
국민이 안철수에게 투사한 열망이였다는 것을

늘 유념해 주길 바랄뿐입니다.

[유월젊음2]

우와~~~ 카페지기님이시다~~~

[안티조선]

님들까지 나서지 않아도 안철수는 미권스에서 개새끼인증인데 왠만하면 지켜보시지요!! 2013년체제 열수 있었는데 안철수가 삽질해서 대선망친거 어제오늘일 아니고 그렇다고 민주당이 잘했는데 대선진거 아니자나요?? 바로아래 자게지기랑 두분이서 안철수 회색분자 뭐 이런말 하고 싶은건 알겠으나 수십명이 매일 그런말 하고 있으니까 두분은 다른 논쟁 이끌어주시죠!!

[오시도리]

안티조선...오만방자하구나...쩝

[막걸리아저씨]

안티조선님/
미권스에서 안철수의원님이 ***인증이라뇨?
인정할 수 없습니다. ^^

오랜만에 안의원의 기자회견이라 관심있게 보았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는 분이 하신 말씀이라 댓글로 개인적 감상을 달았습니다.

증세와 복지의 관계에 대한 의견과
87체제 이후의 새로운 체제에 대한 필요성 등등에 대해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 다행?이라 썼습니다.

디스?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찬양?하려는 의도도 없지만.

곡해마시길 바랍니다. ^^

[디파이언스]

매우 공감합니다. 안철수 현상은 안철수의 것이 아니라, 비상식의 시대에
정의를 갈망하는 국민이 만들어낸 현상인데, 불행하게 안철수씨는 그 현상을
담아낼 그릇은 아닌 모양입니다.

[유월젊음2]

에효... 열심히 적다가.. 지워버렸네요..

훔냥. 국민이란?? 이것의 정의가 필요한듯 한데... 안철수의원이 말하는 국민은 누굴 말하는건지 종잡을수가 없어..ㅡㅡ;

[궁정원]

내 말 잘듣는 국민...

[유월젊음2]

네..
댓글에 복지와 증세라는 논제를 주었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제눈에는 부족해 보이는 부분이 있네요..

자신이 증세를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본다.
복지는 어디까지 해야 한다. 라는 좀더 구체적인 내용이 담기면 좋겠네요..

훔....... 저기 적혀있는 글들을 읽으면서 안철수의원의 뜻이 읽혀지시는 분을 정말 존경합니다.(비아냥 아님)
제가 난독증이 있는지 도대체 무슨 목적을 가지고 이번 기자 간담회를 했는지.. 전 정말 모르겠는데..ㅡㅡ;

계속 지속적으로 6개월동안 해왔던 이야기 아닌가??

[설희]

지금이야말로 ‘증세와 복지’ ‘경제민주화와 경제활성화’의 상생적 모델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대타협이 절실하고 그것을 이끌어낼 책임이 박대통령과 여야대표들에게 있다는 점

[궁정원]

증세없는 복지는 새누리당이 말했습니다.. 그걸 민주당이 "개소리 즐~!!!"라고 하면서 참여정부 시절 하던 증세를 해서 복지를 늘리자고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이제서야 말하면서 "누가 이런 말을 했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저 짝 분들이 다른 사람들이 뭔말했는지는 관심도 없음...

[설희]

프로님! 민주당! 그리고 대선후보 문재인은 부자증세 일관되에 주장 했습니다.
근데, 딱 박근혜만 증세없는 복지를 외쳤던 거지요.
박근혜정부가 지금 열악한계층의 지원을 삭감하고 있으니
박근혜가 터무니 없다는 걸 말하고 싶을뿐, 안철수가 대단한 안을 제시했다가 아닙니다.

[안티조선]

법인세 종부세는 증세가 아니죠!! 특혜를 바로잡는일이고 증세는 다른문제죠!!

[안티조선]

법인세는 명박이가 재벌들한테 특혜를 준겁니다 그건 바로잡는거지 증세로 보지 않습니다!!

[안티조선]

법인세원상회복이 증세입니까?

[암스트롱]

안티님 도대체 님이 생각하는 증세는? 보다 보다 답답해서...에휴~

[안티조선]

전국민이 만원씩 더 내는게 증세라고 봅니다 취약계층제외!!!

[우주권력]

본문에 쓰여 있네요. 중부담 중복지..보편적 증세 아닌가요?
<대통령과 여야대표들도 자신들이 생각하는 대한민국 복지모델이 무엇인지 국민들께 솔직하게 말씀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표가 안 되더라도 양해를 구할 것은 구해야 합니다. 그게 솔직한 모습입니다>

[안티조선]

종부세페지로 수십조가 감세했나요? 수조가 감세했나요?? 이야기 막 하지 마세요! 수십조랑 수조원이랑 틀리죠!

[우주권력]

그래서 지금 민당과 새눌의 화두가 복지문제인가요?
복지 화두는 예전부터 있어온거죠.
지금 시점에 빨리 그 문제로 돌아가 해결점을 찾고 방향을 제시해 달라는 걸 안의원이 던졌다는 겁니다

[궁정원]

자 목사님의 설교말씀이 끝났습니다...
거기 졸고 계신 "바보로봇"님... 님은 믿음이 부족하시군요.
안철수 목사님이 좋은 말씀을 하는데 졸고 있다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시도리]

모야? 궁정원이 바보로봇아닌감?

[수-ㄹ퍼맨]

끄읏... ㅋㅋㅋㅋㅋ

[사게부리]

에이 니미럴....

[해피봉]

안철수 의원의 기자간담회, 적절한 타이밍에 '시국에 대한 입장과 민생'을 강조한 점이 돋보입니다. 저는 안의원이 범야권에 속한다고 생각하기에 내일 여야 3자 회담을 앞두고 대선 예비후보였고 안철수 현상이 아직 유효하다 라는 전제 아래, 그 상승세가 주춤하고 독자 세력화도 요원하다 할지라도, 이렇게 본인의 입장과 바램을 진솔하게 말 할 수 있는 대담함과 의지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안철수 의원 뿐만 아니라 다른 야권 정치인들의 활발한 활동과 비전 제시에도 관심과 응원이 필요할 때가 아닐런지요. 민주당 그리고 범야권 세력의 건승을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