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가서 처방받아서 일명 금연약 (챔픽스?)을 복용중입니다.
처음 3일은 0.5mg 하루 한알 그후 4일은 0.5mg 하루 두알, 그 이후 2주동안엔 1.0mg자리 하루 두알을 복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우선 약값이나 처방전 비용은 아주 저렵합니다. 다해서 2만원정도구요 3주후엔 다시 방문하라고하더군요..
약리작용은 니코틴 패치와는 전혀다르구요 금연 요구를 감소시키는 일종의 정신적 치료? 방법인거 같습니다
통계적으론 자발적 금연은 성공율이 4-5%, 약물 치료는 40-50%라고해서 이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처음 일주일은 담배를 피워도 되고 1주후부터는 완전 금연과 동시에 약물 복용을 처음의 4배로 늘리는겁니다.
현재 복용 4일째구요 담배 피우면서 몸의 반응을 보고 있습니다. 처음 3일은 한갑정도 피웠네요.. 흡연 요구는 절반으로 줄고요 담배를 피워도 맛이 전혀 없어요. 근데 오늘부터는 하루 두번 복용하는데요 다시 하루 한갑으로 돌아왔어요.. 담배맛이 조금은 돌아오구요 맛이 없어도 계속 피우게되네요.. 이거 이거 또 실패하는건가 싶기도하고..
자발적 금연 3개월전에 시도했다가 2개월 금연하고 다시 피운지 한달되었네요..
경험해보신분들 후기 좀 올려주세요..
첫댓글 저는 지금 15개월째입니다
챔픽스가 유일무이한 좋은약입니다
단지 울렁거림유발되곤합니다만 아무튼 약은 계속드셔야합니다 복용시에는 담배 안피우셔야하지만 피우신다고 해도 약 복용멈추지알고 계속드세요 15개월지나도 계속 생각은 자꾸나네요
전 단순 무식하게 한순간에 뚝..!! 자발적 금연하여 성공적으로 금연중입니다.. 5년 되었습니다 ㅎ.. 부디 금연에 성공하시길^^;;;;
저의경우는 의사가 그러더군요..
담배를 피워도 되지만 습관적으로 피우는건 하지말고 피우고싶을때는 피우라고..
안피워도 되는데 밥먹었으니까 한대 커피마시니까 한대 똥싸니까 한대.. 이런거는 하지마시고
정말 피우고 싶을때만 피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것을지키면서 약먹으니까 2주만에 딱 끊어지더라구요..
그후로도 약을 처방받아서 술약속이 있으면 가기전에 한시간전에 약을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 술자리에서도 실패하지않을거라고..
그렇게 끊은게 벌써 6년이 넘어가네요.
이제는 담배를 피우고싶은 생각이 안듭니다.(그전에 평소 하루두갑 피웠습니다)
몇년전엔가 술마시다가 한번피워봤는데 담배맛이 너무 없어서 두모금빨다가 끝!
그이후로는 피우고싶은생각이 전혀 안들던데요..
@나팔소리 제대로실행하셨네요 금연은 성공율4~5%라도 자기의지로 끊어야합니다
거기에 약물에도움을받아야겠죠 그렇지않으면 평생못끊어요
의지 + 약물이 정답같은데요. 의지에 좀더 무게를 둬야겠네요..
담배를 피면 건강에 안좋아서...
그래서 끊었어요...
5년 금연하다가...피고
지금은 금연중 1년이 넘었어요.
담배피면 죽게 생겼는데
어떻게 합니까^^;
금연을 위해서 믹스커피 끊고 , 술끊고 그나마 커피는 마십니다 금연은 진행중이고요 의지로 끊었다습니다 참고로 의지가 약해요 전
제가 에세이집을 쓰고 있는데 그 중 담배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시간 나실 때 한번 보셔요~
http://blog.naver.com/suntae74/220966655842
링크가 안걸리네요. 복사해서 붙여야 하실 듯.
저의 경험 입니다
그냥 감기 걸렸을때 끊었습니다
즉 담배 맛도 안나고 그냥 감기 떨어질때까지 만....
지금은 어떤 담배가 독한지 모르지만 제가 담배 필때까지만 해도 말보루 레드 또는 다비토프 란 담배를
하루 두갑 정도 피었는데 어느날 감기로 담배 끊고 몇일 안피다 단순 계속 끊어보자는 다짐후
주위 사람들에게 떠들고 다녔지요
그후 약 보름 정도 지나서 쌩돈 200만원 날라가게 생겼을때 딱 한번 담배 땡겼는데 참은것이 지금까지
그냥 저냥 버티고 있습니다 술을 못마셔서 그런지 술자리보다는 커피 마실대 조금 생각은 났지만 간절할 정도는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서 담배 냄새가 고약해 지네요
주위에 소문내며 담배 끊었다는게 도음이 됩니다
즉 담배 다시 피면 남들이 뭐라 할가요? 쪽팔리잖아요
벌써 11년 되었네요
아직은 완전 끊었다고 장담하지는 않습니다 처음부터 안배웠다면 모를까
약 20년 이상을 피워온 담배 10년 끊었다고 그 내성이 사라지지는 않았다고 보여지네요
제 지인도 10년 끊었다 다시 피는것 보았기에 그냥 내자신과 의 약속을 지친다고 생각하고 끊어 보세요
다음까페에 금연 까페도 있는데 많은 도음이 될것입니다
꼭 성공하길 기원 드립니다
전 마눌님이 금연의 댓가로
꿈에 그리던 할리신차를
리스로 구입했습니다.
챔픽스는 당연 먹구 시작했어요~
마눌님과의 약속은
다시 담배 입에 대는 순간
리스 반납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거 효과 좋습니다.
주변에서도 솔직히 제 분신인
바이크 뺏길까봐 담배를 권하지도
않코요~ 저도 저와의 약속이기도
하고 실제 리스반납하면 엄청 손해보는거라~^^;;;
암튼 요즘 담배 담자도 생각 안나요~^^
저도 댓가를 이것으로 할걸 ㅠ 좋은아이디어입니다 부럽습니다
중3 때부터 피웠으니 만 38년을 피워온인데 말입니다...
그냥 팍 끊었습니다. 주변 흡연충 싫다고해서 , 10개월되어갑니다. 잘한것 같아요. 나와 아내, 아이들생각해서 끊으세요.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죽을때까지 참는거라고 하더군요....열심히 운동하고 나쁜음식 안먹으면서 건강한 몸으로 적당히 피우는것이 더 좋지않나요
지금까지 저좋아하는것만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내가마눌위해서 해준게하나도없어 32년간 막대과자 가감히끝었습니다.
도전해보세요. 지금바로
3년피고 3년쉬고 또 2년피고 또 2년쉬고 하기를 몇십년..
지금 쉰지 3년됐는데 이번엔 오래버텨볼려구요
저도 몇번 실패했는데 이번엔 어쩌다가 그냥 쉬게됬어요.
지금 9 개월째인데. 저는 담배를 6천원짜리 피웠거든요.
그래서 매일 6천원씩 자동이체하여 5년짜리 적금 가입했는데 만기금액이 이자포함 12백만원 넘더라고요.
목표가 금연과 만기적금 타는것 2가지다보니 좀 더 챙겨지는거 같아요.
목적이 부여되야 좋을듯 합니다.
금연. 반드시 성공합시다. 답배갑 그림 엿같아요.끔찍합니다.
결국 시도하다가 또 실패했네요... 이젠 전자담배로... 아이코스.. 이걸 피운 이후로는 아예 금연해야겠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큰일입니다.
처음엔 잘 따라하다가 이게 소화불량을 유발하게되서 안 먹었더니 그후 수일내로 다시 피우게되네요